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면 제목과 파란줄을 위주로 읽어보세요!
20여년 만에 바뀐 람보르기니 로고
람보르기니가 20여 년 만에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사실 자동차 제조사들의 로고 변경은 수년 전부터 이루어져왔으며 이는 모두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작은 모바일 화면과 이에 맞는 UI 트렌드에 맞춰서 3D 형태의 로고에서 2D 형태로 바뀌어왔습니다. 람보르기니도 이 트렌드에 발맞춰 3D 형태의 색감과 폰트 등을 평면화하고 색상을 브론즈 컬러에 가깝게 배치하여 새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외에 흑색과 백색 배경에 맞는 흰색, 검은색 로고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로고가 적용되는 첫 번째 모델은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sight 한 줄
소비자들이 광고를 접하는 매체에 따라 변해야 하는 브랜드 전략, 스마트폰 그다음 세대의 디바이스가 나온다면 또 다른 형태의 로고들이 선보일 것입니다.
혹시 GV90..?? 제네시스 네오룬 컨셉 공개
제네시스가 뉴욕 모터쇼가 진행되는 뉴욕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네오룬(Neolun)' 컨셉카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컨셉카는 전기자동차 모델로 앞으로 제네시스 전동화 라인업에서 선보일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는 형태의 전면 패밀리 룩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롤스로이스와 같은 코치 도어 형태로 도어가 오픈되어 B 필러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한국의 달 항아리에서 모티브를,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담는 것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되었습니다. 다른 제네시스 모델에서와 달리 역동적인 모습보다는 절제된 모습에 조금 더 초점을 잡아 디자인 했습니다.
insight 한 줄
가장 큰 세단부터 전동화 모델만 나온다는 소문이 도는 제네시스, 이제 제네시스 전동화의 시작일까요?
기아 K4, 미국에서만 만날 수 있어요.
기아가 2024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K4를 공개했습니다. 베일을 벗은 K4는 K3를 대체하는 준중형 세단으로 더 큰 크기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K4에는 2.0 가솔린 엔진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 구성되었으며 가장 높은 성능을 내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93마력·최대토크 27.0 kgf·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을 예정입니다. K4는 북미에서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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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점차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준중형 자동차, 최근 국내 소비자들은 대형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일 비싼 모델이 5천 만 원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샤오미의 첫 전기자동차 SU7의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SU7은 표준, 프로, 맥스 3가지 트림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장 저렴한 모델의 가격은 약 4천만 원부터 시작, 가장 높은 트림의 모델은 최대 약 5천6백만 원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높은 성능을 내는 맥스 트림의 경우 항속거리 800㎞, 최고 시속 265㎞, 제로백 2.78초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테슬라 모델 3 및 포르쉐 타이칸을 벤치마킹하여 개발되었지만 상당히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중국 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insight 한 줄
중국 내수에서 판매하기 시작하는 샤오미의 전기차, 과연 국내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까요?
insight: 국내에서 전기자동차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속도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며 경쟁하는 레이스를 생각하면 흔히 굉음이 나는 레이스 카들을 떠오를 겁니다. 하지만 최근 전기자동차가 보급되고 고성능 전기자동차들이 나오고, 모터스포츠의 탄소 이슈가 발생하면서 전기자동차 레이스가 등장하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FIA에서 주관하는 Fomula E가 있죠. 그런데 국내에서도 전기자동차만을 이용한 레이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바로 현대 고성능 브랜드에서 선보인 IONIQ 5N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레이스입니다.
현대 N을 위한 축제 N 페스티벌
매년 현대자동차에서는 고성능 N을 출시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N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N 차량들을 이용한 원메이크 레이스, 즉 단일 차종을 이용해 경쟁하는 레이스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레이스에는 아반떼 N을 이용한 레이스, 벨로스터 N을이용한 레이스 등 N 모델들을 이용한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를 위한 클래스를 나누어 경기를 진행합니다.
프로를 위한 컵카
프로들의 레이스를 위해서는 보다 더 빠른 차량으로 경쟁하여 그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컵카를 현대자동차와 외부 업체가 함께 개발하여 제공합니다. 컵카는 결국 레이싱을 위해 만들어지는 레이스 카로 기반은 양산하고 있는 N 차량들을 이용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5N eN1 Cup Car는 아이오닉 5N을 기반으로 경량화를 위해 불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탈거하고 더 빠른 주행을 위한 더 넓은 타이어, 더 큰 리어윙 등 공력 성능과 차량 성능을 높이기 위한 부품들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올해 만나볼 수 있을 경기..!
eN1 클래스 레이스는 올해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이 열리는 다음 달 27일 이후 총 5라운드에 걸쳐 10차례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경기를 통해 전기차 레이스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힘쓰고자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해당 글에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시면 다음 주 insight로 답변해드립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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