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가장 먼저 ‘빨래’를 돌린다. 그리고 세탁기가 돌아가는 동안 그동안 사용했던 여행비를 정산한다. 하루에 얼마를 지출했는지, 얼마나 오래 이동했는지, 몇 키로미터나 걸었는지 집요하게 기록한다.
그 기록이 차곡 차곡 쌓여서 일기 노트만 3권이 생겼다. 6월에 800km나 걸어 놓고도 쉴틈없이 돌아다녔으니 살 찔 틈이 없지. 언제나 다음 여행을 준비하고 있거나 여행을 가 있거나 둘 중 하나였다. 2023년을 정산하는 마음으로 여행지마다 베스트 포토를 뽑아봤다.
L'Espagne - Burgos
La France - Lille
La Belgique - Bruxelles
L'Allemagne - Coblenz
L'Allemagne - Heidelberg
La Suisse - Basel
La Suisse - Bern
La Suisse - Steinbruch
La Suisse - Kandersteg
La Suisse - interaken
La Suisse - Geneva
La France - Taize
L'Allemagne - Munich
Les Pays bas - Amsterdam
La Belgique - Bruges
L'Espagne - Seville
L'Espagne - Granada
L'Espagne - Ronda
L'Espagne - Malaga
2월에는 이집트에 있는 스쿠버의 성지, 다합으로 떠난다. 한국에서 가면 3번이나 경유해야 하는 곳이지만 이곳에서는 왕복 30만 원에 다녀올 수 있다. 물가 저렴한 곳이니 먹는 건 적당히 먹고, 물놀이만 할 참이다. 유럽 여행, 유럽에서 가면 그리 비싸지 않다. 휴가가 있는 한 여행은 계속 할 예정이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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