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면 제목과 파란줄을 위주로 읽어보세요!
구독자님을 위해 모은 이번 주 소식들
about Title: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LS. 대형 세단이 럭셔리의 기준처럼 여겨졌지만 새로운 LS 모델로 미니밴을 선보일 것 같습니다...😳
🚗: New Car / 🗞️: News / 😁Special
🗞️ 자신의 반려견을 기억하기 위한 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는 ‘럭셔리’라는 단어를 단순한 사치의 상징이 아닌, ‘개인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예술’로 정의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스펙터 베일리(Spectre Bailey)’는 그 철학을 가장 아름다우며 따뜻한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국 굿우드에서 발표된 이 모델은 미국의 한 고객 부부가 자신들의 반려견 베일리(Bailey)를 기리기 위해 특별 주문한 단 하나뿐인 비스포크(One-of-One) 차량입니다. 베일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골든 리트리버의 믹스로, 오랜 세월 가족처럼 함께한 존재였다고 합니다. 그 애정을 담아 고객은 “베일리를 평생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이 차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 반려견의 흔적을 예술로 — 마켓리와 맞춤 페인트의 정점
스펙터 베일리는 단순한 커스터마이징이 아닌, 공예의 경지를 보여주는 비스포크 프로젝트입니다. 차량의 메인 컬러는 베일리의 부드러운 귀 색상에서 영감을 얻은 ‘뷰티풀 베일리(Beautiful Bailey)’로 명명되었으며, 그 위를 덮는 상단부는 ‘크리스탈 퓨전(Crystal Fusion)’이라는 유광 이리디슨트 컬러가 덧입혀졌습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색조가 변하며, 마치 반려견의 털결이 햇빛 아래에서 반짝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측면에는 로즈 골드(Rose Gold) 컬러로 그려진 베일리의 실제 발자국 무늬가 코치라인을 따라 이어집니다. 이 도장은 모든 라인이 수작업으로 완성되며, 보닛 위의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 엠블럼 역시 동일한 로즈 골드로 도금되었습니다.


🪵 실내: “가장 따뜻한 럭셔리”
실내는 베일리의 색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카신(Moccasin)과 크림 라이트(Crème Light) 가죽으로 마감되었고, 다크 스파이스와 캐스던 탄(Dark Spice & Casden Tan) 컬러가 자연스러운 톤 대비를 이룹니다.
하지만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뒷좌석 중앙의 ‘마켓리(Marquetry)’ 아트워크입니다. 목재를 미세하게 절단해 조각처럼 이어붙이는 이 공예 작품은 완성까지 4개월 이상이 걸렸으며, 총 180개가 넘는 베니어 조각이 사용되었습니다.
베일리의 털 결을 재현하기 위해 장인은 9종의 나무를 선택해 결 방향, 질감, 색조를 수없이 실험했다고 합니다. 베일리의 혀만 해도 무려 4종의 나무(Purple Heart, Tulipwood, Louro Faia, Pear)를 섬세하게 조합해 표현했을 정도입니다. 그 결과, 단순한 인테리어 장식이 아닌, “나무로 만든 초상화”가 완성되었습니다.
대시보드에는 베일리의 발자국 마켓리가 또 한 번 새겨져 있으며, 문턱의 로즈 골드 트레드플레이트에는 베일리의 이름과 발자국이 정교하게 각인되어 있습니다. 차 문을 열 때마다, 오너는 반려견이 마중 나오는 듯한 따뜻한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 전동화 시대의 감성 — 스펙터라는 이름의 의미
이 모델의 기반이 되는 롤스로이스 스펙터(Spectre)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전동화 시대에도 진정한 롤스로이스는 감성을 잃지 않는다"라는 선언과도 같은 차량입니다.
스펙터는 530km(WLTP 기준)의 주행 거리와 0g/km의 탄소 배출을 자랑하지만, 그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정적 속에서 느껴지는 정제된 감정입니다. ‘베일리’라는 이름이 더해지며, 이 차는 단순한 럭셔리 EV가 아니라 “사랑과 기억을 움직이는 조형물”이 되었습니다.
💭 “영원히 함께 달리는 방법”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부문 총괄 필 파브르 드 라 그랑주(Phil Fabre de la Grange)는 “우리가 사랑받는 이유는, 고객의 세계와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기 때문”이라며 “스펙터 베일리는 그 완벽한 예시이며, 영감은 언제나 어디서든 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를 위해 고객은 뉴욕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롤스로이스 장인들과 직접 협업했습니다. 이 공간은 초청받은 일부 고객만 접근 가능한, ‘비스포크의 성지’로 불리는 공간입니다.
스펙터 베일리는 그 어떤 기술적 수치보다, 감정의 완성도로 기억될 모델입니다. 나무와 가죽, 금속, 빛이 모두 하나로 어우러져, 오너의 사랑과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결국 이 차는 “럭셔리의 본질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롤스로이스의 가장 따뜻한 대답일 것 같습니다.
“스펙터 베일리는 차가 아니라,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입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비전 미리보기

메르세데스-벤츠가 ‘아이코닉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쇼카 ‘비전 아이코닉(Vision Iconic)’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콘셉트카는 브랜드의 유산과 미래를 잇는 다리이자, 메르세데스 디자인 철학이 전기차 시대에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입니다.

⚙️ 1930년대의 우아함, 전기 시대의 기술로
비전 아이코닉은 1930년대 황금기의 아르데코 감성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습니다. 긴 보닛 라인과 유려한 차체 비율, 그리고 전설적인 300SL을 떠올리게 하는 후면부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입니다. 메르세데스 수석 디자이너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는 “이 차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움직이는 조각(sculpture in motion)”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메르세데스의 상징인 ‘라디에이터 그릴’의 부활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크롬 그릴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아이코닉 그릴(Iconic Grille)’은 넓은 크롬 프레임과 스모크 글래스 구조, 그리고 주변을 따라 흐르는 조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후드 위에 빛나는 조명형 별 로고까지 더해져, 디지털 시대에도 메르세데스의 존재감을 강조합니다.

💡 빛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디자인
비전 아이코닉의 전면부는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감정의 언어로 기능합니다. 그릴과 별 로고에 통합된 조명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로 차량의 상태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헤드라이트 또한 최신 조명 기술로 정제된 슬림한 형태를 취했습니다.
검은색 하이글로시 페인트가 차체의 조형미를 더욱 강조하며, 빛의 움직임은 메르세데스가 전동화 이후에도 ‘감성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상징합니다.

🛋️ “하이퍼 아날로그” — 디지털 속의 인간적인 럭셔리
비전 아이코닉의 인테리어는 ‘하이퍼 아날로그(Hyper-Analogue)’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정의됩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되, 감성과 장인 정신을 잃지 않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실내는 아르데코 시대의 장식미와 최첨단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조화를 이룹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유리 조각처럼 떠 있는 ‘제플린(Zeppelin)’ 디스플레이가 자리하며, 전원을 켜면 고급 시계의 무브먼트를 연상시키는 아날로그 애니메이션이 펼쳐집니다.
또한 4개의 아날로그시계 중 하나는 AI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며, 탑승자의 일정·감정·조명 모드를 학습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좌석은 딥 블루 벨벳 벤치 시트로 설계되어 있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이 하나로 연결되어 ‘라운지 같은 휴식 공간’을 연출합니다. 바닥은 17세기부터 이어져 온 장식 기법인 스트로 마켓리(straw marquetry)로 완성되어, 고전과 현대의 공예미를 동시에 담았습니다.

☀️ ‘솔라 페인트’ — 태양으로 달리는 전기차
비전 아이코닉을 통해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새로운 ‘솔라 페인트(Solar Paint)’ 기술을 선보입니다. 이는 차체 표면 전체를 얇은 태양광 활성 코팅으로 덮어, 햇빛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메르세데스는 이 기술을 통해 최대 연 12,000km의 추가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희토류나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아 완전 재활용 가능하며, 차량이 정지 중일 때도 계속 에너지를 생성하는 친환경 솔루션입니다.

🧠 ‘뉴로모픽 컴퓨팅’ — 뇌처럼 생각하는 자동차
비전 아이코닉에는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 기술이 적용됩니다. 이는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한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으로, 기존보다 10배 빠르고 90% 더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차량은 도로 표지판, 차선, 보행자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중에도 에너지 소모를 크게 줄입니다. 즉, 비전 아이코닉은 ‘생각하는 자동차’로 진화할 것이라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포부를 보여줍니다.
🚗 레벨 4 자율주행과 스티어-바이-와이어
비전 아이코닉은 레벨 4(Level 4)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고속도로에 진입해 시스템을 활성화하면, 운전자는 운전대를 놓고 휴식을 취하거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차량이 스스로 주차까지 수행합니다.
또한 스티어-바이-와이어(Steer-by-Wire) 기술이 적용되어, 운전대와 앞바퀴를 잇는 기계적 연결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전자 신호로 조향이 이루어지며, 후륜 조향과 결합해 긴 차체임에도 민첩하고 부드러운 조향 감각을 제공합니다.

✨ “아이코닉, 그 자체가 메르세데스다.”
비전 아이코닉은 과거의 유산을 존중하면서도, 전동화·디지털화·감성이라는 미래 요소를 완벽히 결합한 작품입니다. 그릴 하나, 조명 하나, 심지어 인테리어의 질감까지 — 모든 디테일이 “아름다움은 기술을 통해 완성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차는 단순한 쇼카가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래의 아이콘’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대한 대답입니다. 앞으로 자동차의 전동화와 지능화가 화두인 만큼 벤츠는 이번 컨셉카 공개를 통해서 그들의 역사를 강조하면서도 미래에 다가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현대차, 고성능 MR 엔진을 만든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엔진 설계 직무 소개 영상에서 흥미로운 내용이 언급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현대차가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MR(Midship Rear-wheel drive, 미드십 후륜 구동) 엔진에 대한 단서가 공개된 것입니다.
이 엔진은 현대자동차가 한 번도 양산한 적 없는 구조로, 고회전·고성능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점이 짧게 언급되었지만, 그 한마디만으로도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 현대차 최초의 미드십 엔진, 개발 난이도 극복 중
영상에 따르면 이번 MR 엔진은 고성능, 고회전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으며 개발 과정이 쉽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현대차가 엔진의 근본부터 고성능화를 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고성능, 고회전 MR 엔진이 양산된다는 것은 현대차가 진정한 퍼포먼스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RM 프로젝트의 연장선,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
사실 현대차의 미드십 엔진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2014년부터 RM(Racing Midship)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대의 롤링랩(기술 실험용 프로토타입) 차량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이 RM 시리즈는 단순한 콘셉트가 아닌, 현대차 고성능 기술의 실험실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N 모델에 들어가는 터보 엔진 및 냉각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현실적인 양산차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RM 프로젝트는 어디까지나 연구용 차량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MR 엔진의 등장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가 실제 양산차로 이어질 신호로 기대가 됩니다.

🚗 고성능 N 브랜드의 차세대 플래그십 가능성
최근 현대자동차는 N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고성능 라인업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 N, 엘란트라 N, 코나 N 등은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제는 “현대차도 진정한 퍼포먼스 브랜드가 될 수 있다"라는 인식을 굳혔습니다.
특히 N 브랜드 팬들 사이에서는 “후륜구동 기반의 내연기관 경량 모델”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번 MR 엔진 개발 소식은 이러한 열망에 부응하는 첫 번째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
현대차는 이미 기술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성장시킨 상태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그 정점을 상징할 ‘핵심 아이콘 모델’입니다. 최근 N과 제네시스 마그마를 통해 보다 퍼포먼스에 집중된, 자동차의 본질에 다가가는 마케팅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MR 엔진을 기반으로 한 양산 차량이 현실화된다면, 현대차는 전동화와 내연기관 퍼포먼스 두 축을 모두 확보한 진정한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 렉서스 LS, 이제 미니밴이라고?

렉서스가 다시 한번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오랜 세월 ‘럭셔리의 기준’으로 군림해온 LS가 이번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6개의 바퀴를 달고 등장한 미니밴 콘셉트카입니다.
이 모델은 오는 10월 29일 개막하는 2025 일본 모빌리티쇼(Japan Mobility Show)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렉서스의 새로운 실험정신과 럭셔리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파격적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기존 LS 모델의 단종설이 돌며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이번 콘셉트는 그 빈자리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채우려는 시도처럼 보입니다. 렉서스는 단순히 한 시대의 플래그십을 마무리하는 대신, “미래의 럭셔리는 어떤 형태로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담한 해답을 제시하려 하고 있습니다.
🏁 럭셔리 세단의 상징, 미니밴으로 다시 태어나다
LS는 1989년 첫 등장 이후 36년간 렉서스 브랜드의 얼굴이자 ‘토요타가 만든 진정한 럭셔리’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콘셉트는 우리가 알던 LS와는 완전히 다른 존재입니다.
렉서스는 최근 LS의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하며 세단으로서의 마지막을 암시했는데, 이후 공개된 이번 콘셉트는 그 연장선상에서 “미래의 LS는 형태보다 경험이 중심이 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합니다.
렉서스가 이미 LM(Luxury Mover)을 통해 알파드를 기반으로 한 고급 미니밴 시장에 진입한 만큼, 이번 ‘LS 미니밴’은 그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이동형 리빙룸’ 콘셉트를 제시합니다.

⚡ 6개의 바퀴, 그리고 전기 파워트레인
이번 LS 콘셉트는 아직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이 차량이 완전 전기차(EV) 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구조적으로 플랫 플로어(평평한 바닥) 설계가 가능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렉서스는 이를 활용해 “움직이는 고급 라운지”를 만들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6개의 바퀴, 즉 3개의 액슬(축)입니다. 전면부와 후면부 양쪽에 각각 2개씩, 중간에 또 하나의 액슬이 추가된 구조로, 그 아래를 따라 푸른빛으로 빛나는 휠 조명이 적용된 듯 보입니다.
이는 단순히 시각적인 포인트를 넘어, 렉서스가 럭셔리 차량 디자인에 ‘움직이는 조형 예술'을 적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치로 해석됩니다.
🎯 “형태를 버리고 경험으로 간다” — 렉서스의 실험
렉서스는 이번 콘셉트를 통해 단순히 ‘자동차 디자인의 실험’이 아니라 ‘럭셔리의 본질에 대한 재정의’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럭셔리는 더 이상 고급 소재나 강력한 엔진의 문제가 아니라, 이동 중의 경험, 감성, 공간의 가치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6개의 바퀴를 가진 LS’라는 발상은 전통적인 플래그십 세단의 한계를 넘어 렉서스가 ‘움직이는 예술 공간’을 추구하고 있음을 명확히 드러냅니다.
🔮 결론: 충격적이지만, 방향은 명확하다
아직 이번 6륜 LS 미니밴 콘셉트는 일부만 공개된 상태지만, 플래그십 세단의 상징이었던 LS를 완전히 새롭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렉서스의 과감한 실험정신이 느껴집니다.
이는 단순한 디자인 변화가 아니라, 전동화와 사용자 경험 중심의 시대에 맞춰 럭셔리를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아직 양산 여부는 미지수지만, 이 콘셉트는 분명 렉서스가 변화의 중심에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F40을 오마주한 페라리의 스페셜 모델

페라리가 또 한 번 한정 제작의 예술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296 GTB를 기반으로 제작된 단 한 대의 모델 Ferrari SC40이 공개된 것입니다. 이번 모델은 ‘스페셜 프로젝트(Special Projects)’ 프로그램을 통해 한 고객의 주문으로 완성된 원 오프 차량으로, 페라리의 맞춤 제작 철학이 가장 극단적인 형태로 구현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 Exterior — F40의 유산을 품은 현대적 조형미
SC40의 디자인은 전설적인 F40에 대한 오마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복각에 그치지 않고, 각진 라인과 유려한 곡면이 공존하는 조형미로 완전히 새로운 존재감을 만들어냈습니다.
프런트는 넓게 이어지는 에어 인테이크와 수직형 헤드라이트 하우징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범퍼 양쪽에는 직사각형 브레이크 흡입구와 DRL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측면은 대형 인터쿨러 인테이크와 카본 파이버 플레이트가 강조된 NACA 덕트 형태로, 정확한 선과 면이 만들어내는 리듬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뒤로 갈수록 짧아지는 오버행과 하이 마운트 리어 윙은 차체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면서도 공력 효율을 높였습니다.
리어에는 스모크드 렉산(Lexan®) 루버를 통해 V6 엔진이 노출되며, 중앙에는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티타늄·카본 복합 배기구가 자리합니다. 차체 컬러는 이번 모델을 위해 새로 개발된 SC40 화이트로, 빛에 따라 차가운 광택이 도는 독특한 색조를 띱니다.

🪶 Interior — F40을 계승한 카본·케블라 감성
실내는 F40의 정신을 이어받아, 카본-케블라(Carbon-Kevlar) 소재가 대거 사용되었습니다. 페라리는 이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발판, 대시보드 인서트, 엔진룸, 러기지룸 등 차량 곳곳에 적용했습니다.
시트는 차콜 알칸타라(Charcoal Alcantara®)와 레드 자카드 패브릭이 조합되었고, 헤드레스트에는 프랜싱호스 로고와 직조된 SC40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페라리 특유의 레이싱 DNA를 유지하면서도, 장인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하이엔드 퍼포먼스 인테리어’로 완성되었습니다.

⚙️ Performance — 296 GTB의 심장을 품은 원 오프 머신
SC40은 296 GTB의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즉, 3.0리터 V6 터보 엔진(663마력)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대 출력 830마력, 0→100km/h 2.9초, 최고 속도 330km/h 이상을 자랑합니다.
차체 무게는 1,550kg, 무게 배분은 41.5:58.5(전/후)로 세팅되어 페라리 특유의 미드십 밸런스를 완벽히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8단 DCT와 전자식 eDiff, ABS Evo, eManettino 등의 시스템이 결합되어 한정 제작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트랙 퍼포먼스를 보장합니다.

💰 Price — “가격은 비공개, 하지만 가치는 상상 이상”
SC40은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제작된 원 오프(One-Off) 모델로, 정식 판매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스페셜 프로젝트 차량의 제작 비용이 일반적으로 수백만 유로(한화 약 30~50억 원대)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SC40 역시 페라리 역사상 가장 희귀하고 고가의 모델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SC40의 실물 대신 스타일링 버크(Styling Buck)가 이탈리아 마라넬로의 페라리 박물관(Ferrari Museum)에 전시 중입니다.
🗞️ 부가티를 완전 소유하고 싶은 리막

불과 4년 전, 리막(Rimac)과 포르쉐(Porsche)는 힘을 합쳐 ‘부가티 리막(Bugatti Rimac)’이라는 합작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전통적인 초고성능 내연기관 브랜드 부가티(Bugatti)와, 전기 하이퍼카 기술을 이끄는 리막(Rimac)의 결합은 당시 자동차 업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파트너십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리막의 창립자이자 CEO인 마테 리막(Mate Rimac)이 포르쉐의 지분 45%를 인수해 부가티 리막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협상에 나선 것입니다.
💬 “50명에게 보고할 필요 없는 회사로 만들고 싶다”
마테 리막은 최근 블룸버그(Bloomberg)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의사결정을 자유롭게 내릴 수 있는 회사 구조를 원한다”며포르쉐 측에 약 10억 유로(한화 약 1조 4,600억 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이미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나는 지금 당장 투자자와 자금력을 갖추고 있으며, 포르쉐의 지분을 사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0명에게 매번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장기 투자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즉, 리막은 더 빠르고 유연한 혁신을 위한 ‘완전 독립 경영’을 원하고 있는 셈입니다.

🧩 현재 지분 구조와 향후 영향
현재 포르쉐는 부가티 리막의 45%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리막 그룹(Rimac Group)의 지분도 22%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막 그룹의 나머지 지분은 마테 리막(35%), 현대자동차그룹(11%), 기타 투자자(32%)가 나누어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포르쉐의 부가티 리막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리막 그룹의 일부 주주로서 포르쉐의 영향력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인수 협상이 성사된다면, 리막은 ‘리막 그룹 → 부가티 리막 → 부가티 브랜드’로 이어지는 완전한 지배 구조를 구축하게 되며, 브랜드 운영 방향과 제품 개발 전략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 Porsche의 복잡한 상황
한편, 포르쉐 역시 지금 쉬운 상황은 아닙니다. CEO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는 최근 직원들에게 “수십 년간 성공을 이끌었던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이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전기차 수요 둔화, 그리고 글로벌 관세 및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포르쉐의 전략은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서 부가티 리막의 지분 매각은 리스크를 줄이면서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도 해석됩니다.

🚀 Rimac의 다음 단계 — “하이퍼카의 미래를 다시 정의한다”
리막은 2009년, 단 한 명의 창업자로 시작해 2011년 Concept_One 전기 슈퍼카를 선보였고, 2022년에는 Nevera를 양산하며 전기 하이퍼카 시장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비전은 명확합니다. “부가티의 헤리티지와 리막의 기술을 완전히 하나로 통합하는 것.”
포르쉐의 지분을 인수한다면, 그는 전통적 럭셔리와 첨단 전동화 기술을 결합한 ‘신세대 부가티’를 이끌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단순한 경영권 확보가 아니라, 초고성능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유럽의 새로운 혁신가가 가져가는 상징적인 사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리막이 포르쉐의 손을 떠나 완전 독립에 성공한다면, 그것은 곧 “전통 vs 혁신”이라는 자동차 산업의 오랜 대립 구도에 대한 새로운 해답이 될 것입니다.
한쪽에는 유서 깊은 장인정신과 브랜드 유산을 지닌 부가티, 다른 한쪽에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술 혁신으로 무장한 리막. 이 두 세계가 한 젊은 CEO의 손에 의해 완전히 통합될 때, 우리는 ‘21세기형 하이퍼카’의 새로운 정의를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모델 Y 진짜 많이 팔렸구나?

운전을 하다 보면 최근 들어 정말 흔하게 보이는 차가 있습니다. 바로 모델 Y입니다. 새로운 모델 Y가 공개되었을 때는 이 정도로 많이 보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단 시간에 정말 많이 보이는 것을 보고는 '자동차가 많이 팔리면 이렇게 많이 보이는구나'를 절로 체감하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 캐즘이라는 단어가 없어져도 될 정도로 많이 보이는 모델 Y. 근데 왜 많이 팔리는 걸까요?

🥵 위험했다 쏘렌토
2025년 9월, 테슬라 모델 Y가 한국 자동차 시장 전체(내연기관 포함)에서 월간 판매 2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이 현대차·기아에서 테슬라로 넘어간 상징적인 이벤트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모델 Y는 가격 경쟁력, 브랜드 선호도, 충전 인프라 — 이 세 가지 요인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이며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 가격이 만든 ‘가성비 프리미엄’
테슬라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가격 경쟁력입니다. 중국산 배터리(LFP)를 장착한 모델 Y RWD 주니퍼를 국내에 투입하면서, 기존 대비 약 2천만 원 이상 인하된 5,299만 원에 책정했습니다. 보조금(국비+지자체)을 더하면 실구매가 4,800만 원대 — 아이오닉 5나 EV6와 사실상 같은 가격대로 충분히 경쟁할만합니다.
이런 가격 경쟁력을 통해 차급과 성능은 한 단계 위인데 가격은 국산차 수준이 되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국산차 살 돈으로 테슬라를 살 수 있다”라는 인식이 만들어지며 이는 곧 판매 그래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2025년 1월부터 지금(9월)까지 모델 Y는 34,817대가 팔리며, 더 뉴 아이오닉 5 11,966대 · EV6 8,146대를 압도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전기차는 18,968대인 EV3입니다.

⚡ 브랜드, 기술, 감성까지 — 테슬라가 만든 ‘전기차의 기준’
국내 조사에서 “가장 구매하고 싶은 전기차 브랜드”로 테슬라(23%)를 꼽은 응답자는 현대차(13%)의 두 배에 달했다고 합니다. 젊은 소비자일수록 ‘자율주행’, ‘OTA’, ‘미래적 인테리어’ 같은 혁신 키워드에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기차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층에서는 테슬라 선호도가 30%에 육박했습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OTA 업데이트,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등 혁신적 기술 이미지로 젊은 층과 얼리어답터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2025년형 모델 Y ‘주니퍼’는 한국 시장이 좋아할 1열 통풍시트와 2열 디스플레이 등의 옵션을 추가하면서 상품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가격은 동결된 채 편의성과 품질이 개선되었기에 “가격은 그대로인데 차는 좋아졌다”라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브랜드 가치와 실질적 만족감이 맞물리며 테슬라는 프리미엄 EV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 바로 꽂으면 충전되는 사용자 경험
충전 인프라에서도 큰 차이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의 슈퍼차저 기준이지만 이는 테슬라만의 강점인 만큼 모델들의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슈퍼차저는 2025년 기준 전국 150개 이상의 슈퍼차저 충전소가 실 운영 중이며, 서울·경기·부산·광주·대구·대전 등 대도시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최근 휴게소에 설치, V4 충전기 도입 등 적극적으로 슈퍼차저를 늘리고 있습니다.

📈 국산 전기차의 과제와 시장의 다음 흐름
테슬라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2026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모델 Y와 모델 3 스탠다드 트림의 수입을 통해 공급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시에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FSD는 예정되지 않았지만 순식간에 업데이트가 가능한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여기에 BYD, 지리(Zeekr), 샤오미 오토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진입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낮은 원가 구조와 빠른 현지 대응력을 무기로 삼아, 테슬라가 열어놓은 시장의 틈새를 빠르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특히 지커의 경우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중국 전기차의 새로운 면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결국 국내 완성차에게 남은 과제는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니라, 충전·서비스·소프트웨어 경험까지 통합한 전기차 생태계 구축입니다. 이 경쟁은 이제 ‘좋은 차를 누가 더 잘 만드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완성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가’의 싸움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차량 구매 기준이 주행 성능이 아닌 사용자의 경험과 차량의 지능 수준으로 넘어가고 있는 만큼 차량과 브랜드의 매력을 높일 확실한 방향성과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beomkie's Comment
➡️ [🗞️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비전 미리보기]: 최근 독일 제조사들이 여러모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재정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벤츠의 새로운 디자인은 굉장히 레트로하면서 그들의 전통과 미래를 확실하게 강조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300SL이 떠오르는 라인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동화와 지능화에 대한 부분도 컨셉카에서 강조한 만큼 앞으로의 모델들이 기대가 됩니다.
➡️ [🗞️ 현대차, 고성능 MR 엔진을 만든다?]: 이거 이거 심상치 않습니다. 현대자동차는 RM 프로젝트로 굉장히 오랜 기간 미드십 엔진에 대한 데이터를 쌓아왔을 걸로 추측이 됩니다. 물론 그 과정의 목표가 미드십 엔진을 양산하기 위함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양산을 준비 중이라는 한 줄의 소식마저도 많은 매니아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나 N의 정수 같은 모델이 없는 만큼 전략적인 타이밍 상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작지만 강력한 차량들과 같은 모델을 현대에서도 만나보는 그런 날이 올까요?
➡️ [🗞️ 렉서스 LS, 이제 미니밴이라고?]: 최근 차량 판매 추이에 대한 데이터를 가끔 찾아보곤 합니다. 데이터를 보다 보면 많아 낮아진 세단 판매량이 보입니다. 이는 단순히 사람들이 '안 산다'를 넘어서 제조사에서 세단 모델들을 많이 만들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나 전동화 모델에서는 정통 세단 모델이 찾아보기 어려워졌죠. 언젠가부터 소비자들은 큰 차를 원했고, 조금은 낮고, 답답한 세단 모델의 선호도가 낮아졌습니다. LS도 그렇기에 빠르게 물살에 오르기 위한 과감히 변신해 새로운 혁신을 꾀하는 것 같습니다. 6륜으로 컨셉카를 공개한 만큼 토요타의 어떤 새로운 도전이 눈앞에 펼쳐질지 궁금해 집니다.
➡️ [🚗 F40을 오마주한 페라리의 스페셜 모델]: 최근 페라리 디자인에 물음표가 많았는데 이번 원 오프 모델만큼은 느낌표였습니다. F40의 전반적인 특징과 베이스 모델인 296의 모습을 아주 적절하게 섞어내어 완벽한 비율을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쉽게도 단 한 대만을 만드는 원 오프 프로그램 모델이지만, 앞으로 페라리의 역사를 기반으로 한 많은 모델을 만나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Written by @beomkie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