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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요약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 기대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2023년 12월 16일 한국경제 신문 요약입니다.

2023.12.16 | 조회 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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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주식시장

매일 흘러나오는 경제 뉴스를 정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해드립니다.

급격한 금리 인하는 오히려 시장의 불안을 가져옵니다. 경제의 어딘가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심리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경제가 크게 요동치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보여질 때 시장은 안도감을 느낍니다.

데일리 주식시장, David

 

한국 경제 전체 신문은 https://plus.hankyung.com/에서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 MBK의 반격 ⋯ 공개 매수가 올린다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을 두고 MBK 파트너스는 공개매수 단가를 기존 주당 2만원에서 2만4천원으로 상향했다. 조양래 명예회장이 한국앤컴퍼니 지분 2.72%를 매수한 데에 따른 조치다. 이날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25.06% 하락했다. 시장이 경영권 분쟁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측 승리로 끝났다고 판단한 결과다.

 

✔ '프랑스판 IRA' 전기차 보조금 ⋯ 현대차 코나 받고 기아는 제외 

프랑스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리스트를 공개했다. 기아가 한국에서 수출하는 전기차 니로 EV, 쏘울 EV가 제외되고 현대차가 체코에서 생산하는 코나 일렉트릭은 포함됐다. 중국 전기차는 명단에서 모두 제외됐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해상 운송 과정이 기준에 포함되어 아시아 국가 전기차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 '반도체 기술 中 유출' 삼성 前직원 수백억 받아 

전 삼성전자 부장 김모씨와 관계사인 반도체 설비업체 A사 전 직원 방모씨가 삼성전자의 18나노급 D램 공정과 반도체 증착 기술을 중국 창신메모리에 넘긴 정황이 드러났다. 2016년 김씨가 중국 업체로 이직하면서 기술을 빼돌리고 그 대가로 받은 연봉만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좀처럼 안 잡히는 '애그플레이션' 

폭우·폭염 등 이상기후로 농산물의 가격이 튀어 오르고 있다. 국내 기업은 원가가 상승하는데도 제품 가격에 전가할 수 없는 상황에 비상이 걸렸다. '조달→조리→서빙'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비용이 올라 외식 업계가 고군분투 중이다.

 

✔ 탄소 많이 먹어치우는 '최강 플랑크톤 조합' 발견 

서울대·포스텍 연구팀이 해양 시료 6954개를 분석해 탄소 흡수가 가장 뛰어난 플랑크톤 조합을 발견했다. 식물 플랑크톤, 원생동물, 후생동물이 1000대 2대 1의 비율로 있을 때 탄소 흡수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고 발표했다. 인간 활동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의 25%는 해양으로 흡수되는데 그 핵심은 플랑크톤이다.

 

✔ 영하 17도 ⋯ 주말 '북극 한파' 

17일에는 지역에 따라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서해상에서 따뜻한 해수면과 찬공기가 만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 20·30대 여성 70% "결혼할 생각 없다" 

최근 20·30 여성의 70%, 남성의 50%가 결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년세대가 결혼을 꺼리는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이 가장 컸다. 20대 이하 청년들의 연간 가구소득은 3363만원(2018년)에서 3114만원(2022년)으로 7.4% 감소했다.

 

✔ "중앙銀 브레이크 걸 때, 정부 엑셀 밟지 마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내년 3회가량 금리 인하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물가가 고정화·경직화하면서 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섣불리 금리 인하나 재정 확대에 나서선 안된다는 의미다.

 

✔ UT기사도 카카오콜 받게 법 바꾼다 

공정위는 플랫폼 경쟁촉진법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관계 부처와 논의한다. 소수 핵심 플랫폼을 '지배적플랫폼사업자'로 사전 지정해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자사우대, 끼워팔기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멀티호밍 제한: 자사 플랫폼 이용자의 타사 플랫폼 이용을 금지하는 것 / 최혜대우: 자사 플랫폼 이용자에게 타사 플랫폼보다 유리한 거래조건을 요구하는 행위

 

✔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비율 10%' 내년에도 유지 

국민연금이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설정한 전략적 환헤지 비율 10%를 내년에도 유지한다. 다만 지난 1년간 환율의 급하게 변한적이 없어 전략적 환헤지가 적용되지는 않았다. 한국은행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 계약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 내년도 목표초과수익률을 0.2%p로 유지한다. 

 

✔ Fed 피벗 예고에도 ⋯ 노르웨이 "금리 인상" 한은·ECB는 "긴축 유지" 

미국 중앙은행(Fed)이 긴축 정책의 수준을 되돌리는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유럽중앙은행과 영국 중앙은행, 한국은행은 임금, 물가 등 주요 데이터가 확인될 때까지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 반등하는 엔화 ⋯ "달러당 120엔 시대 온다" 

지난달 달러당 151.67엔으로 3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엔화 가치가 현재 달러당 141.97엔(7% 상승)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은행이 장기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출구전략에 나서며 엔화가치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 우크라, EU 가입 협상 개시 ⋯ 서방 지지 재확인에 '안도'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의 회원국 가입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우크라이나가 회원국이 되려면 각 회원국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해 실제 회원국 가입까지는 더 긴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EU회원국에 가입한 크로아티아의 경우 가입 신청 이후 회원국이 되는데 10년이 걸렸다.

 

✔ 벌써 밀레이 효과 ⋯ 아르헨 국채 인기 

아르헨티나가 자국 통화인 페소화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경제 정상화 조치를 내놓자 미국 투자은행들도 아르헨티나 국채를 추천하며 화답했다. 골드만삭스는 아르헨티나 채권이 현재 수준보다 5~10%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 글로벌 기업 '세대교체 열풍' 식었나 ⋯ 임원 나이 다시 높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펜실베이니아대 연구를 인용해 최근 글로벌 대기업 임원진의 평균연령이 높어졌다고 보도했다. 2021년 최고위급 임원의 평균연령은 57세로 2001년 51세까지 떨어졌다. C레벨 임원들의 평균 이직 건수는 3.3회, 이직전 평균 재직 기간은 15년을 기록했다.

 

✔ 머스크, 1억달러 들여 텍사스에 '테슬라 대학교' 설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대학교를 설립해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美전기차 재고 '최대' ⋯ 포드·GM, 생산 속도조절 

미국 전기차 재고가 114일분으로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포드 전기 머스탱 마하-E는 284일분, 닛산 리프는 183일분, 기아 EV6는 145일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해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자동차업체들은 전기차 생산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주말 Comment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시장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찬물을 부었습니다. 연준은 데이터를 계속 지켜볼 것이고 물가가 다시 상승한다면 다시 긴축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하락세는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3.9 초반대까지 하락했습니다.

Fed의 피봇(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미국 경제의 연착륙(Soft-Landing)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해석하는 방향대로 시장이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시장이 보여주는 시장 주요지수의 상승과 국채금리 하락하는 것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어떤 데이터를 보고 미래를 낙관적으로 혹은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일까요? 우리가 그 예측을 '직접'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보고 예측할 수 있을까요? 

저의 글은 투자 아이디어 정리를 위한 글이며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신문 요약의 출처는 "한국경제" 입니다. 장중 기사의 출처는 기사 제목마다 링크를 달아두었습니다. 해당 신문사 페이지에 방문하셔서 꼭 기사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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