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한주간 잘 지내셨나요?
지난 다섯번 째 뉴스레터 기사였죠, 9/11 테러의 잿빛 하늘 아래서 이웃과 처음 인사를 나눴던 밋업(Meetup) 창업자 스콧 하이퍼먼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스콧 하이퍼먼은 비극 앞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단절을 연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제5호 밋업 창업자 스콧 하이퍼먼 기사 확인하러 가기)

공교롭게도 오늘 만날 창업가 역시 같은 비극에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피터 틸은 다른 것을 봤죠. 흩어져 있던 데이터와 데이터 사이의 단절을 발견한 겁니다.
스콧 하이퍼먼은 비극 앞에서 이웃의 손을 잡는 법(지역 커뮤니티)을 고민했다면, 피터 틸은 다시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의 눈을 밝히는 법(국가 안보)을 고민했습니다.
오늘은 바로 거대한 스케일의 해답, 한 사람의 '철학'이 어떻게 세상을 분석하는 운영체제(OS)로 만들어졌는지, 초기 핵심 고객으로 CIA를 포함한 미 정보 커뮤니티와 국방 부문을 어떻게 확보했는지 비밀을 파헤쳐 볼 겁니다.
혹시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신 적 있나요?
"나만 알고 있는, 세상의 중요한 진실은 무엇인가?"
오늘 만날 창업가는 이 질문 하나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이 됐습니다. 이메일로 돈을 보내는 페이팔(PayPal)을 공동 창업하고, 아무도 몰라볼 때 페이스북의 가능성을 꿰뚫어 본 첫 투자자. 그리고 9/11 테러 이후, 흩어진 데이터 속에서 숨겨진 위협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팔런티어(Palantir)를 만든 남자. 바로 철학자이자 법무박사(J.D)인 피터 틸(Peter Thiel)입니다.
자, 이제 편안하게 보실 수 있도록 인터뷰 형태로 진행해볼게요. 시작합니다 🙂
💾 이번 호를 읽으면 알게 되는 3가지
✔ 철학적 사유가 비즈니스 전략으로
→ 르네 지라르 철학의 '모방 이론'이 어떻게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는 사업 원칙으로 바뀌었는지 알게 돼요.
✔ CIA의 신뢰를 얻고 핵심 고객으로 만든 과정
→ 모두가 외면한 아이템으로 CIA 투자를 유치하고, 데이터 OS 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엿볼 수 있어요.
✔ 비밀'을 발견하고 독점 시장을 여는 법
→ 남들이 보지 못하는 '세상의 비밀'을 발견하고, 발견한 비밀을 기반으로 작은 독점 시장을 지배해 나가는 구체적인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어요.
Q1. 대표님, 안녕하세요. 스탠퍼드에서 철학을 전공하셨죠. 보통의 테크 창업가들과는 시작이 다른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피터 틸입니다. 팔런티어의 창업자이자 페이팔의 공동창업자입니다. 네, 저는 스탠퍼드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이후 같은 학교 로스쿨에서 법무 박사 학위를 취득했죠. 많은 사람이 제게 왜 잘나가는 변호사나 금융인의 길을 가지 않았냐고 물었어요. 실제로 로펌에서도, 금융 트레이더로도 일했지만 1년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외부에서 정해준 성공의 길을 걷는 것 같았지만, 스스로는 길을 잃었다고 느꼈거든요.

철학은 제게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보지 않는 법'을 가르쳐줬습니다. 모두가 'A'라고 말할 때, '왜 A인가? B는 안 되는가?'를 집요하게 파고들게 만들었죠. 주류 의견에 반대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교내 신문 '스탠포드 리뷰'를 창간한 경험도 같은 맥락입니다. 세상의 통념을 의심하는 훈련, 바로 이 훈련이 제 창업 여정의 진짜 시작이었습니다.
Q2. 오늘 집중적으로 이야기할 '팔란티어'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일반인에겐 조금 낯선데요.
팔란티어는 한마디로 '데이터를 위한 운영체제(OS)'입니다. 9/11 테러 이후, 저는 미국 정보기관들이 테러범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었지만, 데이터들이 흩어져 연결되지 않아 비극을 막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그래서 저희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초기 고객은 CIA를 비롯한 미 정보기관 및 국방 부문이었습니다. 팔란티어는 이들이 가진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인간 분석가가 숨겨진 패턴과 관계를 분석해 위협에 대응하도록 돕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지능을 증강(Intelligence Augmentation)시켜준다는 점입니다. 기계가 인간의 파트너가 되는 거죠.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냐면요, 먼저 고객이 가진 모든 데이터를 한곳으로 끌어모읍니다. 데이터베이스든, 엑셀 시트든, 이메일이든, 심지어 통화 기록이든 형태와 상관없이 전부 가져오죠.
그 다음엔 이 데이터들을 사람, 장소, 사건 같은 핵심 객체를 중심으로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B라는 장소에서 C와 통화했다' 같은 관계들을 찾아내 거대한 관계망을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 분석가가 이 관계망을 지도나 차트 위에서 자유롭게 탐색하면서 직관적으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계는 점들을 연결해주고, 의미 있는 발견은 인간이 하는 구조죠. 정부 기관에서 가치를 증명한 후, 지금은 신약 개발, 공급망 관리 등 민간 기업으로 고객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Q3. 9/11 테러라는 거대한 문제의식에서 창업이 시작됐군요. 그 이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나요?
물론입니다. 모든 것은 페이팔(PayPal) 시절의 경험에서 시작했어요. 페이팔은 이메일로 간편하게 송금하는 서비스였는데, 당시 조직적인 사기 공격으로 한 달에 1,000만 달러가 넘는 손실을 보며 회사가 망하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때 저희는 인간 분석가의 패턴 인식 능력과 컴퓨터의 분석력을 결합한 강력한 내부 사기 방지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 시스템으로 사기 거래를 막아내며 위기를 극복했죠. 9/11 테러를 보며 '페이팔에서 금융 사기꾼을 잡던 이 기술 철학을, 국가 안보를 위해 쓸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작은 문제 해결의 경험이 더 큰 문제의 해결책으로 변한 셈이죠.
Q4. 정말 흥미롭습니다. 대표님의 '경쟁을 피하고 독점을 추구하라'는 철학은 유명한데요. 이런 독특한 경영 철학은 어디서 나온 건가요?
제 생각의 틀에 큰 영향을 준 것 중 하나가 프랑스 철학자 르네 지라르(René Girard)의 '모방 욕망 이론'입니다. 이론의 핵심은 '인간의 욕망은 자발적이지 않다. 타인의 욕망을 따라 한다'는 점이에요. 이 이론이 비즈니스로 오면 '경쟁'이 됩니다. 모두가 똑같은 유망 시장에 뛰어들어 똑같은 고객을 두고 싸우죠. 결국엔 모두가 패배하는 제로섬 게임이 될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경쟁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다른 회사들처럼 더 빠른 분석 툴을 만드는 대신, '인간과 AI의 협업'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죠. 제로 투 원(Zero to One), 세상에 없던 가치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Q5. 하지만 이런 혁신적인 아이템은 초기 자금 확보가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정확합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VC)들은 모두 고개를 저었어요. "정부를 상대로 어떻게 비즈니스를 하냐"는 이유였죠. 거의 포기할 뻔한 순간, 예상치 못한 곳에서 기회가 왔습니다. 바로 CIA의 투자 부문인 '인큐텔(In-Q-Tel)'이 초기 투자자로 나선 겁니다.
CIA의 투자는 단순한 자금을 넘어, 저희 기술에 대한 가장 확실한 '보증수표'가 됐습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다른 정부 기관들과 계약을 맺고, 오랜 투자 끝에 마침내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죠.

Q6. 페이스북의 첫 외부 투자자이기도 하셨네요.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은 무엇이 다르다고 보시나요? 어떻게 그 가능성을 알아보시죠?
제가 페이스북에 투자했을 때, 그저 대학생들의 친목 사이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페이스북이 '실명 기반의 정체성'에 대한 독점권을 가질 거라도 가능성을 확신했습니다. 다른 소셜미디어들이 익명성에 기반할 때, 페이스북은 현실 세계의 관계를 온라인으로 그대로 가져왔죠.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강력한 네트워크였습니다.
이처럼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은 경쟁이 무의미한 독점적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저는 항상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이 회사가 아는 중요한 진실 중에, 다른 회사들이 모르는 것은 무엇인가?"
답이 명확한 회사만이 '제로 투 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Q7. 팔란티어의 향후 비전과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희의 목표는 '현대 기업을 위한 기본 운영체제(Default OS for the modern enterprise)'가 되는 것입니다. 과거 정부 기관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했던 것처럼, 이제는 민간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 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첫째, 인공지능 플랫폼(AIP, 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의 확산입니다. 많은 기업이 챗GPT 같은 거대 언어 모델(LLM)을 쓰고 싶어 하지만, 회사의 민감한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까 봐 두려워하죠. AIP는 바로 그 문제를 해결합니다. 기업이 가진 사적인 데이터 네트워크 안에서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입니다.
둘째, 미국을 중심으로 한 상업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입니다. 과거에는 정부 기관과의 장기 계약이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일반 기업들이 더 빠르고 쉽게 저희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AIP 부트캠프' 같은 단기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일부가 아닌 모든 기업의 표준이 되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 포리스 플러스+: 모방이 경쟁을 낳고, 경쟁이 파멸을 낳는다?
피터 틸에게 깊은 영감을 준 철학자, 르네 지라르의 '모방 이론'을 30초만 투자해 알아볼까요?
- 핵심 주장: "인간의 욕망은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타인의 욕망을 모방(Mimetic)한 것이다." 내가 무언가를 원하는 이유는, 사실 남들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라는 거죠.
- 문제 발생: 두 사람 이상이 같은 대상을 모방하여 원하게 되면, 그들은 단순한 경쟁자를 넘어 서로를 파멸시키려는 '적대적 라이벌'이 됩니다.
- 틸의 적용: 그는 이 이론을 통해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스타업들이 '혁신'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를 모방하며 출혈 경쟁을 벌이다 공멸하는 현상을 꿰뚫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경쟁'이라는 게임 자체에 참여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 당신의 창업 분야에 적용하기: 당신의 전공 분야에서 나타나는 '모방 현상'은 무엇인가요? (예: 특정 연구 주제로만 몰리는 현상, 유행하는 연구 방법론만 따르는 경향 등) 그 안에서 경쟁을 피할 수 있는 '독점적인 주제'는 무엇일까요?
포리스 인사이트
오늘 피터 틸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세상은 우리에게 안정적인 길을 가라고 말하지만, 피터 틸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힘'과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힘'을 강조합니다. 피터 틸 만의 가치관과 관점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인사이트를 5가지로 정리해볼게요.
1. 철학자의 렌즈로 시장을 재정의하라: 경쟁하지 말고, 경쟁을 무의미하게 만들어라
피터 틸은 그의 책 『제로 투 원』 등을 통해 '경쟁은 패배자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집니다. 피터 틸의 말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라기보다, '경쟁을 피하고 독점을 지향하라'는 철학을 압축한 표현이죠. 르네 지라르의 철학에서 통찰을 얻어 '경쟁'이라는 게임의 규칙 자체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독점적인 운동장을 설계한 겁니다.
▶️ 이렇게 적용하세요
- 당신의 사업 아이템이 속한 시장의 경쟁자들을 모두 나열해보세요.
- 그들과 '더 잘' 싸울 방법을 고민하는 대신, '그들을 신경 쓸 필요 없는 방법'은 무엇일지 질문해보세요.
- 당신의 전공 지식으로 현재 시장의 '암묵적인 규칙'을 깨버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나요?
2. 문제 해결 경험을 '제품화'하라: 당신의 논문 속에, 과거 프로젝트 속에 미래의 사업이 있다
팔란티어의 시작은 페이팔의 내부 사기 방지 시스템이었습니다.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만들었던 솔루션이, 더 큰 사회적 문제와 만나자 세상을 바꾸는 비즈니스로 변했죠.
▶️ 이렇게 적용하세요
- 석박사 과정 중 연구나 논문을 쓰면서 겪었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신만의 방법론이나 도구를 만들었나요?
- 해결책이 당신의 연구 분야를 넘어, 다른 사람이나 다른 산업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까요?
3. 돈이 아닌 '신뢰'를 먼저 팔아라: 최고의 고객 한 명이 열 명의 투자자보다 낫다
피터 틸은 VC들에게 거절당했지만, 가장 까다롭고 권위 있는 고객인 'CIA'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 단 하나의 계약이 시장의 모든 의심을 잠재우는 강력한 신호가 됐죠.
▶️ 이렇게 적용하세요
- 당신의 아이디어를 가장 인정해 줄 '꿈의 고객사' 또는 '핵심 파트너'는 어디인가요?
- 고객에게 돈을 요구하기 전에, 당신의 가치를 어떻게 증명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요? (예: 무료 파일럿 프로젝트, 공동 연구 제안 등)
- 핵심 고객의 '인증'이 다른 고객이나 투자자를 끌어오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4. '비밀'에 투자하고, '비밀'을 사업으로 만들어라: 남들이 못 보는 진실이 당신의 시작점이다
피터 틸은 페이스북에서 '실명 기반 소셜 그래프의 독점'이라는 비밀을, 팔란티어에서는 '인간과 AI 협업의 가능성'이라는 비밀을 발견했습니다. 위대한 창업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 아닌, 소수만 아는 진실, 즉 '비밀'에서 시작됩니다.
▶️ 이렇게 적용하세요
- 당신의 전공 분야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X라고 믿지만, 진실은 Y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나요?
- 세상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해결하지 못한 문제나 숨겨진 기회는 무엇인가요?
- '비밀'을 기반으로 어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 포리스의 질문: 빅브라더인가, 수호자인가?
오늘 다룬 팔란티어는 '효율적인 사회 안전망'이라는 긍정적 측면과 동시에, 국가가 개인의 모든 데이터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빅브라더'의 그림자를 동시에 가집니다.
-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팔란티어의 기술은 이민자 추방, 소수자 감시 등에 활용될 수 있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 투명성 문제: 정부와의 비밀스러운 계약이 많아, 기술이 정확히 어떻게 쓰이는지 대중이 알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기술 자체는 선악이 없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과 시스템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문사회학적 통찰력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지점입니다. 기술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권력의 남용을 감시하는 역할. 어쩌면 이것이 우리 전공자들이 창업 생태계에서 기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 아닐까요?
이번 주 피터 틸 이야기, 어떠셨나요?
스탠퍼드의 철학 강의실에서 시작해, 실리콘밸리의 통념에 도전하고, 페이팔의 위기를 극복한 경험으로 국가 안보의 패러다임을 바꾼 남자.
모든 것의 시작은 단 하나의 질문이었습니다: "당신만 아는 중요한 진실은 무엇인가?"
이번 기사 내용의 마지막으로, 여러분 스스로에게도 이런 질문을 던져보세요.
"나만 알고 있는, 세상의 중요한 진실은 무엇인가?"
답을 찾고, 답을 믿고,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드세요.
나쁜 계획이라도 없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일단 시작하세요.
그리고 최고의 제품도 저절로 팔리지는 않는다는 걸 기억하세요.
여러분의 비전을 세상에 파는 일 역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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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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