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학교에서 주최하는 전시. 얼핏 봐도 비싸보이는 각양각색의 재료로, 정교하게 제작된 브로치와 귀걸이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화려함에 이끌려 한 바퀴 돌았는데, 딱 30분 걸렸다. 작품이 작은 만큼 전시 규모도 작은 편이다.
전시 작품들은 1880-1914에 제작된 것으로, 당시엔 획기적인 디자인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전시 제목도 금속공예의 변신이다. 한편 장인정신도 느낄 수 있었다. 첨단까지는 아니더라도 장비가 열악했을 시대인데 곡선을 섬세하게 잘 제작했다. 아쉽지만 이 분야에 아는 바가 없어서 그런가 큰 감동은 없었다. 가짜여도 좋으니 기념으로 하나 갖고 싶다는 정도? 사진만 간단하게 포스팅해본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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