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다섯째 주] 현대차, 제대로 된 픽업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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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M2 CS 공개

BMW가 M2의 최상위 트림 모델인 M2 CS를 공개했습니다. Competition Sport의 약자인 CS 모델은 더 트랙 중심적으로 차량을 제작해 기존 모델보다 트랙 위에서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M2 CS는 멕시코에 위치한 산 루이스 포토시 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지며 판매 주요 시장은 미국과 중국 그리고 독일입니다.

Exterior

M2 CS의 전반적인 외장 디자인은 기존 M2에서 더 공격적이고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요소들이 추가되어 특별해 보일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블랙 M 키드니 그릴을 통해 공기 유입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강인한 인상을 만들었으며 매트 블랙 프런트 스플리터,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루프, 리어 디퓨저, 트렁크 일체형 덕테일 등 서킷 주행에 최적화하기 위해 디테일들을 신경 썼습니다. 또한 M2 CS 리어 앰블럼에 레드 아웃라인을 포인트로 만들어내며 소소하게 CS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장 색상은 4가지로 제공이 되며 M2 CS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Interior

실내는 M2와 동일한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으며 알칸타라 및 메리노 가죽의 조합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카본 파이버 콘솔 및 트림 그리고 붉은 CS 로고를 통해 다시 한번 CS 모델임을 들어내며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시트는 전동 조절과 열선이 내장된 M 카본 버킷 시트가 제공되며 서킷 주행 멀티 포인트 하네스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에는 BMW OS 8.5 기반의 iDrive가 탑재되어 12.3인치 클러스터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스마트폰 미러링(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과 같은 편의 시스템이 함께 포함됩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서는 M 전용 기능인 M Drift Analyze, M Laptimer, M Traction Control과 트랙 모드 등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Performance

M2 CS에는 3.0L 직렬 6기통 M 트윈터보 엔진이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50Nm의 출력을 모두 뒷바퀴로 보내 성능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2km/h입니다.

폐쇄형 데크 구조의 크랭크 케이스와 경량 단조 크랭크축,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실린더 헤드, 고정밀 인젝션 등 엔진은 레이싱에서 파생된 내부 구조로 강력한 성능에 뒷받침이 되고 있습니다. 

M2 CS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루프, 콘솔, 그리고 디퓨져 등에 적용하며 기존 M2 대비 30kg의 무게를 감량하였습니다. 또한 단조 M 경량 알로이 휠을 통해 경량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서스펜션은 8mm 낮아진 전용 셋업을 갖게 되었으며 M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전자식 조절 가능한 댐퍼가 장착됩니다.

브레이크는 M 컴파운드 브레이크를 제공하며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옵션입니다. 타이어는 앞 19인치, 뒤 20인치의 타이어가 들어가며 트랙 전용 타이어를 기본으로 장착합니다.

Price

M2 CS의 가격은 독일 기준 약 1억 7천8백5십만 원(€115,000)부터 시작합니다.

차량의 출시 시점은 2025년 여름말부터입니다. 

🗞️ 현대차, 진정한 픽업 트럭을 만든다.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픽업 트럭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소식은 현대자동차 호주 CEO인 돈 로마노를 통해 나온 소식으로 미국 시장이 아닌 호주 시장을 겨냥한 픽업 트럭이 개발 중에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산타크루즈(Santa Cruz)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다만 산타크루즈는 모노코크 구조 기반의 소형 픽업트럭으로, 전통적인 바디 온 프레임 방식의 중형 픽업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반면, 현재 개발 중인 신규 픽업트럭은 토요타 하이럭스(Hilux), 포드 레인저(Ranger)와 경쟁할 수 있는 정통 바디 온 프레임 기반의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현대차의 자회사인 기아의 타스만(Tasman)과 플랫폼을 공유할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타스만과의 프레임을 공유할 경우 개발 기간이 단축될 수 있지만, 호주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를 고려할 때 GM(제너럴 모터스)과의 협력을 통한 신규 플랫폼 개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GM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트럭과 밴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픽업트럭 역시 GM의 기술을 일부 반영한 형태로 개발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픽업 트럭은 미국의 산타크루즈와는 별개로 향후 3년 내에 호주에서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 포르쉐의 새로운 로드카, 이름은 963 RSP?

포르쉐가 963 LMDh 내구 레이스 차량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로드카 프로토타입에 대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이름은 963 RSP. 이 명칭은 현재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는 963 LMDh에서 가져온 963과 rennsport 와 같은 레이싱 스포츠 등의 이름을 뒤에 붙이며 로드카임을 명시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포르쉐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는 카본 패널 샌딩, 스쉐이드 같은 트림 준비, 차량 도색, 클래식한 포르쉐 배지 부착 등의 과정을 보여주며 963 RSP가 특별한 도로용 자동차가 될 것임을 암시 합니다.

최근 슈퍼카 제조사들은 내구 레이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습니다. 페라리는 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으며 이들은 F80 차량을 통해 로드카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맥라렌도 내구 레이스에 참여하겠다고 선언을 한 상태입니다. 포르쉐 역시 내구 레이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10년 주기로 돌아오는 하이퍼카 제작에 있어서 페라리와 같이 내구 레이스 카에서 영감을 얻은, 매우 복잡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과 도로 안전 기준이 고려된 로드카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포르쉐의 이런 시도는 1996년부터 98년까지 만들어졌던 911 GT1 이후 최초의 도로용 르망 차량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또다시 포르쉐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까요?

포르쉐 티저 영상👇

beomkie's Comment 

➡️ [🗞️ 현대차, 진정한 픽업 트럭을 만든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점차 시장 다각화와 이를 통한 확장 전략에 열심히인 듯합니다. 최근 글로벌 제조사 탑3 안에 들어가며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런 공격적인 전략이 1위를 차지하는데 꽤나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 포르쉐의 새로운 로드카, 이름은 963 RSP?]: 최근 제네시스부터 맥라렌까지 내구 레이스에 들어가면서 내구 레이스에 대한 많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구레이스는 F1과는 다르게 각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경쟁의 장인만큼 제조사들이 심혈을 기울여 내구 레이스에 점차 참가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긴 레이스 시간과 다채로운 클래스, 많은 참가 차량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내구레이스에 봄은 올까요?🤔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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