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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Car / 🗞️: News
🗞️ 약물 복용한 캐스퍼, 만나볼래요?
현대자동차가 다시 한번 전통적인 자동차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INSTEROID(인스터로이드)’는 기존 인기 전기차 모델 ‘INSTER(인스터)’(캐스퍼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로, 게이밍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감각적인 사용자 경험이 결합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전기차입니다.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 ‘나이트 개러지 파티’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 차량은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INSTEROID는 기존 INSTER(국내 판매명 캐스퍼)의 귀엽고 도시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넓고 낮은 차체, 트랙 주행을 위한 전용 휠, 커다란 리어 윙과 디퓨저, 에어 벤트를 갖춘 더욱 강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흰색 차체에 주황색 포인트를 넣어 시선을 사로잡고, Boost 아이콘과 메시지 그리드, 비트 하우스 사운드 시스템과 같은 디테일은 감성적인 연결감을 강조합니다. 특히 현대차 유럽 디자인팀이 철저히 비밀리에 제작한 이 콘셉트카는 이름부터 ‘INSTER’와 ‘STEROID’를 합쳐 ‘강력하게 진화한 INSTER’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버킷 시트, 롤 케이지, 전용 클러스터로 레이싱카와 같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모든 구성 요소는 사용자 맞춤형으로 조정 가능합니다. 콘셉트카에 탑재된 Drift Mode는 즐거운 조작감을 강조하며, “Build it, play it, break it, repeat”라는 모토를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감성을 녹여냈습니다. 여기에 3D 니트 패브릭과 같은 친환경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은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현대차의 고민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이번 INSTEROID는 단순한 쇼카를 넘어 현대차가 MZ 세대와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공개 현장에서는 게임 속 차량으로 등장하는 INSTEROID를 활용한 타임어택 게임도 함께 선보였으며, 향후 인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INSTEROID 카트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ZEPETO, Roblox와 같은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자동차와 게임,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성공한 셈입니다.
INSTEROID는 INSTER의 미래 가능성을 넓히는 일종의 비전 모델로, 향후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중동 등 주요 시장에서 INSTER 라인업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통을 넘어 새로운 문법을 쓰기 시작한 INSTEROID는 지금의 소비자들이 자동차에 기대하는 ‘이동 수단 그 이상’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현대차, 새로운 넥쏘 공개
현대자동차가 수소차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강화했습니다. 2025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넥쏘(The all-new NEXO)는 대담한 디자인 변화와 향상된 기술력으로 무장한 수소전기차(FCEV)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신차를 통해 70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첨단 안전·편의 사양, 그리고 높은 내구성을 갖춘 파워트레인을 강조하며 차세대 친환경 SUV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Exterior
신형 넥쏘는 ‘Art of Steel’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예술적인 조형미를 자랑합니다. 대담한 선과 견고한 구조로 도시와 자연환경 어디서나 어울리는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전면부에는 HTWO 램프와 4 Dot 시그니처 라이트가 적용되어 현대 수소 브랜드의 정체성과 고유의 야간 인식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바디컬러는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 자연과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고요(Goyo) 컬러는 현대적 감성과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차량 외장은 세 겹 도장 공법으로 제작되어 빛의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감이 표현됩니다.
Interior
실내는 ‘Furnished Space’라는 콘셉트로 고급스러운 거주감을 제공합니다. 곡선형 디스플레이와 아일랜드형 센터 콘솔,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공간의 개방감을 더하며, 다양한 수납공간과 앰비언트 무드 조명이 탑승자의 편의와 감성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1열에는 프리미엄 릴랙세이션(Relaxation) 시트와 다리 받침대가 적용되며, 2열 또한 향상된 리클라이닝 각도와 쿨링 기능, 넓어진 무릎 및 머리 공간을 갖추었습니다. 러기지 공간은 최대 993L에 달하며, 다양한 액세서리 장착을 위한 전용 플랫폼도 제공합니다. 또한 바이오 소재와 친환경 원단이 실내 곳곳에 사용되었으며, 디지털 키 2, 듀얼 무선 고속 충전, 내·외부 V2L 기능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현대차가 추구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Performance
파워트레인 측면에서 신형 넥쏘는 기존 대비 출력과 효율 모두 개선되었습니다. 새로운 연료전지 시스템은 최대 110kW의 파워를 제공하며, 모터 출력은 150kW로 향상되어 0→100km/h 가속 시간이 7.8초에 달합니다. 고효율 인버터와 전기 모터, 배터리 성능 강화로 전반적인 구동 효율이 높아졌으며, 수소탱크 용량은 6.69kg로 증가하여 국내 인증 기준에서 7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가집니다. 공기역학 개선을 통해 저항을 줄였고, 소음 및 진동 차단을 위한 ANC-R 노이즈 캔슬링 기술도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신형 넥쏘는 최대 1,000kg의 견인 능력을 갖춘 최초의 수소 SUV로, 실용성까지 함께 강화하였습니다.
Price
현재 신형 넥쏘의 정확한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대차는 2025년 내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출시 지역과 트림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정부의 수소차 보조금 제도와 함께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새로운 아이오닉 6 공개
현대자동차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더 뉴 아이오닉 6(The new IONIQ 6)’와 ‘아이오닉 6 N 라인(IONIQ 6 N Line)’은 기존 전동화 스트림라이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정제되고 진화된 디자인을 통해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단순한 페이스리프트를 넘어, 한층 강화된 내외장 감성과 새로운 라인업 확장을 통해 IONIQ 6 시리즈의 미래 지향적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terior
더 뉴 아이오닉 6는 ‘Pure Flow, Refined’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유려한 곡선미와 개선된 비율을 통해 더욱 정제된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전면부는 상어 코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함께 후드의 형상과 차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측면 하단의 블랙 가니시가 차체의 흐름을 강조하며, 리어 스포일러는 기존의 돌출형에서 ‘덕테일’ 스타일로 변경돼 시각적 매끄러움을 더합니다. 프론트와 리어 모두 슬림 DRL과 메인램프를 별도로 배치하고, 수평형 요소를 강조해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여기에 크롬 가니시를 적용한 리어 범퍼는 하이테크한 감각을 부여합니다. N 라인 모델은 여기에 더욱 공격적인 윙형 범퍼 디자인과 측면 라인 강조를 통해 전동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강하게 전달합니다.
Interior
실내는 ‘마인드풀 코쿤(Mindful Cocoon)’이라는 테마 아래,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 UX와 프리미엄 감성 소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 개선된 도어 트림 소재, 센터콘솔 레이아웃 변경 등은 실사용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특히 공조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기존 대비 대형화되어 시인성과 조작성을 함께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기능 향상이 아니라 브랜드 전체의 디자인 감각이 한층 성숙해졌음을 상징합니다.
Performance
현대차는 이번 아이오닉 6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고성능 전동화 모델인 ‘아이오닉 6 N’의 출시를 암시하며, N 라인과의 연결성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N 라인 모델은 2022년 선보인 RN22e 롤링랩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보다 강렬한 비주얼과 스포티한 비율을 구현했습니다. 다만 상세한 파워트레인 성능 수치나 주행거리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IONIQ 6 N’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Price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이번 발표에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내 모델을 기준으로 하며, 시장에 따라 기능과 사양이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추후 시장별 사양 발표와 함께 구체적인 가격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네시스 G90이 쿠페와 오픈카로 나온다면?
제네시스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두 개의 콘셉트카, X Gran 쿠페 콘셉트와 X Gran 컨버터블 콘셉트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G90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이번 콘셉트를 통해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비전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Exterior
두 콘셉트 모델은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투라인 헤드라이트와 크레스트 그릴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전면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특히, 3D 형태의 그릴 메시와 넓은 하부 공기 흡입구는 스포티한 캐릭터를 강조하며, 연장된 보닛과 와이드한 펜더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형성합니다. X Gran 쿠페 콘셉트는 루프와 캔트레일을 하나로 통합해 스포츠카 캐노피 형태의 실루엣을, 컨버터블 모델은 소프트톱과 조화를 이루는 날렵한 벨트라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측면에서는 경사진 윈드스크린과 낮은 루프라인, 길어진 도어 및 프레임리스 윈도우가 인상적인 비례를 보여줍니다. 또한, 역동적인 5-스타 휠 디자인은 콘셉트의 퍼포먼스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며, 후면부는 투라인 테일램프와 수평적 디테일을 통해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완성합니다.
Interior
실내 디자인은 각각의 콘셉트 테마에 따라 독창적으로 꾸며졌습니다. X Gran 쿠페 콘셉트는 지중해 올리브 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채택해, 올리브 잎 자수가 새겨진 플로어 매트, 마이크로펀칭 올리브 우드 베니어, 천연 올리브 가죽 등을 적용해 자연 친화적이고 감각적인 실내를 연출합니다.
한편 X Gran 컨버터블 콘셉트는 이탈리아 리보르노 지역의 카베르네 소비뇽 포도에서 영감을 받아 와인빛 외장과 포도빛 실내를 매칭하였으며, 크리스털 장식은 햇빛에 따라 반짝이는 시각적 깊이를 더해줍니다. 두 모델 모두 시트와 카펫, 센터 콘솔,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고급 소재와 디테일로 감성적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두 콘셉트카는 양산 계획이 없는 디자인 스터디 성격의 차량으로 제네시스의 확고한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고성능과 럭셔리, 그리고 브랜드의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차세대 제네시스 비전이 이 콘셉트에 집약되어 있습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2025에서는 해당 콘셉트 외에도 GV60 마그마 콘셉트, GV80 블랙, GV60·GV70 페이스리프트, G90, GMR-001 하이퍼카 등의 모델이 함께 전시돼 제네시스의 미래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AMG GT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한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모델은 강력한 스포츠카 퍼포먼스와 더불어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완전 변경을 거친 이번 신형 AMG GT는 외관, 실내, 주행 성능, 가격 측면에서 모두 진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terior
신형 AMG GT는 이전 세대보다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낮고 넓은 차체 비율과 유려한 루프라인,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형 공기 흡입구가 어우러져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합니다. 강렬한 존재감을 더하는 에어로다이내믹 요소들이 적용되어 스포츠카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고급스럽고도 스포티한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습니다.
Interior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능이 조화를 이루며, 운전자 중심의 콕핏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접이식 2+2 시트를 제공해 공간 활용성과 일상 주행 편의성까지 고려했으며, 고해상도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최신 MBUX 시스템을 통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합니다. ‘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 한정판 모델은 블랙과 옐로우 컬러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시각적인 임팩트를 주며, ‘에디션 1’ 전용 레터링을 통해 특별함을 강조합니다.
Performance
AMG GT 55 4MATIC+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476마력, 최대토크 700Nm를 발휘합니다. 이는 이전 세대 GT R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토크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또 다른 모델인 GT 63 S E 퍼포먼스는 동일한 V8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무장해 AMG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8초 만에 도달합니다. 이 차량에는 메르세데스-AMG F1 기술 기반의 고성능 배터리 냉각 시스템도 적용되어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합니다.
Price
AMG GT 55 4MATIC+는 오는 5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억560만원입니다. GT 63 S E 퍼포먼스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정판 모델인 ‘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은 1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6080만원입니다.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모델은 이전보다 더욱 넓은 공간과 기능성, 모터스포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퍼포먼스를 갖춘 ‘데일리 슈퍼카’로 자리매김하며, AMG 팬들과 럭셔리 스포츠카 소비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BYD, Seal 판매 시작
비야디(BYD)코리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기 세단 ’BYD 씰(SEAL)’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습니다. BYD 승용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인 씰은 퍼포먼스와 첨단 기술, 디자인을 두루 갖춘 중형 전기 세단으로, 브랜드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지향점을 잘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Exterior
씰은 전형적인 쿠페 스타일을 지닌 낮고 유선형의 차체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줍니다. 패스트백 스타일의 실루엣과 매끄러운 차체 라인은 공기역학적인 효율성까지 고려된 디자인으로, Cd 0.219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씰이 고성능을 위한 에어로다이나믹 설계를 구현했음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Interior
실내는 프리미엄급 인테리어 감성과 함께 첨단 편의 사양을 두루 갖췄습니다. 12.8인치 회전형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티맵 내비게이션, 클라우드 기반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음성인식 기능이 기본 제공되며,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함께 다인오디오(Dynaudio)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운전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차량 외부의 전력을 활용할 수 있는 V2L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활용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Performance
씰은 BYD 최초로 셀투바디(Cell-to-Body: CTB) 기술이 적용된 모델로, 배터리팩의 상단을 차체 바닥과 일체화하는 구조를 채택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82.56kWh 용량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52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최대 150kW DC 충전을 통해 20%에서 80%까지 약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구동 방식은 후륜구동(RWD)과 사륜구동(AWD)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전방 및 후방 교차 충돌 경고, 하차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기본 적용됩니다.
Price
씰의 국내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4,750만 원에서 5,250만 원 사이로 책정될 예정입니다(보조금 별도). 차량 인도 시기와 최종 가격은 향후 인증 절차 및 보조금 관련 고시가 완료된 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BYD코리아 승용 부문 조인철 대표는 씰에 대해 “기술 혁신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은 차량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YD 씰은 전기 세단 시장에서 BYD의 기술력을 알리는 대표 모델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포르쉐 코리아, 911 카레라 GTS 판매시작
포르쉐코리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부분 변경된 신형 포르쉐 911 카레라 4 GTS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3.6리터 6기통 엔진과 초경량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총 출력 540마력, 제로백 3초, 최고속도 312km/h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신형 일렉트릭 터보차저 기술이 처음 적용됐으며, 외관은 공기역학적 성능과 쿨링 기능이 개선됐고, 실내는 완전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돼 주행 경험이 향상됐습니다.
가격은 2억2980만원부터이며, 쿠페·카브리올레·타르가 등 다양한 GTS 트림이 함께 출시됩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 외에도 마칸 일렉트릭, 타이칸, 파나메라, 카이엔 GTS 등 총 13종의 차량을 전시해 전기화 전략과 고성능 기술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beomkie's Comment
➡️ [🚗 현대차, 새로운 넥쏘 공개]: 수소차를 타고 있기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주행거리 측면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증가한 주행거리와 강화된 상품성이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더 좋은 차량이 나온만큼인프라도 함께 발전해야하지 않을까요?🤔
➡️ [🚗 새로운 아이오닉 6 공개]: 이번 더 뉴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6 N 라인의 디자인 변경으로 기존 아이오닉 6의 디자인에서 큰 호불호가 갈렸던 부분에서 시장에서의 새로운 반응이 보일지 지켜봐야할 부분 입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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