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잘 지내셨어요? :) 우리, 잠시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내 마음이 어디 있는지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제가 종종 만들어먹는 음식 레시피도 소개해드리고, 집을 예쁘게 꾸며놓기도 좋은 센스 있는 아이템도 추천해 드릴게요! 화이트데이를 위한 선물도 소개해드리니, 끝까지 집중해주세요! 🤍 그럼 자휴레터 시작합니다!
🍳 바쁜 삶을 잠시 멈추고 싶을 때, 에그마요 샌드위치
구독자님, 제가 지난 번에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도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던 거, 기억나세요? :) 저는 이번주에 불고기랑 된장찌개,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해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무엇이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재료를 사서 바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먹고 싶은 음식을 바로 해먹으면 성취감도 크더라구요!
요즘 인생에서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을 때,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요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혼자 살면 배달을 시켜먹는 것이 훨씬 간편하죠. :) 그렇지만 가끔은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직접 보면서,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꽤 즐겁답니다!
말 나온 김에 레시피도 공유해 드릴게요. 된장찌개는 된장 2스푼, 쌈장 1스푼을 풀어주고 코인육수를 사용했어요. 두부와, 버섯, 양파, 양배추 등 좋아하시는 야채를 넣고 끓이면 끝! 과정도 간단한데, 무엇보다 정말 맛있어서 꼭 한 번 만들어보세요. :)
에그마요 샌드위치도 알려드릴게요. 계란이랑 마요네즈만 넣으면 끝이 아니냐구요? 하하. 우선 저는 계란부터 삶아줘요. 소금을 살짝 뿌려준 물이 끓으면 계란을 넣고, 중불로 줄인 후 9~10분 정도 기다리면 끝! 소금을 넣고 끓여야 계란 껍질을 쉽게 깔 수 있어요. 그리고 계란은 중간중간에 저어주시면 노른자가 한쪽으로 흐트러지지 않아요. :) 그리고 완숙으로 잘 삶아진 계란은 으깨서 마요네즈, 아삭아삭한 식감을 줄 수 있는 야채와 버무려주세요. 오이, 당근, 양배추 같은 야채를 사용하시면 되겠죠? 완성되었다면 식빵에 발라주어도 되고, 햅씨처럼 모닝빵의 중간에 넣어주어도 좋아요. 저는 참고로 쌀가루로 만든 모닝빵을 사용했답니다!
구독자님, 가끔은 정신 없이 움직이는 것을 멈추고, 천천히 좋아하는 음식을 만드는 데 집중해보세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거워질 걸요?! 어떤 음식을 해보셨는지 댓글로도 알려주세요! :)
🙂 못하는 게 아니고, 낯선 거예요
구독자님의 하루에는 어떤 루틴이 있나요? 퇴근한 이후, 내 삶의 루틴이요! 저는 유튜브를 보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저는 어떤 운동을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그냥 제일 좋아하는 것을 시작했어요. 작년에 필라테스를 하면서 몸이 시원해지고 체력도 길러졌던 기억이 나서, 다시 등록했어요. 운동이 끝나면 갓 태어난 기린처럼 걷겠지만요...! 저는 요즘 하루에 1만보 이상 걷고 있는데, 필라테스도 시작하면 근력까지 키워지고 딱 좋겠죠? (필라테스는 우아해 보이지만, 우아하게- 안 쓰는 근육들을 모두 깨워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요즘 운전 면허 시험을 준비하면서 사실 스트레스가 컸어요. 처음에는 하기도 싫고 자신이 없었는데, 여러 번 연습을 해보니 조금씩 감이 늘더군요. 그래서 '아, 나는 못하는 게 아니고, 낯설었던 거구나'라고 깨달았죠.
구독자님이 마주한 '그것'도, 못하는 게 아니고 낯선 것이라서, 그래서 어려울 수 있어요. 그렇지만 두려움을 한 겹 벗겨내고, 계속 연습하다보면 분명히 잘 해낼 거예요.
🛋 집에 있는 시간도 소중하니까요 _ mongshroom lamp (웰컴투씨씨씨)
구독자님, 저는 요즘에 조명에 관심이 많아요. 밤에 불을 꺼놓고 은은한 조명 하나만 켜두면 정말 분위기가 좋아지잖아요? 저는 장스탠드와 단조명 사이에서 계속 고민 중이에요. :)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조명을 구경하다 발견한 예쁜 단스탠드에요! 29cm에만 단독 런칭을 한 제품인데, 모양이 약간 가방 같기도 하고 독특하죠? 심플한 자취방에 이런 매력적인 조명을 히나 두면, 분위기가 더 살아날 거예요! 집에 있는 시간도 잘 가꾸어봐요! 우리🤍
☕️ 회사에 두고, 두고두고 힐링해요 _ 패딩컵 (리이제)
구독자님, 이 컵 너무 예쁘죠? 초록색 컬러도 있는데 그것도 정말 예뻐요. 햅씨의 친구들은 혹시 자휴레터를 보고 있다면 이 제품에 집중해주세요. 😉(제 취향은 초록색이에요! 히히) 이 패딩컵은 세라믹 재질이고, 용량이 480ml로 꽤 큰 편이라 실용적이에요! 물이나 커피, 차를 담아도 되지만, 튼튼하고 예뻐서 화분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위쪽에서 보면 사각으로 모양이 나 있는데, 그게 또 유니크한 매력이 있답니다! 회사 책상 위에 두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지 않나요? :) 여름에 보면 살짝 더울 것 같기도 하지만, 예쁜 제품이라 추천해드리고 싶었어요!
🧦 화이트데이에는 가볍고 센스 있게 _ valentine 2 pack (삭스어필)
구독자님, 제가 '삭스어필' 브랜드에서 추천해드릴 양말을 찾아보다가, 이 귀여운 발렌타인 팩을 발견했어요! 패키지도 귀여운데, 양말도 사랑스럽죠? 이렇게 하나씩 나누어 신으면 너무 귀여울 것 같지 않나요? :) 하하. 가격도 2만원대 초반이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선물해주세요! 발렌타인은 지났지만,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있으니까요. 아니면 가볍게 아무 날에나 툭 선물해주세요! 저는 커플이 아니라 다른 디자인을 구입할 예정이지만(^^) 커플이시라면 추천해드릴게요!
📖 책《회사생활이 힘드냐고 아들러가 물었다》
이 책은 직장인 분들께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아들러의 심리학을 활용해서 회사생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답니다. 저는 가끔 심리학 이론을 활용해서 제가 인지하고 있는 것을 바로 잡기도 하거든요. 예를 들면,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자꾸 기분이 불편해진다면... 왜일까요? 나와 맞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나는 노력하는데 상대의 태도에 상처를 받아서일 수도 있어요. 그럼 내 마음을 지키려면 잠시 거리를 두는 것이 좋겠죠. 그 사람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거리두기. 그리고 그런 상대의 태도에 일일이 신경쓰지 않는 쿨함도 필요하겠네요!
1. 잘하고 있는 일’에 주목하는 거야
2. '경험'이라고 받아들이는 거야
구독자님, 어느덧 2월의 마지막 주에요. 시간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기보다,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것들을 찾아주고 격려해보는 건 어떨까요? 충분히 열심히 살아왔고,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한 주는 더 밝고 행복하시기를 바라요. :)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