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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개편
환경부가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2024년 새롭게 적용되는 보조금 구매 개편안은 전기승용차 기준으로 기존 보조금 정책보다 30만원 감소된 최대 650만원의 국고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안에는 전기차의 종합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좋은 성능과 재활용이 용의한 차량에 보조금을 더 줄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이번 개편안에서는 전기자동차의 주행가능거리(배터리의 에너지밀도), 배터리 충전속도, 배터리의 재활용 가치, OBD2 탑재 여부, 배터리효율계수 등을 고려하여 보조금이 책정됩니다. 특히 배터리의 재활용 가치 평가에 따라 LFP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은 보조금에 있어 불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친환경 차량 보급을 지원하고 배터리 기술의 혁신을 위해 위와 같은 방식을 산정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보조금 지침은 아래 버튼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제공한 자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nsight 한 줄
보조금 없이는 구매하기 어려운 전기차, 떨어지는 판매율 속에서 전기자동차의 돌파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엔진을 탑재한 아우디의 마지막 고성능 왜건
국내에서는 많이 볼 수 없어 익숙하지 않은 아우디 차량이자 고성능 왜건으로 많은 유럽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RS6 Avant가 새로운 고성능 모델 RS6 Avant GT를 공개했습니다. '원래 고성능 모델인데 뭐가 대수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아우디는 앞으로 모델명에 홀수는 내연기관 자동차, 짝수는 전기자동차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로인해 RS6가 포함된 A6 라인업은 전기자동차로 대체되게 됩니다. 마지막 내연기관 고성능 왜건이 되어버린 RS6 Avant를 위해서 이번 RS6 Avant GT를 선보인 것입니다. 일반 RS6 Avant 모델보다 30마력, 5.1kgf.m 더 강력한 것이 특징이며 1989년 아우디 90 콰트로 IMSA GTO 레이싱카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과 데칼이 적용되었습니다.
insight 한 줄
전기자동차가 안팔려도 점차 전동화 모델로 갈아타는 기업들, 앞으로 내연기관 모델보다 전기자동차의 선택지가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리비안의 새로운 전기차는 R2 시리즈?
미국의 전기자동차 기업인 리비안이 3월 7일 새로운 전기자동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가 전했습니다. 테슬라의 뒤를 이어 전기자동차만을 생산하고 있는 리비안은 기존 R1T, R1S 대비 작은 중형 SUV 모델 혹은 크로스오버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고객층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모델은 테슬라의 규격 NACS 충전포트가 탑재되고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sight 한 줄
저렴한 모델을 통해 보다 많은 생산량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리비안, 과연 테슬라 처럼 성장할 수 있을까요?
insight: 터보차저가 뭔지 알고 계신가요?
가끔은 차량 이름에서도 보이고, 우리가 타는 차량에도 장착되어있어 흔히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터보차저. 혹시 이 터보차저라는 장치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 계셨나요?
더 많은 산소를 넣어주자
터보차저의 궁극적인 역할은 더 많은 공기를 넣어주는데 있습니다. 터보차저의 기원은 비행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높은 고도에 올라가면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엔진의 출력이 낮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용 되었습니다. 터보차저는 더 많은 공기를 엔진에 넣을 수 있도록 임펠러를 통해 공기를 압축하여 넣어줍니다. 이로써 더 많은 공기를 실린더로 넣어주며 터보가 없을 때의 공기량보다 더 많은 공기량을 넣어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더 큰 폭발력을 엔진은 얻어낼 수 있게 되죠.
힘은 배기가스에서!
터보차저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역시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터보차저의 에너지원은 배기가스 입니다. 배기가스는 고온고압의 기체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만큼 빠른 속도와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배기가스가 방출되는 힘으로 터빈을 돌리고 터빈과 같은 축에 물려있는 임펠러가 빠른 속도로 함께 회전하며 공기를 압축하게 됩니다.
뜨거운 공기는 안돼!
임펠러를 통해 공기를 압축한 공기를 바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왜나하면 너무 뜨겁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공기가 그대로 실린더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압축이 이루어지며 더 뜨거워지면서 원치 않게 폭발행정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공기가 뜨거워지는 이유는 공기를 압축하면서 압축열이 발생하기도 하고, 주변의 뜨거운 배기관의 열 등으로 인해서 온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열을 식히기 위해서 인터쿨러를 거쳐 실린더 내부로 공기를 제공해 압축 효율을 높입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터보차저, 여기까지 들어보면 굉장히 완벽한 부품인 것 같지만 단점이 존재합니다. 흔히 터보랙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터빈과 임펠러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터빈은 배기가스의 힘으로 돌아가지만 우리가 엑셀을 밟지 않으면 배기가스가 줄어들어 터빈이 돌아가는 힘이 줄어들게 되죠. 임펠러도 함께 힘이 줄어들게 되면서 다시 재가속을 할 때 공기를 압축할 배기가스가 없어 지연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터보랙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쿨러 등 많은 부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공기 냉각부터 터보의 냉각까지 필요하다는 부분에서 많은 부품이 사용되는 것도 단점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터보차저에 대해서 이해하셨나요? 해당 인사이트는 아래 글을 요약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버튼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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