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보내는 SOS

118년 만의 봄눈

하늘이 보내는 편지

2025.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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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레터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과 큰 영감을 전하는, 초장이의 지구 일기 🌿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초장레터의 다섯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초장레터는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에 [지구가 보내는 SOS]와 [지구를 구하는 히든 히어로들]이라는 주제로 뉴스 한 조각과 영감 한 스푼을 전해드립니다. 초장레터는 초장이가 궁금한 기후﹒환경 이슈들을 공부하려고 만들고 있어요. 오늘은 이상기후-118년 만의 봄눈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함께 읽으며 지구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초장레터#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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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장레터 3분 요약 
118년 만의 봄눈, 그 특별한 순간
서울에 4월 눈이 내린 기록

하늘이 보내는 메시지, '절리저기압'
절리저기압의 메커니즘

봄날의 변덕, 그 아름답고도 당혹스러운 순간들
급격한 온도 하강
봄철 기상의 특성
계절 패턴의 변화

우리 지구의 속삭임, 이상기후의 신호
기후 변화의 시사점

🌱 초장픽 알림판
🌱 함께 쓰는 지구 일기


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인데, 창밖에 내리는 하얀 눈을 보셨나요? 벚꽃과 눈이 함께하는 이 신비로운 풍경, 아름답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지구의 작은 신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18년 만의 봄눈, 그 특별한 순간

2025년 4월 13일, 서울 하늘에서는 마치 겨울이 돌아온 듯 눈이 내렸어요. 서울 종로구 송월동 관측소에서 기록된 0.6cm의 적설량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우리 기상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답니다.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서울에 4월에 눈이 내린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1944년 이후 무려 81년 만의 일이었어요.

 

2025.4.13/뉴스1 ⓒ News1 손도언 기자
2025.4.13/뉴스1 ⓒ News1 손도언 기자

 

특히 이번 눈은 서울에서 4월에 적설량이 측정될 정도로 내린 것은 관측 이래 처음이며, 118년 만에 가장 늦은 봄눈으로 기록되었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4월 기준 서울의 최심 적설량으로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에요. 1위는 1931년 4월 6일의 2.3cm로, 이번 눈은 그 이후 94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이었습니다.

서울에 4월 눈이 내린 기록을 살펴보면:

  • 첫 기록: 1909년 4월 12일
  • 두 번째: 1935년 4월 10일
  • 세 번째: 1944년 4월 17일
  • 네 번째: 2025년 4월 13일

2020년 4월 22일에도 눈발이 날렸지만, 그때는 쌓이지 않아 공식 기록에는 남지 않았어요.

 

하늘이 보내는 메시지, '절리저기압'

이 특별한 봄눈의 주인공은 바로 '절리저기압(切離低氣壓, Cut-off low)'이라는 기상 현상이에요. 마치 하늘에서 보내는 작은 편지 같은 이 현상은, 중~고위도에서 봄과 가을에 갑자기 나타나는 저기압의 일종입니다. 상층의 강한 한랭저기압이 마치 가위로 오려낸 듯 절리되어 남하하고, 지상에서는 경압 불안정으로 저기압이 급격히 발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사진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GYH20141204000800044
사진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GYH20141204000800044

 

이번에는 상층 대기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차가운 공기를 품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찾아왔답니다. 평소라면 기차처럼 고-저-고-저 형태로 흘러가야 할 공기의 흐름이, 양쪽 고기압에 막혀 마치 늘어진 수제비 반죽처럼 한반도로 내려온 거예요. 이런 현상은 때로 '날씨폭탄'이나 '폭탄저기압'이라고도 불리는데, 중심기압이 폭발적으로 하강하는 특성 때문이랍니다.

 

▲유튜브 소박사TV

 

절리저기압의 메커니즘

절리저기압이 형성되는 과정을 정리하면, 

  1. 제트기류의 파동 패턴: 상층 대기의 제트기류가 고-저-고-저 형태로 흐르다가 양쪽 고기압에 막혀 남하하게 됩니다.
  2. 북극 한기의 유입: 이 저기압 시스템은 영하 30도 이하의 극도로 차가운 북극 공기를 가두어 남쪽으로 끌어내려요.
  3. 대기 불안정 유발: 상층과 하층 대기 사이의 온도 차이가 40-50도까지 벌어지면서 대기가 극도로 불안정해진답니다.
  4. 급격한 기상 변화: 이러한 불안정은 갑작스러운 온도 하강, 강한 바람, 우박, 그리고 눈까지 다양한 기상 현상을 동반해요.

이번 사례에서는 상층 대기의 차가운 공기와 지상의 따뜻한 봄바람이 충돌하면서 강한 돌풍과 우박, 그리고 눈을 만들어냈답니다.

 

봄날의 변덕, 그 아름답고도 당혹스러운 순간들

4월의 따스함을 기대했던 우리에게, 하늘은 마치 사계절을 하루에 보여주려는 듯 변덕을 부렸어요. 종로구 일대에서는 오전 10시경 강한 바람과 함께 싸리눈이 내리다가, 낮 12시 30분경에는 우박이 쏟아졌답니다. 햇살이 비치는가 싶더니 다시 눈이 내리는... 마치 하늘이 우리에게 작은 마술쇼를 선보이는 듯했어요.

강원 산간에는 10cm가 넘는 폭설이, 경기와 충청 일부 지역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까지 떨어졌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기록했어요. 4월 중순인데도 낮 기온이 10도에 머무르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출처: pixabay ⓒ ajs1980518
출처: pixabay ⓒ ajs1980518

 

이번 봄눈 현상은 극단적인 기온 변화를 동반했어요. 이는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기후 패턴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증거랍니다.

 

급격한 온도 하강

  • 전국적 기온 급락: 토요일 밤부터 시작된 한파로 전국 기온이 급격히 하락했어요. 서울의 기온은 일요일에 1.1도까지 떨어졌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내려갔답니다.
  • 극심한 일교차: 불과 하루 전인 토요일에는 전국 기온이 14.3도에서 24.7도 사이였으나, 일요일에는 0.1도에서 6.7도로 급락했어요.
  • 주간 온도 차: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최고 기온이 8도에 그쳐, 일주일 전과 비교해 무려 18도의 차이를 보였답니다.

이러한 급격한 온도 변화는 봄철 기후의 불안정성을 보여주지만, 그 강도와 빈도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요.

 

봄철 기상의 특성

봄은 본질적으로 변화가 많은 계절이에요. 겨울에서 여름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대기는 더 길어진 낮 시간과 더 강한 태양열로부터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해요. 이로 인해,

  1. 대기 불안정성 증가: 봄철 대기는 마치 끓는 물처럼 불안정해져 공기가 더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답니다.
  2. 급변하는 날씨 패턴: 이러한 불안정성은 갑작스러운 소나기, 우박, 그리고 때로는 눈을 동반해요.
  3. 한랭 공기의 침입: 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여전히 가까이 있어 언제든 남하할 수 있어요.

실제로 4월에 눈이 내리는 현상은 11월보다 더 흔하지만, 강한 봄 태양으로 인해 쌓이거나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랍니다.

 

계절 패턴의 변화

기후 변화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계절적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어요.

  1. 계절 경계의 모호화: 봄 눈 녹음 시기의 변화, 산불 및 생장 기간의 연장, 호수의 결빙 기간 감소 등이 관찰되고 있답니다.
  2. 극단적 기상 현상 증가: 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 날씨는 더욱 예측 불가능해지고, 극심한 추위와 폭설이 예상치 못한 지역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요.
  3. 제트기류의 약화: 지구 온난화로 북극이 가속화된 속도로 따뜻해지면서 제트기류가 약화되어, 차가운 극지방 공기가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답니다.
  4. 해양 온난화와 강수 패턴 변화: 따뜻해진 해양은 대기 중 수분을 증가시켜, 과거에는 가벼운 눈이었을 현상이 이제는 파괴적인 눈폭풍으로 발달할 수 있어요.

 

출처: pixabay ⓒ geralt
출처: pixabay ⓒ geralt

 

우리 지구의 속삭임, 이상기후의 신호

이번 4월의 눈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점점 뚜렷해지는 기후 변화의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2025년 우리나라의 날씨는 마치 계절의 경계를 허물어버린 듯, 4월의 눈, 7개월 지속되는 여름, 폭우에 쓸려가는 벚꽃, 그리고 예측하기 어려운 장마까지... 점점 더 예측불가능해지고 있어요.

 

기후 변화의 시사점

이번 현상은 기후 변화가 가져오는 계절성 변화의 한 단면을 보여줘요:

  1. 계절 경계의 모호화: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눈이 내리는 현상은 계절 간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음을 시사해요.
  2. 예측 불가능성 증가: 급격한 기온 변화와 극단적 기상 현상의 증가는 기후 예측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답니다.
  3. 생태계 영향: 이러한 급격한 기상 변화는 식물의 개화 시기, 동물의 이동 패턴 등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4. 사회경제적 영향: 예상치 못한 기상 현상은 농업, 교통, 에너지 수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사회경제적 비용을 증가시킨답니다.

 

출처: pixabay ⓒ Kevin_Snyman
출처: pixabay ⓒ Kevin_Snyman

 

기상청에는 이 현상이 지구온난화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설명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극단적 기상 현상의 증가가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어요.

창밖으로 내리는 4월의 눈을 바라보며, 우리는 자연이 보내는 메시지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고,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가 늘어나는 지금,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벚꽃 위에 내린 하얀 눈처럼, 때로는 예상치 못한 아름다움이 우리 삶에 찾아오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 담긴 지구의 신호에도 함께 귀 기울여보는 봄날이 되길 바랍니다.

 

초장's comment

이번 편지는 어떠셨나요? 초장레터는 초장이가 기후, 환경 이슈들을 공부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데, 기후 이슈는 특히나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알아야 되는 것들이라 더 열심히 공부해야될 것 같아요. 언젠가 구독자분들과 환경 공부를 같이 하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요, 조만간 또 사부작 사부작 일을 벌여보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분들 언제나 환영입니다! ☺️

 


참고자료

  1. 연합뉴스. (2025, 4월 14일). '벚꽃에 쌓인 눈' 생경한 풍경 왜?…북극 찬공기 품은 절리저기압.
  2. KBS. (2025, 4월 14일). 가장 늦은 서울 봄눈…내일(15일)부터 기온 회복.
  3. 기상청 날씨누리. (2025, 4월). 과거관측 - 일별자료.
  4. YTN 사이언스. (2025, 4월 13일). 서울 0.6cm 4월 눈...'1931년 이후 역대 2위, 94년만'.
  5. 조선일보. (2025, 4월 15일). [기후변화는 지금] 사계절 공식 바꾼 '절리저기압'…더 잦고 강해진다.
  6. YTN. (2025, 4월 15일). '봄날 눈밭' 만든 상층 저기압...아침까지 악천후 계속.
  7. 뉴스1. (2025, 4월). '4월 초겨울' 이변…북극서 내려온 절리저기압, 뭐길래.
  8. 기상청.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발달하는 저기압. [PDF].
  9. 기상청. 재해기상대응팀.
  10. 유튜브 소박사TV

 

 


🌱 초장픽 알림판

 

첨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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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되고 아름다운 것 _ #1

 

첫 번째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익명을 요청하신 T님인데요, 어릴 때 부모님이 사용하시던 카메라를 지금은 T님이 사용한다고 해요. 직접 찍은 사진도 함께 보내주었어요! T님의 소중한 물건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

 

🌿

 

 

 

T님이 어릴 때 부모님이 쓰시던 카메라 ⓒ 사진 제공: T님
T님이 어릴 때 부모님이 쓰시던 카메라 ⓒ 사진 제공: T님

 

 

이 카메라는 저의 어린시절 부모님께서 저희 사진을, 그리고 부모님 사진을 서로 담던 필름카메라입니다. 검은색 플라스틱이고, 삼성제이며, 렌즈입구는 크지만 렌즈는 작아요. 흠집은 좀 있지만 완전 튼튼해요.

초등학교 시절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기 전까지 우리 가족의 사진을 담당하던 카메라에요. 어렸을 적 기억이 꽤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제 기억 속엔 전혀 없던 이 필름카메라는 성인이 되어 이사 준비 중 우연히 발견했어요. 36개의 필름 중 34장이 찍혀있던 카메라, 18년이 넘은 세월동안 고스란히 잠들어있던 카메라였지만 현상을 해보니 다행스럽게도 그 사진들은 날아가지 않고 그 자리에 함께 잠들어 있었어요.

 

어린 시절 생일 잔치 때 찍은 사진 ⓒ 사진 제공: T님
어린 시절 생일 잔치 때 찍은 사진 ⓒ 사진 제공: T님

 

열어보니 어렸을 우리의 생일날 찍은 사진들이 담겨있어 참으로 귀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발견 이후 제가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름카메라로 찍어내고 싶은 소중한 한 컷 한 컷에만 아껴서요.

 

최근 T님이 직접 찍은 사진들 ⓒ 사진 제공: T님
최근 T님이 직접 찍은 사진들 ⓒ 사진 제공: T님

 

18년의 잠들음을 깨고 만난 사진들처럼, 현상하기 전에는, 사실은 그 전에 사진을 다 찍어내기 전에는 절대로 어떤 사진이 어떻게 찍혀있을지 상상도 못한다는 사실이 다른 의미로 제 가슴을 뛰게 합니다. 느린 도파민일까나요? 어렸을 적 소중함을 담아내신 부모님께 받은 이 카메라를, 성인이 된 제가 우리 가족을 담아내는데 쓰고 있다는 것도 참 새로워요. 

 

🌿

 

[오래되고 아름다운 것]은 매월 셋째 주에 [지구가 보내는 SOS]와 함께 배달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의 오랜 시간이 담긴 물건의 이야기를 나누며, 물건을 애정하는 방법을 함께 배워봐요.

 

[오래되고 아름다운 것]은 에코야 얼스와 합께 합니다 😊
[오래되고 아름다운 것]은 에코야 얼스와 합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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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 greenycart
ⓒ초장 greenyc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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