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발송 시즌3] 그그그 뭐더라

이해는 저장, 기억은 불러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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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 조회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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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그 뭐더라

예술이 무엇인지 알고 싶나요? 저희도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마토입니다.

 

  아직까지 제가 학교에 다니고 있기도 하고, 미진한 중고등 시절 학교생활을 후회하듯 제가 대학의 그것에 꽤나 진심이기도 해서, 저는 선생님이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그냥 주변에 선생님이라고 부를만 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선생님’이라는 말에는 저를 가르쳐주고, 돌봐주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태도에 대한 감사가 들어 있는 것 같아서, ‘언니’ 만큼은 아니지만 ‘선생님’이라는 말도 좋아해요. 

  저는 선생님들이 제 글을, 저를, 저의 어려움을 이해하려고 이런저런 질문을 던질 때, 그 말투가 좋아요. 

예술은 어려운 장르라고들 하죠. 누구에게나 나를 이해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어려운 태도를 고수하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다들 저를 쉽게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도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많은 질문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선생님처럼요. 질문은 학생의 의무이고 또 덕목이지만, 저는 건방지게도 질문 받는 순간을 좋아합니다. 

우리,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선생님처럼 질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마침 이번주에 스승의날이 있네요.

좋은 저녁 보내세요!

포스터 말고 다른 사진을 넣고 싶은데, 공유할 사진이 없네요. 제 피크민 뱃지를 보여드릴게요. 얼마 전 2.5M 걸음 뱃지를 얻었답니다. 작년 10월부터 250만 보를 걸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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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2.5M 걸음 뱃지를 얻었답니다. 작년 10월부터 250만 보를 걸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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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 언니의 토미가 가끔 저도 지켜준다는 걸, 언니는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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