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마지막 정보를 주로 기억한다

日 뇌과학자 니시다케유키 박사 인터뷰

2024.02.27 | 조회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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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청년의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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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균형 감각이 뇌의 건강 상태와 비례한다니 놀랍습니다.

- 노인이 되어서야 뇌가 늙는 게 아니다. 빠르면 30대부터 뇌가 늙기도 한다. 실제로 일본에선 65세 미만에 발병하는 약년성(若年性) 치매가 늘고 있다.

- 50세 이상이라면 간단한 셀프 진단법이 있다. 두 눈을 감고 한 발로 서는 시간을 측정하면 된다. 30초 이상 버틸 수 있다면 뇌가 상당히 젊다고 볼 수 있다. 

- 눈을 뜨고 한발 서기는 오래 하는데 눈만 감으면 바로 균형 감각을 잃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안타깝지만 뇌의 노화가 제법 진행된 상태다.

- 일반적으로 눈을 뜨고 있을 때는 대뇌 시각피질이 균형을 잡으려 한다. 그런데 눈을 감아서 시각피질이 완전히 차단되면, 시각 정보 대신 신체 균형 감각으로 서 있어야 한다. 바로 이 신체 균형 감각이 뇌의 건강 상태와 비례한다

- 의외일지 모르겠지만 건강한 백세인 중에 소고기나 유제품 같은 동물성 단백질을 매일 섭취하는 비중이 60%나 된다. 단백질에서 필요한 아미노산을 섭취하지 못하면 뇌 속 물질을 만들지 못해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노인 뇌가 가속화된다.

- 뇌가 늙은 고령자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해서 주변에 민폐를 끼친다. 이런 행동은 전두엽 앞쪽 부분인 전두전야(前頭前野) 기능이 약해져 감정을 컨트롤할 수 없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 일본 게이오대에서 겨울철 거실 온도가 낮은 집과 5도 정도 높은 집을 비교한 연구가 있는데, 따뜻한 집에 사는 사람의 뇌 나이가 10살이나 젊었다.

-  뇌가 젊은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취미 부자’여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 수첩에 손 글씨를 쓰면 뇌의 인지 기능이 좋아진다. 몸을 움직이고 오감을 자극하면서 입력되므로 기억에도 잘 남는다.

- 의성어를 외치면 뇌에서 지령을 내리고, 근육의 한계까지 힘을 낼 수 있다(샤우팅 효과).

- “피곤해, 지루해, 힘들어... 이런 부정적인 말은 뇌를 지치게 한다. 만약 이런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됐다면 ‘하지만’을 뒤에 붙여 보자. ‘피곤해, 하지만 오늘 하루 열심히 일했어’라고 덧붙이는 것이다.

- 뇌는 마지막 정보를 주로 기억하기 때문에 ‘열심히 일했어’가 뇌리에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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