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부모들을 위한 성장 커뮤니티, 그로우써클입니다.
제가 적는 뉴스레터가 조금 길고,
긴 만큼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어제 - 오늘 2개로 나눠 메일을 보냅니다.
오늘은 이어서 분수의 나눗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글을 읽고 보시면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초등 수학 “분수” 완전 정복 1 ( 분수 ~ 초등 분수 공부방법 5학년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 뺄셈)
https://maily.so/grow.circle/posts/3jrk9p55z51
초등 수학 “분수” 완전 정복 2 ( 분수의 곱셈)
https://maily.so/grow.circle/posts/w6ovp69yok5
오늘은 6학년 분수의 나눗셈을 배우는 날입니다.
이 단원은 6학년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지만, 이 개념만 제대로 이해해도 초등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꿰뚫게 됩니다.
6학년 1학기 - (분수)÷(자연수)
▶ 핵심 개념
6학년 1학기는 분수의 나눗셈을 처음 만나는 시기입니다.
여기서 다루는 것은 (분수) ÷ (자연수) 입니다.
핵심 의미는 “똑같이 나눈다” 입니다 ('등분제' 라고 합니다. )
6/7 ÷ 3 = ?
이건 “6/7을 3명이 똑같이 나눠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이 때, 앞서 분수의 덧셈을 한 것처럼 '단위분수'가 정말 중요합니다.
6/7은 1/7이 6개니까, 6개를 3명이 나누면 한 사람당 1/7이 2개, 즉 2/7
그러니까 6/7 ÷ 3 = 2/7
규칙을 외울 게 아니라, 1/7이라는 단위를 가지고 나누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분자 ÷ 자연수 를 하면 되는 것이 분수의 나눗셈 첫단계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분자 ÷ 자연수 중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2/4 ÷ 3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 때, 학생들은 엄~~청 고민을 합니다.
2를 3으로 나누면 안 떨어지니까요.
이러한 막힘을 해결할 때는 반드시 실생활의 구체적인 사례를 가지고 와야 합니다.
케이크의 2/4이 남았다고 하죠.
이걸 친구 3명이 "똑같이" 나눠 먹으면 한 사람이 얼마 먹는지 확인해 보게 합니다.
- 아이: “음… 2를 3으로 나누면 안 떨어지는데…”
- 부모: “분수 빼고 쉽게 생각해봐. 케이크 어떻게 해야 나눠 먹을 수 있어?”
- 아이: “음... 케이크를 더 잘게 쪼개야 해요. 2조각을 더 잘게 잘라서 3명이 나눠 먹게 해요. 한 조각을 3개로 똑같이 나누고, 다른 한 조각도 3개로 똑같이 나누면 되겠네요."
- 부모: "그것을 분수로 표현해볼까?"
- 아이: "음... 1/4를 3개로 또 나눈 거니깐, 한 조각을 1/12로, 다른 한 조각도 1/12로 하니깐 2/12네요."
이렇게 실물로 나누는 것이 이해되어야 6학년 2학기 분수÷분수에서 안 무너집니다.
교과서에서는 띠 모델로 (분수)÷(자연수)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4등분된 띠를 그리고 그 중 2칸을 색칠
그 색칠된 부분을 다시 3등분.
“한 등분은 얼마일까요?”
“전체 12칸 중 2칸이네요. 그래서 2/12이에요.”
이렇게 케이크라는 구체물에서 → 띠라는 시각적 모델로 → 마지막에 식으로 추상화해 가는 단계가 분수의 나눗셈을 단단하게 잡는 핵심입니다.
단계를 건너뛰지 않고 차근차근 확인하며 가는 것,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이렇게 단계적으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 사고가 익숙해지면 아이는 "절차"도 의미적으로 추론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나누기 3”이 “곱하기 1/3”이 되는 이유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이죠.
3명이 똑같이 나눈다는 것은 한 사람이 전체 양의 1/3을 가지는 것과 같다.
그러니까
2/4를 3명이 나누는 것
은
2/4의 1/3을 구하는 것
과 같다.
그래서
2/4 ÷ 3 = 2/4 × 1/3
이 됩니다.
공식을 먼저 외우게 하면 어렵습니다.
하지만 “3명이 나누면 한 사람은 1/3만큼 가진다”는 뜻을 이해하면 자연스럽습니다.
분수의 나눗셈을 분수의 곱셈으로 변환해서 풀 수 있다는 절차적 알고리즘도 이해해서 풀면 됩니다.
▶ 아이들이 자주 하는 오개념
오개념을 보기 전에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분수 나눗셈에서 아이들이 틀리는 이유는 단순히 계산을 못해서가 아닙니다.
대부분은 자연수에서 배운 생각을 분수에도 그대로 적용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수학교육 연구에서는 이를 자연수 편향이라고 설명합니다.
자연수 편향은 자연수에서 통하던 성질을
분수나 소수 같은 유리수에도 부적절하게 적용하는 현상입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분수 연산을 이해하기보다
공식을 암기하고, 분자와 분모를 두 개의 자연수처럼 따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자연수 연산 경험 때문에 “곱하면 커진다”, “나누면 작아진다”라는 생각을 분수 연산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합니다.
이제 이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아이들에게 자주 보이는 오개념을 하나씩 보겠습니다.
오개념 ①
“분수는 이미 나눈 건데, 또 어떻게 나눠요?”
아이들은 분수를 배울 때 이렇게 배웁니다.
1/2은 전체를 2등분한 것.
1/3은 전체를 3등분한 것.
1/4은 전체를 4등분한 것.
그래서 분수는 이미 “나누어진 수”입니다.
그런데 6학년이 되면 갑자기 이런 식을 만납니다.
2/4 ÷ 3
그러면 아이 입장에서는 이상합니다.
“이미 4등분한 건데, 또 나눈다고요?”
이 반응은 자연스럽습니다.
분수의 나눗셈은 “이미 나뉜 조각을 다시 나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줘야 합니다.
“맞아. 2/4는 이미 4등분한 조각 중 2조각이야. 그런데 그 2조각을 친구 3명이 다시 똑같이 나누어 가질 수도 있어.”
즉, 분수의 나눗셈은 "한 번 나누어진 조각을 다시 나누는 것" 입니다.
이 말이 먼저 이해되어야 하기 때문에 케이크나 피자 같은 구체물로 알려주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오개념 ②
“분자만 자연수로 나누면 끝이다.”
6/7 ÷ 3 = 2/7
이 문제를 풀고 나면 아이는 이렇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분수 나누기 자연수는 분자만 나누면 되네.”
하지만 이건 일부 경우에만 맞아 보이는 규칙입니다.
분자가 자연수로 나누어떨어질 때만 그렇게 보입니다.
예를 들어,
4/8 ÷ 2
에서는 4이 2으로 나누어떨어집니다.
그래서 답이 2/8입니다.
하지만
5/6 ÷ 3
에서는 5가 3으로 나누어떨어지지 않습니다.
나눠 떨어지지 않으면?
앞서 설명했듯이 '조각을 더 잘게' 쪼개면 됩니다.
핵심은
분자만 나누는 것이 원리가 아닙니다.
분수 전체를 3등분하는 것이 원리입니다.
오개념 ③
“분자도 나누고, 분모도 나눈다.”
어떤 아이들은 분수를 자연수로 나누라고 하면 분자와 분모를 모두 나누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6/8 ÷ 2 를 보고 이렇게 계산합니다.
6도 2로 나누고,
8도 2로 나누어서,
3/4
라고 답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나눗셈이 아닙니다.
이건 약분입니다.
그런데 6/8 ÷ 2는 6/8만큼의 양을 반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양이 실제로 줄어들어야 합니다.
6/8 ÷ 2 = 3/8
입니다.
이 오개념은 약분과 나눗셈을 헷갈릴 때 생깁니다.
오개념 ④
“나누어떨어지지 않으면 못 푼다.”
아이들이 자연수 나눗셈을 배울 때는 나누어떨어지는 문제를 많이 풉니다.
12 ÷ 3 = 4
20 ÷ 5 = 4
18 ÷ 6 = 3
이런 문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2/4 ÷ 3
처럼 분자 2가 3으로 나누어떨어지지 않으면 아이는 불안해합니다.
“이건 안 되는데요?”
“나머지가 생기는데요?”
하지만 분수에서는 조각을 더 작게 나누면 됩니다.
케이크 2조각을 3명이 나누기 어렵다면, 각각의 조각을 3등분하면 됩니다.
분수는 더 작은 단위로 쪼갤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자연수와는 다른 분수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안 나누어떨어지는 게 문제가 아니야. 더 작은 조각으로 만들면 돼.”
이 사고가 중요! 또! 중요합니다.
왜? 분수가 자연수와 성질이 다른 수라는 것을 계속 알려주는 것이죠.
오개념 ⑤
“÷3 = ×1/3을 공식으로만 외운다.”
교과서에서 분수의 나눗셈을 분수의 곱셈으로 구하는 알고리즘을 알려줍니다.
2/4 ÷ 3 = 2/4 × 1/3
하지만 아이가 이걸 그냥 외우면서 문제만 풀면 안 됩니다.
“나누기 자연수는 곱하기 자연수의 역수로 바꾸면 돼.”
이렇게만 외우면, 나중에 분수÷분수에서 “뒤집어 곱하기”도 이유 없이 외우게 됩니다.
그러면 조금만 문장제가 바뀌어도 흔들립니다.
▶ 부모님이 가정에서 잡아주는 법
① 식부터 풀지 말고, 상황부터 말하게 하세요.
분수 나눗셈 문제를 보자마자 계산하게 하지 마세요.
먼저 말로 읽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4 ÷ 3을 보면 아이에게 이렇게 물어보세요.
“이 식은 무슨 뜻이야?”
아이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2/4만큼의 양을 3명이 똑같이 나누어 가지는 거예요.”
이렇게 분수 나눗셈은 식을 푸는 것보다, 식이 어떤 상황을 나타내는지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부모님이 계속 물어봐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무엇을 나누는 거야?”
“몇 명이 똑같이 나눠 먹는 거야?”
“한 사람에게 해당되는 몫은 얼마야?”
이 세 질문만 자주 해도 아이의 이해가 훨씬 단단해집니다.
② 단위분수로 읽게 하세요.
분수는 단위분수로 읽어야 이해가 쉬워집니다.
6/7은 1/7이 6개입니다.
2/4는 1/4이 2개입니다.
4/5는 1/5이 4개입니다.
이렇게 읽으면 분수는 어려운 기호가 아니라 조각의 묶음이 됩니다.
예를 들어, 2/4 ÷ 3
이라면 이렇게 묻습니다.
- 부모: “2/4는 1/4이 몇 개야?”
- 아이: “2개요.”
- 부모: “그 2개를 3명이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아이: “조각을 더 작게 잘라야 해요.”
처음부터 공식을 주지 마세요.
아이가 “조각을 더 잘게 잘라야 한다”는 필요를 느끼게 해야 합니다.
③ 약분은 마지막에 해도 됩니다.
2/4 ÷ 3 = 2/12
여기까지 이해했다면 아주 잘한 것입니다.
물론 2/12는 약분하면 1/6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약분을 너무 강조하면 아이가 핵심을 놓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2/12가 왜 나왔는지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전체가 왜 12칸이 되었는지,
한 사람 몫이 왜 2칸인지,
그래서 왜 2/12인지 이게 먼저입니다.
약분은 그다음입니다.
부모님은 이렇게 말해주세요.
“2/12는 맞아. 이제 같은 크기를 더 간단히 쓰면 1/6이야.”
약분은 같은 양을 더 간단한 이름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④ 아이가 마지막에 말로 설명하게 하세요.
분수 나눗셈을 진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설명입니다.
문제를 풀고 나서 이렇게 물어보세요.
“이 문제를 말로 설명해볼래?”
예를 들어,
2/4 ÷ 3 = 2/12
를 풀었다면 아이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2/4는 1/4 조각이 2개예요.”
“이 2조각을 3명이 나누려면 각 1/4 조각을 3등분해야 해요.”
“그러면 전체가 12칸이 되고, 한 사람은 2칸씩 가지니까 2/12예요.”
이 정도로 설명하면 아주 잘 이해한 것입니다.
계산만 맞힌 아이와 설명할 수 있는 아이는 다릅니다.
설명할 수 있는 아이가 제대로 배우는 겁니다!
6학년 2학기 - (분수)÷(분수)
▶ 핵심 개념
자, 이제 초등학교 분수 학습의 진짜 마지막 보스입니다.
"나누는 분수를 뒤집어서 곱한다." 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원이 왔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가장 많은 어른들이 "왜 그런지 모른 채 외운" 규칙이기도 합니다.
부모님께서 이 글을 읽으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근데 진짜 왜 뒤집어 곱하는 거였더라?"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하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정상입니다.
우리 세대는 대부분 그 의미를 배우지 못한 채로 6학년을 졸업했거든요.
이제 우리 아이는 다르게 가르치고 싶으시지요?
그러려면 이 단원의 의미부터 부모님이 먼저 잡으셔야 합니다.
차근차근 따라와 보세요.
분수의 나눗셈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이걸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 포함제 — "그 안에 이 단위가 몇 번 들어가는가?"
12 ÷ 3 = 4
이 문제를 포함제로 읽으면 이렇습니다.
"12 안에 3이 몇 번 들어가는가?"
12 안에 3이 4번 들어가니까 답은 4.
"12에서 3씩 묶으면 몇 묶음 되는가?"라고 해도 같은 말입니다.
둘째, 등분제 — "그것을 똑같이 나누면 한 사람 몫은 얼마인가?"
12 ÷ 3 = 4
등분제로 읽으면 이렇습니다.
"12를 3명이 똑같이 나누면 한 사람 몫은 얼마인가?"
한 사람당 4개.
이건 6학년 1학기에서 (분수) ÷ (자연수)를 배울 때 사용한 의미였지요.
자연수 나눗셈에서는 두 의미가 같은 답을 줍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둘을 구분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런데 (분수) ÷ (분수)에서는 두 의미가 분리됩니다.
그리고 6학년 2학기 교과서는 주로 포함제의 의미로 분수의 나눗셈을 도입합니다.
3/4 ÷ 1/4 = ?
이 식을 포함제로 읽으면 이렇게 됩니다.
"3/4 안에 1/4이 몇 번 들어가는가?"
케이크가 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4등분 한 케이크에서 3조각이 남아 있습니다(3/4).
이걸 1/4짜리 조각으로 세어 봅니다.
포함제 - "그 안에 이 단위가 몇 번 들어가는가?"
로 나눗셈을 보면, 1/4 조각이 3번 들어가지요. 그래서 답은 3.
3/4 ÷ 1/4 = 3 은 자연수의 나눗셈 3 ÷ 1 과 답이 같지요.
분수 ÷ 자연수처럼 분자끼리 나눴을 때, 나눠 떨어지는 수부터 배우는 것이 1단계 입니다.
그럼 그 다음 단계는?
당연히 나눠 떨어지지 않는 나눗셈을 배우는 거죠.
3/4 ÷ 2/4 처럼 말이죠.
이건 어떻게 풀까요?
원리는 나눗셈의 포함제로 똑같습니다.
“3/4 안에 2/4가 몇 번 들어가나요?”
리본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리본이 3/4m 있습니다.
이 리본을 2/4m라는 길이를 기준으로 재어 보면,
2/4m가 몇 번 들어갈까요?
먼저 2/4m는 한 번 들어갑니다.
3/4m에서 2/4m를 한번 쓰고 나면
1/4m가 남습니다.
그런데 남은 1/4m는 2/4m의 절반입니다.
그러니까 2/4m가 한 번 들어가고, 절반만큼 더 들어갑니다.
즉,
1과 1/2번 (1.5) 입니다.
분수로 쓰면
3/2번 이죠.
그래서
3/4 ÷ 2/4 = 3/2 입니다.
사실, 이 나눗셈도 분자끼리만 나누면 됩니다.
3 ÷ 2 = 3/2 (1.5) 처럼 말이죠.
일단 여기서 부모님이 꼭 알려줘야 할 말이 있습니다.
분수 나눗셈의 답은 꼭 자연수일 필요가 없습니다!
“몇 번 들어가나요?”라고 물을 때,
1번, 2번, 3번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절반도 가능합니다.
1과 1/2번도 가능합니다.
2와 1/3번도 가능합니다.
분수 나눗셈에서는 “완전히 몇 개 들어가는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준 단위의 몇 배 분량인가”를 보는 겁니다!
이 차이를 부모님이 알고 계셔야 아이의 분수 나눗셈 개념 오류를 잡고,
문장제 문제 같은 것을 잘 풀 수 있습니다.
단, 문제에서는 조금 더 조심해서 봐야 할 부분도 있어요!
예를 들면,
“리본 3/4m를 2/4m씩 자르면 2/4m짜리 "완성된" 리본은 몇 개 만들 수 있나요?”
라고 물으면
나눗셈을 할 때 3/2라서 1과 1/2 지만, 답은 1개 입니다.
완성된 리본의 갯수를 확인하는 것이니깐요.
마지막으로 3단계 입니다.
1,2단계는 분모가 같은 분수끼리의 나눗셈이었습니다.
그럼 3단계는?
분모가 다른 분수끼리의 나눗셈이어야겠죠.
예를 들면, 2/3 ÷ 3/5 = ? 과 같은 문제입니다.
이 식은 앞선 분수의 나눗쌤들과 똑같이 이렇게 나눗셈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2/3m 리본 안에 3/5m 리본이 몇 번 들어가나요?”
그런데 바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집니다.
왜냐하면 2/3는 1/3 단위 분수(기준)이고,
3/5은 1/5 단위 분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기준이 다릅니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통분입니다!
5학년 때 통분을 배운 이유가 있습니다.
통분은 그냥 계산을 편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단위를 같은 단위로 맞추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분수의 덧셈에서 분모가 다를 때 통분을 했던 것처럼
분수의 나눗셈에서도 분모가 다를 때 통분을 합니다.
2/3와 3/5을 같은 분모로 바꿔보겠습니다.
2/3 = 10/15,
3/5 = 9/15
이제 식은 이렇게 바뀝니다.
10/15 ÷ 9/15
이제 둘 다 1/15이라는 같은 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10/15는 1/15이 10개입니다.
9/15는 1/15이 9개입니다.
그러면 질문이 아주 쉬워집니다. 분수의 나눗셈 2단계를 반복하는 거죠.
“10개 안에 9개가 몇 번 들어가나요?” (분자끼리, 즉 자연수의 나눗셈과 같아 집니다.)
10 ÷ 9 = 10/9
그래서
2/3 ÷ 3/5 = 10/9 = 1과 1/9
입니다.
어림 잡아 생각해보면,
10/9은 1보다 조금 큰 수입니다.
대분수로 쓰면 1과 1/9입니다.
2/3 안에 3/5이 1번 들어가고도 조금 더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2/3는 10/15이고,
3/5은 9/15입니다.
10/15 안에는 9/15가 한 번 들어갑니다.
그리고 1/15이 남습니다.
그 남은 1/15은 9/15의 1/9만큼입니다.
그래서 1번하고 1/9번 즉 10/9번 들어갑니다.
마지막 4단계, 분수의 나눗셈을 알고리즘(분수의 곱셈, 역수)로 푸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제 공식으로 풀어보겠습니다.
2/3 ÷ 3/5
나누는 분수 3/5을 뒤집어서 곱합니다.
2/3 × 5/3 = 10/9
방금 통분해서 구한 답과 같습니다.
여기서 아이에게 꼭 말해주셔야 합니다.
“뒤집어서 곱하기는 갑자기 생긴 마법 공식이 아니야.”
“분모가 다른 분수들을 같은 단위로 바꿔서 비교한 결과를 빠르게 계산하는 방법이야.”
라고 하면서 아래와 같이 원리를 알려주세요.
"왜 뒤집어서 곱할까?"
2/3 ÷ 3/5
이 식을 다시 봅시다.
이 말은
“2/3 안에 3/5이 몇 번 들어가는가?”
입니다.
그런데 이걸 바로 계산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계별로 생각해 봅시다.
1) 2/3 대신 좀 더 쉬운 숫자인 1로 바꿉니다.
“1 안에 3/5은 몇 번 들어갈까?”
3/5은 1보다 작은 양입니다.
1 안에는 3/5이 한 번 들어가고도 남습니다.
정확히는 5/3번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1 ÷ 3/5 = 5/5 ÷ 3/5 (통분) = 5 ÷ 3 (분자만 나누기) = 5/3 이기 때문입니다.
즉, 1은 3/5의 5/3배입니다.
❗️여기서 진짜 중요한 것이 1단계는 "1" 에 어떤 분수를 나누는 것이라는 겁니다.
1이라는 특별한 수는 어떤 분수를 나누든 그 분수의 역수를 곱해야만 답이 나옵니다.
1 ÷ 3/5 를 구할 때, 반대로 3/5 x ? = 1
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무조건 분수의 역수, 5/3 을 곱해야만 1이 됩니다.
다른 분수도 마찬가지겠죠!
1 ÷ 10/8 이든 1 ÷ 23/870 이든 어떤 어려운 분수가 되었든
10/8 x ? = 1,
23/870 x ? = 1 이라고 했을 때
?에 오는 수는 무조건 분수의 역수입니다!!!
이게 우리가 분수의 나눗셈에서 역수를 곱하는 이유 입니다!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2) 그럼 2/3 안에는 3/5이 몇 번 들어갈까요? 를 풀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1과 2/3을 비교합니다.
2/3은 1의 2/3만큼입니다.
1 안에 3/5이 5/3번 들어가고,
2/3은 1의 2/3만큼이니까,
2/3 안에는 5/3번의 2/3만큼 들어갑니다.
(이것을 사실 그림으로 그려보고 이해하면 더 좋습니다. 한번 집에서 직접 그려보세요!)
이 의미를 식으로 쓰면 곱셈이 되죠.
5/3 x 2/3 = 2/3 x 5/3 입니다.
그래서 2/3 ÷ 3/5 = 2/3 × 5/3 가 답이 같고,
이것은 분수의 나눗셈을 뒤집어서 곱하는 것 (역수의 곱) 과 같다는 게 됩니다.
교과서는 보통 분수 ÷ 분수를 바로 공식으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리본, 물, 색 테이프 같은 실생활 문제 상황으로 시작합니다.
문제 상황 → 그림으로 이해 → 공식으로 이해
이 순서로 가야 아이가 이해합니다.
상황과 그림 없이 바로 공식으로 가면 아이는 이렇게 외웁니다.
“분수 나눗셈은 뒤집어서 곱한다.”
그런데 왜 뒤집는지
답이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
실제로 분수 나눗셈은 교사가 지도하기에도,
학생이 배우기에도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여러분들은 이제 그 어떤 학원 선생님보다!!
분수의 나눗셈을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게 바로 "이해!!" 의 힘이죠.
아이들도 "아하~~~! 그렇구나." 라는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수 있을 겁니다.
학생들은 학원에서 배운 대로 공식(알고리즘)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집에서 도와주실 때도 공식부터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안에 몇 번 들어가?”
“우리 단계별로 생각해볼까?”
“분모가 다를 때 나누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리 예전에 분모가 다르면 어떻게 계산 했었을까?”
이렇게 질문하고 생각할 수 있게 돕는 게 우선입니다.
수학은 무조건 "이해!!" 가 되어야 하는 학문입니다.
개념 이해라는 본질을 잊으면,
수학 공부는 끝! 입니다 .
▶ 아이들이 자주 하는 오개념
오개념 ①
“뒤집어서 곱하면 돼요.”
가장 흔한 오개념입니다.
사실 이 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계산 방법으로는 맞습니다.
예를 들어,
3/4 ÷ 1/2
은
3/4 × 2/1
로 바꾸어 계산합니다.
답은
6/4 = 3/2
입니다.
문제는 아이가 “왜”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물어봅니다.
“왜 1/2을 뒤집어?”
아이가 답합니다.
“그냥 그렇게 배웠어요.”
다시 묻습니다.
“3/2는 무슨 뜻이야?”
아이가 답하지 못합니다.
이러면 계산은 했지만 개념은 약한 상태입니다.
분수 나눗셈에서 “뒤집어서 곱하기”는 최종 도구입니다.
처음부터 들고 나오면 안 됩니다.
그 전에 아이가 알아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3/4 ÷ 1/2는
3/4 안에 1/2이 몇 번 들어가는지 보는 것입니다.
1/2은 한 번 들어갑니다.
1/4이 남습니다.
남은 1/4은 1/2의 절반입니다.
그래서 1번하고 절반,
즉 3/2번 들어갑니다.
이 설명이 된 뒤에
3/4 ÷ 1/2 = 3/4 × 2/1 = 3/2
로 연결해야 합니다.
공식은 의미를 줄여 쓴 것입니다.
공식이 의미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오개념 ②
“분모가 같으면 분자끼리만 나누면 되니까, 분모가 달라도 그냥 분자끼리 나누면 된다.”
분모가 같은 분수 나눗셈에서 아이들은 이렇게 봅니다.
3/4 ÷ 2/4
분모가 둘 다 4입니다.
그래서
3개 안에 2개가 몇 번 들어가는가?
3 ÷ 2 = 3/2
답은 3/2입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그런데 이걸 모든 문제에 적용하면 위험합니다.
예를 들어,
2/3 ÷ 3/5
를 보고 아이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분자끼리 나누면 되니까 2 ÷ 3 = 2/3?”
이건 틀립니다.
왜냐하면 2/3와 3/5은 분모(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3은 1/3 단위입니다.
3/5은 1/5 단위입니다.
1/3 조각 2개와 1/5 조각 3개를 바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먼저 같은 단위로 바꿔야 합니다.
즉, 통분을 해야죠!
2/3 = 10/15
3/5 = 9/15
이제야 비교할 수 있습니다.
10개 안에 9개가 몇 번 들어가나요?
10 ÷ 9 = 10/9
정답은 10/9입니다.
부모님은 이렇게 정리해주세요.
“분자끼리 나누는 것처럼 보이는 건 '분모'가 같을 때야.”
“분모가 다르면 먼저 단위를 같게 맞춰야 해.”
“그래서 통분이 필요해!”
오개념 ③
“나눗셈은 무조건 작아진다.”
아이들이 매우 많이 갖고 있는 생각입니다.
자연수에서는 대체로 그렇게 배웠습니다.
12 ÷ 3 = 4
20 ÷ 5 = 4
30 ÷ 6 = 5
그래서 아이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이 생깁니다.
“나누면 작아진다.”
그런데 분수에서는 아닙니다.
3/4 ÷ 1/2 = 3/2
3/2은 3/4보다 큽니다.
아이가 말합니다.
“어? 나눴는데 왜 더 커져요?”
이 질문은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그리고 아직 나눗셈 포함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신호구나! 라고 생각하고
나눗셈 포함제를 여러 번 더 알려주면 됩니다.
이때 부모님은 이렇게 설명해주세요.
“나눗셈은 항상 작아지는 게 아니야.”
“어떤 단위로 재느냐에 따라 답이 커질 수도 있어.”
생각해봅시다. (나눗셈 포함제 의미로 생각하게 질문하겠습니다.)
1m 리본 안에 1m는 몇 번 들어갈까요?
1번 들어갑니다.
1m 리본 안에 1/2m는 몇 번 들어갈까요?
2번 들어갑니다.
1m 리본 안에 1/4m는 몇 번 들어갈까요?
4번 들어갑니다.
단위가 작아질수록 들어가는 횟수는 많아집니다.
그러니까 1보다 작은 분수로 나누면 답이 원래 수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이건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단위로 재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일입니다.
이렇게 나눗셈 포함제의 의미를 아이들이 당연하게 이해할 수 있게
자꾸 반복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이렇게 말할 때 까지 말이죠.
“나누는 수가 1보다 작으면 답은 커질 수 있네! 왜냐하면 작은 단위로 재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오개념 ④
“앞의 분수를 뒤집는다.”
공식을 외운 아이들이 자주 하는 실수입니다.
3/4 ÷ 1/2
를 보고
4/3 × 1/2
로 계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의 분수를 뒤집은 것입니다.
하지만 뒤집는 것은 뒤의 분수입니다.
즉, 나누는 수입니다.
왜 그런지는 위에서 설명했으니, 윗 부분 다시 읽기 바랍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요! ^^)
▶ 부모님이 가정에서 도와주는 법
① 문제를 보자마자 공식부터 쓰지 않게 하세요.
분수 나눗셈 문제를 보면 아이들은 자동으로 공식부터 쓰려고 합니다.
3/4 ÷ 1/2
을 보자마자
3/4 × 2/1
을 씁니다.
물론 계산은 맞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반드시!! 잠깐 멈추게 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먼저 물어보세요.
“이 식은 무슨 뜻이야?”
아이가 답해야 합니다.
“3/4 안에 1/2이 몇 번 들어가는지 보는 거예요.”
이 말을 먼저 하고 나서 계산해야 합니다.
분수 나눗셈은 식의 의미를 읽는 것이 먼저입니다.
공식은 그다음입니다.
② 세 단계로 가르치세요.
집에서 가르칠 때는 문제를 한꺼번에 어렵게 내지 마세요.
반드시 세 단계로 가야 합니다.
1단계는 분모가 같고 답이 자연수로 나오는 문제입니다. (나눠 떨어지는 나눗셈)
3/4 ÷ 1/4
이 문제는 쉽습니다.
3/4 안에 1/4이 몇 번 들어가나요?
3번입니다.
답은 3입니다.
2단계는 분모가 같지만 답이 분수로 나오는 문제입니다. (나눠 떨어지지 않는 나눗셈)
3/4 ÷ 2/4
3/4 안에 2/4가 몇 번 들어가나요?
2/4는 한 번 들어갑니다.
1/4이 남습니다.
남은 1/4은 2/4의 절반입니다.
그래서 1과 1/2번,
즉 3/2입니다.
3단계는 분모가 다른 문제입니다.
2/3 ÷ 3/5
이제는 바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통분해야 합니다.
2/3 = 10/15
3/5 = 9/15
10개 안에 9개가 몇 번 들어가나요?
10/9번입니다.
문제를 풀 때, 개념의 심화에 따라 제시하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차근 차근 이해하니깐요!
③ 답이 커질지 작아질지 먼저 예상하게 하세요.
계산 전에 꼭 어림을 시켜보세요.
예를 들어,
3/4 ÷ 1/2
을 풀기 전에 물어보세요.
“1/2은 1보다 작아, 커?”
아이가 답합니다.
“1보다 작아요.”
그럼 다시 묻습니다.
“작은 단위로 재면 들어가는 횟수는 많아질까, 적어질까?”
아이가 답합니다.
“많아져요.”
그러면 이렇게 정리합니다.
“그래서 답이 3/4보다 커질 수 있어.”
그다음 계산합니다.
3/4 ÷ 1/2 = 3/2
답이 3/4보다 커졌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다.
작은 단위로 재었기 때문입니다.
이 감각이 있으면 아이는 답이 이상한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림잡아 계산하게 하는 것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부모님이 꼭 기억하실 질문은 두 가지입니다.
“그 안에 몇 번 들어가?”
“왜 곱해야 하는 건데?”
이 두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면 아이는 분수 나눗셈을
단순한 공식이 아니라, 양을 비교하는 방법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분수 나눗셈은 초등 분수의 끝이지만, 동시에 중학교 수학의 시작입니다.
여기서 “뒤집어 곱하기”만 외우고 넘어간 아이는
비율, 비례식, 속력, 농도, 함수, 유리수의 사칙연산에서 다시 흔들릴 수 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딱 한 문제만 골라서 아이에게 말로 설명하게 해보세요.
2/3 ÷ 3/5
이 한 문제만 제대로 통분으로 보고,
공식으로 확인하고, 말로 설명할 수 있어도 충분합니다.
분수 공부는 속도가 아니라 이해가 먼저입니다.
아이가 천천히 설명하고 있다면,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 뉴스레터 예고
분수의 나눗셈 시리즈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긴 글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이의 수학 공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뉴스레터를 꼼꼼히 읽어주신 부모님들의 정성과 노력에 깊은 지지를 보냅니다.
아이가 분수를 낯설어하거나 어려워한다면, 그것은 결코 문제를 적게 풀어서가 아닙니다.
단지 눈과 손으로 분수의 개념을 온전히 이해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뿐입니다.
당장의 점수나 진도에 조급해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개념을 만져보고 시각적으로 이해하며
수학의 진짜 재미를 알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뉴스레터는 https://maily.so/grow.circle/posts
에서 계속 보실 수 있으니,
기억하고 싶을 때 마다 한번씩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들이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수학(분수)의 벽을 허물고,
즐거운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이의 속도에 발맞춰 묵묵히 함께 걸어가시는 부모님들의 모든 여정을 응원합니다!
다음 뉴스레터는 자녀와의 훈육, 관계 맺기 등 자녀 양육 관련 글
로 찾아 뵙겠습니다.
다음주 뉴스레터도 기대해주세요! ^^
(아! 그리고 정기적인 뉴스레터로 내일도 7시에 월요 아침 뉴스레터 나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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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의 꿈을 키웁니다.”
-Dream_G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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