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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isor Insight (25.07)

유동성 장세 활용법

2025.07.15 | 조회 342
from.
인모스트투자자문

 

1) 유동성 장세의 본격화

 

투자의 사계절: 지금은 '봄' 장세

“경기 순환 사이클은 계절처럼 봄·여름·가을·겨울로 돌아가며, 현재는 가장 수익성이 높은 봄(유동성) 장세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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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두 가지 사이클로 구분된다. 2-6년 주기로 반복되는 순환적 사이클과 40-50년 주기의 구조적 사이클이 그것이다. 순환적 사이클 내에서도 투자의 사계절이 존재하는데, 현재 우리는 봄에 해당하는 유동성 장세에 위치해 있다.

유동성 장세는 투자의 4계절 중 가장 실속 있는 수익을 창출하는 구간으로, 과거 사례를 보면 심할 때는 6년간 지속되기도 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부터 2014년까지가 대표적인 사례로, 이 기간 동안 강력한 유동성 공급이 시장을 견인했다.

이 시기의 특징은 실적보다는 밸류에이션(배수)이 시장을 주도한다는 점이다. 기업의 이익 증가가 아닌, 동일한 실적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쳐주는 리레이팅이 핵심 동력이 된다.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Forward P/E는 8.2배에서 10.5배로 상승했지만, 기업 실적 전망은 오히려 하향 조정되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유동성 장세의 특징으로, 자금의 힘이 펀더멘털을 압도하는 구간임을 의미한다

글로벌 유동성의 역사적 최고점

 

미국, 중국, 유럽, 한국 등 주요국이 동시에 금리 인하와 재정 확대를 실행하는 전례 없는 폴리시믹스가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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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로벌 유동성은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정책 믹스(Policy Mix)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화정책(금리 인하)과 재정정책(정부 지출 확대)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러한 접근법은 강력한 유동성 공급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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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9조 달러 규모의 단기채 발행과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완화, OBBBA(One Big Beautiful Bill Act) 감세 정책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유동성 공급을 가져올 전망이다. 특히 MMF(머니마켓펀드)에 쌓인 7조 달러가 향후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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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그동안 재정 보수주의를 고수했던 독일이 방위비 GDP 5% 확대와 함께 재정 준칙을 완화하면서 변화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2차 대전 이후 하이퍼 인플레이션 트라우마로 재정 확대에 극도로 신중했던 독일의 정책 전환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

한국은 금리 인하와 사상 최대 규모 추경 편성을 통해 적극적인 부양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 역시 부동산 부양책과 통화 완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유동성 확대는 달러 약세를 동반하며, 과거 2003년, 2008년, 2020년과 같이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강세 국면을 조성하고 있다.

 

2) 한국 시장의 구조적 변화

 

리레이팅의 역사적 패턴

 

코스피의 대형 강세장은 언제나 실적 개선기가 아닌 밸류에이션 상승기에 발생했으며, 이는 달러 약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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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과거 대형 강세장을 분석하면 흥미로운 패턴이 발견된다. 1985-1990년 지수 10배 상승(135→1006) 구간에서 영업이익 증가율은 단 6%에 불과했다. 반대로 2003-2007년 지수 4배 상승(500→2000) 이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시기에는 오히려 주가가 횡보했다.

역설적이게도 영업이익이 폭증하는 구간에서는 주가가 횡보하고, 이익 증가가 미미한 구간에서 주가가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는 한국 시장이 실적 추종형이 아닌 밸류에이션 리레이팅형 시장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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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리레이팅이 달러 약세 구간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이다. 두 차례의 대형 강세장 모두 달러 인덱스가 하락하는 구간에서 발생했으며, 이는 우연이 아니다.

달러 약세는 한국 기업에 대한 글로벌 자본의 재평가를 촉발한다.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 경쟁력 우려보다는, 동일한 자산에 대해 더 높은 배수를 적용하게 만드는 구조적 변화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리레이팅 장세의 업종 순환 법칙

 

"과거 두 차례 대형 강세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패턴이 있다. 전반부에는 수출주가 오르지만, 중후반부에는 주저앉고 금융업종이 끝까지 상승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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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레이팅이 일어나는 장세에서는 특별한 업종 순환 패턴이 나타난다. 1980년대와 2000년대 두 차례 대형 강세장 모두에서 동일한 현상이 확인되었다.

1985-1990년 지수 10배 상승 시기에는 트로이카(상사·증권·건설)가 상승을 주도했다. 초반에는 수출 관련 상사들도 함께 올랐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증권과 건설이 상승을 이끌었다.

2003-2007년 지수 4배 상승 시기도 마찬가지였다. 초반에는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주들이 함께 상승했지만, 후반부에는 조선·증권·기계·건설·보험 등이 주도권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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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패턴은 달러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주가 후반부에 약해진다는 점이다. 원화 강세로 수출 경쟁력이 우려되기보다는, 유동성이 특정 업종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도 이미 조선, 방산, 원전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업종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과거 패턴을 보면 이런 업종들이 주도권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최대 수혜 업종: 금융업종

 

"상법 개정,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주주 친화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구조적 저평가가 해소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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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변화가 가져올 실질적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단순한 제도 개선이 아니라 주가 구조 자체를 바꾸는 변화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자사주를 매입해서 보유만 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렇게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회사 명의로 보관해서, 사실상 대주주의 지분처럼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의무 소각이 되면 발행주식수가 실제로 줄어들면서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소액주주에게 직접 돌아가게 된다.

예를 들어 100주가 발행된 회사가 10주를 자사주로 매입해서 소각하면, 90주만 남게 되므로 주당 가치는 자동으로 11% 상승하게 된다. 이런 메커니즘이 법적으로 강제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주주 가치 제고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는 것이다.

특히 금융업종은 이런 변화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우량한 은행들이 이제 배당도 많이 하고 지배구조도 개선되면서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리레이팅의 핵심이다.

3) 유동성 장세, 어떻게 투자하면 될까?

 

업종 중심의 투자 접근

 

현재는 지수 투자보다 업종별 선택 투자가 유효한 시기이며, ETF를 활용한 업종 투자를 통해 종목 장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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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장세는 전형적인 종목 장세의 특징을 보인다. 모든 종목이 고르게 오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업종과 테마에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는 과거 1985-1990년, 2003-2007년 대형 강세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던 패턴이다.

개별 종목 선택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업종 ETF를 활용한 투자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종목 장세에서 대박을 친 개별 종목을 모두 쫓아갈 수는 없지만, 업종 단위로 접근하면 상당 부분 수혜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목해야 할 핵심 업종 중 먼저 금융업이다. 앞서 설명한 리레이팅의 최대 수혜 업종이며, 역사적으로 두 차례 대형 강세장에서 모두 후반부까지 상승을 주도했다. P/E 7배라는 역사적 저점에서 정책 변화까지 겹치면서 재평가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증권업도 마찬가지다. 거래량 증가와 IPO 활성화 기대감이 높고, 현재 P/E 7배는 2013년 16배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유동성 장세에서는 증권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

건설업은 부동산 정책 변화와 인프라 투자 확대로 재조명받고 있으며, 조선업과 방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중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업종이다. 실제로 현재까지의 상승세도 뚜렷하고, 과거 패턴을 보면 이런 주도 업종들은 쉽게 주도권을 놓지 않는다.

ETF 선택 시 주의사항

 

"같은 업종 ETF라도 구성 방식에 따라 수익률에 큰 차이를 나타난다. 현재와 같은 종목 장세에서는 이런 차이가 더욱 극명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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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ETF 투자 시에는 구성 방식의 차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같은 업종이라도 지수 구성 방법에 따라 수익률이 천양지차로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사례를 보면, 반도체 업종 ETF의 경우 SMH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엔비디아를 20% 편입하여 연초 이후 17% 상승했다. 반면 SOXX는 개별 종목에 8% 상한선을 적용해 12% 상승에 그쳤고, XSD는 동일 가중 방식으로 6% 상승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업종 ETF들도 은행 중심인지, 증권 포함인지, 보험까지 포함인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 달간 코덱스 증권 ETF는 20% 상승했고, 은행 ETF는 22-23% 상승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10% 상승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현재와 같은 종목 장세에서는 핵심 종목에 대한 노출도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 따라서 ETF 선택 시에는 기초 지수의 구성 방식, 주요 편입 종목, 그리고 해당 업종 내에서 실제로 상승을 주도하는 종목들의 비중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특히 리레이팅이 진행되는 업종의 경우, 대형주 중심의 ETF가 동일 가중이나 소형주 중심 ETF보다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

구조적 성장 테마의 지속

 

"유동성 장세 속에서도 AI, 반도체, 사이버보안 등 구조적 성장 사이클은 별도로 관리하며 장기 투자를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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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인 유동성 장세에 매몰되어 구조적 성장 투자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AI 혁명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은 40-50년 주기의 구조적 변화로, 이는 유동성 사이클과는 별개의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Meta가 Scale AI 인수를 위해 20조원을 투입한 사례는 AI 시장의 잠재력과 데이터의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이는 Meta의 M&A 역사상 1-2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한 명의 CEO를 영입하기 위해 투입된 금액으로는 전례가 없는 수준이다.

이러한 투자 규모는 AI 시장을 얼마나 큰 기회로 보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초반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향후 10년간 시장을 독점하겠다는 전략적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에 기반한 투자는 유동성 장세가 제공하는 우호적 환경과 결합될 때 더욱 강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따라서 단기 유동성 사이클과 장기 구조적 성장을 균형 있게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하반기 전망과 리스크 관리

 

조정 가능성에 대한 대비

 

 "유동성 장세라고 해서 조정이 없는 것은 아니며, 트럼프의 추가 관세 카드와 개인 투자자 과열 신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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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강세장이 지속가능하다고 해서 조정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유동성 장세에서도 중간중간 조정은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다음 요인들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단기 조정 요인은 트럼프의 추가 관세 발표다. 현재 트럼프는 미국 증시 신고가 달성, 감세법안 통과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했지만, 핵심 타겟 국가와의 관세 협상 타결과 금리 인하 힌트라는 두 조건이 남아 있다. 8월 초쯤 이러한 조건들이 갖춰지면 추가 관세 발표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개인 투자자가 주도하는 시장에서는 일시적 과열 신호도 경계해야 한다. 현재 미국의 신용 매수 비율은 44% 수준으로 아직 안전한 범위에 있지만, 메타버스, NFT 같은 투기적 버블이 일부 영역에서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러한 조정은 유동성 장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과열 구간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해해야 한다. 실제로 2021년 메타버스 열풍 당시에도 관련주가 1,499% 급등하는 등 극단적 현상이 나타났지만, 전체 시장의 상승 흐름은 지속되었다.

성공적인 유동성 장세 활용법

 

"유동성 장세에서는 합리적 가격을 기다리다가 기회를 놓치는 것보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나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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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장세의 핵심은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잣대로는 설명되지 않는 강세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이다. 1999년 IT 버블과 2020년 팬데믹 버블 모두 7년 이상 "비합리적" 수준을 유지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재 미국의 P/E는 22.5배로 여전히 고금리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저금리 시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통적 관점에서는 분명 "비정상적" 수준이지만, 이것이 AI 사이클과 개인 투자자 주도 시장의 특성상 쉽게 정상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접근법은 오히려 기회 상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과거 사례를 보면 합리적 가격을 기다리다가 몇 년을 허비한 후 결국 어깨(고점 근처)에서 진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신 유동성 장세의 논리를 이해하고, 적절한 리스크 관리 하에 시장 흐름에 동참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나가는" 접근법이 유동성 장세에서는 더욱 유효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본 내용은 2025년 7월 9일에 진행된 인모스트투자자문의 시황세미나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7월 글로벌 증시는 유동성 장세의 본격화와 함께 구조적 변화의 신호를 강하게 발신했다. 국내 증시의 상반기 성과는 지난 50년 중 상위권에 해당하며, 이는 실적 개선보다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각국의 정책 믹스가 강화되면서 유동성이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한 가운데, 달러 약세와 함께 신흥국·선진국 동반 강세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전통적인 실적 중심 분석보다는 유동성 사이클에 기반한 투자 접근법이 요구된다. 특히 한국 시장의 경우 주주 친화 정책 확산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흐름이 맞물리면서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한 리레이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지수보다는 업종 중심의 선별적 접근을 통해 종목 장세의 혜택을 누리되, 구조적 성장 테마에 대한 장기 투자도 병행해야 할 시점이다. 무엇보다 유동성 장세에서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나가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며, 합리적 가격 회귀를 기다리다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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