
☀️ 이슈 소개
어느새 5천피가 목전에 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 틈을 타고 가장 활개를 치는 것이 바로 사기꾼들입니다. 요즘처럼 장이 좋을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상장을 미끼로 고수익이 가능하다며 '비상장 주식' 매수를 권유하는 사람들입니다.
⚡️ 핵심 내용 분석
① 사기 수법
| 1. 사전 세팅 : 진짜 같은 회사 만들기 |
실제로 존재하는 아주 작은 비상장 깡통회사(예: "AA깡통")의 주식을 잔뜩 사들인 후, 이와 이름이 비슷한 가짜회사(예: "AB깡통")의 홈페이지와 가짜 인터넷 기사 등을 만들어 꾸며 놓습니다.
| 2. IPO 떡밥 투척 |
그리고 이 "AB깡통"이 상장 예정으로 고수익이 예상된다며 카카오톡 단체방이나 SNS 등을 통해 주식 매수를 권유하며, 상장에 실패하거나 기대수익에 미치지 못할 경우 다시 되사주겠다(상장 실패 시 재매입 약정)는 조건을 제시하며 홍보합니다. 이를 위해 사기꾼들은 소형 금융회사 또는 유튜브 투자 전문가를 사칭합니다.
| 3. 혼동 유발 |
투자자에게는 가짜회사 "AB깡통" 주식 매수 대금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진짜 회사(but 깡통회사) "AA깡통" 주식을 주식 계좌에 넣어주어 투자자가 "AB깡통" 주식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이는 비상장주식이 전자공시나 HTS 체계가 불완전하여 종목명만 보고 착각하기 쉽다는 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 4. 미끼를 물다 |
이후 불법업체는 제3의 투자자와 짜고 "AA깡통" 주식을 높은 가격에 몇 번 매수해 주면서 투자자가 초반에 이득을 보게 하고 '진짜 돈 벌 수 있네?'라는 환상에 빠뜨린 뒤 더 많은 투자를 요구합니다.
혹은 대주주로 위장하여 접근한 뒤, 가짜회사인 "AB깡통"의 주식 물량을 확보 중이며 충분한 물량이 확보되면 고가에 매입하겠다며 거액의 재투자를 유도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큰 금액을 투자한 후에 잠적하는 것입니다.
② 당하지 않는 방법
| 정보 검증 : DART, 거래소 |
인터넷 기사, 블로그, SNS 등 온라인에서 접하는 모든 정보는 사기꾼들이 돈을 주고 만들어내거나 허위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정보를 찾고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주식을 팔고 돈을 모으는 행위(공모)를 하려면, 회사는 중요한 정보를 DART(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업로드해야 하기 때문에, 투자하려는 회사를 미리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회사가 실제로 주식 시장에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면, 대한민국 주식 시장을 관리하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의 'IPO 현황' 코너에서 그 회사의 이름을 찾을 수 있으니 여기에서도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 금융회사 조회 |
투자를 권유하는 회사나 사람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은행, 증권사처럼 정식으로 등록된 합법적인 금융회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등록되어 있냐"가 아니라, "투자금을 직접 수취할 권한이 있는 증권사/운용사인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유사)투자자문사는 고객의 돈을 직접 계좌로 받지 않습니다.

🔍 이금공의 View
✓ 나를 지키는 건 오직 나
정말 좋은 투자 기회라면 굳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은밀하게 권유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아도 '나는 똑똑하다'는 교만과 '큰 수익'을 벌고자 하는 욕심이 만나면, 조금만 방심해도 교묘한 사기 수법에 속을 수 있습니다. 원래 사기라는 게 사람들의 그런 취약한 부분을 파고드는 것이죠.
사기꾼들이 크게 벌을 받지 않는 나라입니다. 한순간의 욕심에 눈이 멀어 소중한 돈을 날리지 않도록, 누군가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할 때는 반드시 의심하고 검증하며, 알아서 강해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키워드 정리
- 비상장주식 : 증권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
- IPO : 비상장 기업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공개적으로 판매하고 거래될 수 있게 하는 절차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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