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면 제목과 파란줄을 위주로 읽어보세요!
신뢰의 토요타가 무너지다?
신뢰의 상징으로 꾸준한 판매고로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이자, '품질경영'으로 신뢰를 받아온 토요타가 다양한 부정 사건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자회사 다이하츠의 충돌시험 조작으로부터 문제가 시작되었으며 해당 문제를 기점으로 조사를 시작한 조사단은 토요타에서도 충돌시험 조작, 출력 조작 등 다양한 품질 인증에서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자회사 다이하츠는 34년간 174개의 데이터를 조작했으며, 토요타에서 생산되는 차량까지 공식 인증 과정에서 데이터를 조작해 인증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성은 이번 사건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를 시작했으며 해당 차종들에 대해서 인증을 취소했지만 적합한 자료 제출에 의해 다시 인증을 승인해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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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가장 좋은 실적과 최고를 달리고 있는 토요타, 과연 앞으로 전망은 맑음일까요?
더 저렴한 테슬라가 내년에 생산된다?
더 저렴한 테슬라가 생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로이터 통신이 익명의 제보를 통해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레드우드'라는 코드명의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일론 머스크가 줄곧 이야기해왔던 저렴한 전기자동차의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식에 의하면 현재 테슬라는 작년에 테슬라는 부품 공급업체에 주당 1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견적서를 보내달라며 요청했습니다. 또한 가격은 최저 2만 5천 달러, 한화 약 3,3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이며 소형 크로스오버(CUV) 형태의 차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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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쫓아와버린 중국,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로 다시 한 단계 앞서나갈 수 있을까요?
[F1] 루이스 해밀턴의 이적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팀 소속의 루이스 해밀턴이 11년을 함께한 팀을 떠납니다. 모터스포츠 중 가장 상위 레벨에 속하는 포뮬러원(이하 F1)에서 역사적인 우승 기록을 세운 루이스 해밀턴은 2025 시즌부터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의 소속으로 F1에 참가하게 됩니다. 지난여름 메르세데스 팀과 2년을 계약했지만 1년 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 어려운 결정을 통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페라리 이적 소식으로 현재 페라리 팀 소속인 카를로스 사인츠(스페인) 선수의 다음 행보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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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24시즌의 시작, 이적을 하기 전 루이스 해밀턴은 멋진 승리를 할 수 있을까요?
insight: 전기차가 수리권을 박탈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동차의 새로운 카테고리 전기자동차.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한 종류의 자동차가 되었습니다. 보다 환경을 생각하고, 보다 좋은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도 하는 전기자동차가 우리의 수리권을 박탈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동네 정비소에서도 수리할 수 있는 내연기관
우리가 지금 타고 다니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꼭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센터가 아니어도 다른 정비소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의 공임비 혹은 정품이 아닌 OEM 부품들을 활용하여 수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수리권이 있고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서 수리를 진행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엔진오일을 반드시 서비스 센터에서 갈지 않아도 되고, 보증이 끝난 자동차를 정식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아무나 만지기 어려운 전기자동차
하지만 전기자동차는 누구나 만지기는 어려운 기계 장치입니다. 기존 내연기관은 기계를 다룰 수 있다면 전기자동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웠습니다. 하지만 고압의 전기와 전장장치로 이루어진 전기자동차는 전문가임에도 조심에 조심을 더해 다룰 정도로 위험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또한 전기자동차가 되면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가 각광받으며 마치 전자기기와 같이 소프트웨어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스마트폰과 같이 소프트웨어로 인한 수리의 제약이 발생하거나, 테슬라와 같이 소프트웨어를 통한 수리 및 리콜이 가능해져 수리에 제약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더 긴 수명
전기모터와 배터리는 적은 부품 수 등의 요인으로 인해 내연기관 엔진에 비해서 조금 더 긴 수명을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긴 수명을 갖고 있기에 앞으로 많은 정비소의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단순해진 자동차도 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선택할 수 있는 정비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수리권을 박탈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무조건 제조사에서 수리해야하나요?
아무래도 끝까지 살아남을 정비소는 판금과 도색 등 외부 수리와 관련된 부분들은 전기자동차가 등장해도 여전히 제조사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는 수리 분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고장하는 대부분의 요소들은 제조사에 의존하여 수리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환경과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전기자동차로 인한 소비자의 수리권 박탈 생각해보셨나요?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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