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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확대한다는 방침에 비대면 인성정보(033230), 케어랩스(263700) 등 진료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중국발 폐렴이 확산하면서 씨젠(096530) 등 폐렴 진단키트와 멕아이씨에스(058110)의 수급도 눈에 띄었다. STO 시장의 개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 등 STO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각종 우선주들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Daily 종목 분석
원준(382840) 2차 전지 열처리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금일 포스코퓨처엠에 최근 1년 매출액에 육박하는 1,360억 규모의 계약 공시(종료일 24.07.31.)를 냈다. 3분기 수주잔고가 1,160억 규모인 점을 미뤄볼 때 이번 계약 공시로 수주 잔고가 2,000억 규모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 시총 2,892억 (23.12.01. 종가 기준)
- 3분기 매출액 146억, 영업이익 -24억, 당기순이익 -13억
원준은 2008년 설립과 동시에 포스코 협력업체로 소성로 사업을 구축했다. 원준이 영위하는 2차전지 열처리 장비인 소성로는 양극재와 음극재 수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원준의 매출 계약건은 주로 포스코퓨처엠과 GM의 합작 법인 얼티엄캠에 양극재 소성로,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의 음극재 소성로다.
원준의 매출은 2차전지 전방사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배터리 소재 제조사들의 생산 설비 확대 기대감이 식자, 주가가 내려앉는 모습이다. 금일 수주 공시에도 거래량이 큰 음봉을 만들었다. 전체적인 흐름과 단기적인 흐름 모두 주가가 오를 때 손실을 줄이기 위한 물량이 빠져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동시에 누군가 받아줬단 얘기도 된다.
원준의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기업 자체적으로 비용 관리를 효율적으로 해서 매출이 영업이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충전소, 충전시간, 운행거리, 비용 등의 이유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방향, 셀 업체들의 생산 설비 확장 계획에 따라 매출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다.
참고로 원준은 2020년 독일의 아이젠만을 인수해 초고열처리 기술을 갖춰 전고체배터리 신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 줄 코멘트
은행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한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에 빚 많은 사람과 저소득층은 경제적으로 어려울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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