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을 기념하는 하이트진로의 아이디어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방법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_출처 : 하이트진로

테라, 참이슬, 진로, 켈리 등으로 유명한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고 있습니다.

🍶100주년에 어울리는 술

첫 번째로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 100주년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어요.

블렌딩이 제품의 핵심입니다. 최고급 이천쌀을 3차례 증류한 원액과 일품진로 23년 목통숙성원액을 조합했죠. 패키지엔 블랙&골드 컬러와 100주년 기념 로고를 더했고요.

창립연도를 반영해 딱 19240병만 판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하이트진로 100주년 디지털 역사관_출처 : 하이트진로

🎞️넷플릭스 닮은 역사관까지?

특별한 온라인 역사관도 선보였어요. 넷플릭스같은 OTT 서비스를 닮은 형식과 재밌는 콘텐츠들이 가득한데요.

100년의 브랜드 역사를 쉽고 새롭게 공유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OTT 형식의 디자인을 차용했다고 합니다. 하이트진로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 및 영상들을 비롯해 주류 제품으로 오늘의 운세를 알려주는 코너 등 여러 체험형 이벤트로 구성했죠.

한정판 소주부터 OTT를 닮은 역사관까지, 창립 100주년에 어울리는 재밌는 아이디어네요.

🍜게임 덕후들을 위한 짜먹는 라면?

한 손에 들고 짜먹는 부스트 누들_출처 : 닛폰햄

게임할 때 유독 맛있는 메뉴가 있죠. 바로 '라면'입니다. 게임하는 중간에 후루룩 면치기하는 순간도 재밌죠.

한편 라면을 먹고 싶지만 동시에 게임에도 집중하고 싶은 이들도 있을겁니다. 일본의 식품 회사 닛폰햄이 이러한 게이머들을 위해 오는 27일 독특한 라면을 출시합니다.

🍜어떤 라면일까요?

제품명은 '부스트 누들'. 한 손에 잡고 먹을 수 있는 라면이에요. 짜먹는 파우치에 짧게 자른 곤약면과 돈코츠 국물, 차슈와 죽순 등이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카페인도 함유돼 있어 에너지 보충까지 가능하죠.

가격은 660엔, 우리 돈으로 약 6000원입니다.

🤔왜 만든 걸까요?

부스트 누들은 실제 게임을 좋아하는 담당자가 개발한 제품입니다. 값비싼 게임기를 음식 먹은 손으로 더럽히고 싶지 않아서 떠올린 콘셉트죠.

닛폰햄은 게이머 이외에도 빠르게 식사를 해야 하거나, 이동 중에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어요.

간편하기는 하지만..면치기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네요.

🥫마블 히어로들이 생각나는 하인즈의 소스통

데드풀과 울버린을 패러디한 하인즈 패키지_출처 : HEINZ

엉뚱하기로 소문난 소스 브랜드 하인즈가 마블 캐릭터들을 패러디해 화제입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을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을 공개했어요. 데드풀의 빨강과 울버린의 노랑 슈트가 각각 케첩 및 머스터드 색깔과 비슷하다는 점에서요.

🥫데드풀을 닮은 케첩통

실제 각 패키지 이미지에선 히어로들의 특징이 돋보입니다. 케첩통에는 데드풀하면 생각나는 마스크와 벨트가 있어요. 머스타드 통의 경우, 울버린이 영화 속에서 무기로 활용하는 손톱(클로)을 엑세서리로 활용했죠.

✨히어로를 패러디한 이유
사실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하인즈와 마블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최근 개봉한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의 예고편을 패러디한 하인즈 광고인데요.

데드풀과 울버린을 패러디한 포스터_출처 : HEINZ

두 캐릭터가 나란히 걸어 나오는 명장면을 하인즈의 케첩과 머스타드로 교체했죠.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61만 조회 수를 넘어섰어요. 소비자들 또한 "완벽한 조합"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요.

하인즈다운 엉뚱하고 재밌는 마케팅이네요.

출처 : Ralphs Coffee, BUGATTI

럭셔리 패션 랄프로렌과 메종키츠네, 슈퍼카 부가티, 사이클링 스포츠룩 라파.

속해있는 시장은 다르지만, 이 4개 브랜드 사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카페를 운영한다는 건데요.

최근에는 이중 랄프로렌의 카페가 가로수길에 오픈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기도 했죠.

더군다나 이 4개 브랜드는 카페 운영에 진심을 다합니다.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인테리어는 기본, 특수 소재로 만든 커피 잔과 자체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개발할 정도에요.

F&B 브랜드도 아닌 이들은 왜 이토록 카페에 공들이는 걸까요?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구독자님께 이 아티클을 공유드립니다.(본업에서 만든 콘텐츠인 점 참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