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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 변화의 물결! Spotify, Google, 다음, Reddit까지!

Spotify 미리듣기 기능, Google Sign-in page 업데이트, 다음 PC화면 업데이트, Reddit IPO, 브랜드의 목소리 개발을 위한 UX 설계

2024.02.26 | 조회 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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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eX

매주 월/수요일, 한주간 생각해볼 만한 IT/UX 이야기를 전달해드립니다.

🧐 Summary

1️⃣ Spotify 앨범 미리듣기 기능: 틱톡처럼 짧은 영상으로 앨범을 미리 엿볼 수 있다고? 30초면 충분할까?

2️⃣ 구글 로그인 페이지 업데이트: 더 모던하고 다양한 화면에서 잘 보이는 디자인으로 바뀌었어요.

3️⃣ 다음 PC 첫 화면 개편: 실시간 이슈, 날씨, 숏폼 콘텐츠 등을 한눈에!

4️⃣ Reddit IPO: 수익성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성장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

5️⃣ 브랜드 목소리 만들기: 다섯 단계 UX 개발 과정을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여보세요.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올 겨울엔 유난히 눈이 많이 온 것 같은데요, 조금 따뜻해지나 싶었더니 이렇게 눈으로 가득한 2월 말을 맞게 될 줄은 몰랐네요. 오늘 아침은 저희 Inspire X가 전하는 최신 IT 뉴스와 함께 따뜻하게 시작해 보시길 바랄게요!


Spotify의 미리듣기 기능

Image : Future, Techradar
Image : Future, Techradar

Spotify는 사용자들이 앨범을 빠르게 미리 듣기 할 수 있는 새로운 비디오 경험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짧은 동영상 소비가 익숙한 현대 사용자들이 앨범 청취를 빠르고 간결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틱톡과 같이 사용자가 수직으로 스크롤하면서 앨범을 탐색할 수 있는 짧은 형식의 비디오 피드 기능을 추가했어요. 이 기능은 30초 비주얼 영상과 노래를 설명하는 세 개의 해시태그를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기존의 앨범 청취 경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 기능에 대한 말들이 많아요. 30초는 노래를 전체적으로 느끼고 평가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아니고, 앨범에 수록된 노래 사이의 전환을 완전하게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해당 노래에 대해서 너무 빠르고 쉽게 평가해버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앨범 전체를 집중해서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전통적인 팬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은 기능일 수도 있지만 제한된 시간에 다양한 음악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용자들에게는 흥미로운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techradar.com/audio/audio-streaming/will-this-new-spotify-video-feature-change-the-way-we-listen-to-albums-heres-what-we-know-so-far


Google sign in page 업데이트

Image : Google
Image : Google

구글의 로그인 페이지가 보다 모던하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새 디자인은 기존과 비슷하지만, Material design을 적용하고 화면 가로 배열을 최적화하여 다양한 크기의 화면에서도 잘 작동하도록 개선했습니다. 이 변경은 구글이 과거에 진행했던 다른 변화들보다는 논란이 될 소지가 적을 것으로 보이네요. 새로운 로그인 페이지는 2024년 2월 21일부터 도입되기 시작하여 3월 4일까지 적용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Image : Google
Image : Google

https://www.theverge.com/2024/2/21/24079445/google-sign-in-password-login-redesign


다음 PC 화면 업데이트 예고

Image : 다음
Image : 다음

카카오가 7년만에 다음 PC 첫 화면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 화면에 추가되는 ‘이 시간 이슈’ 박스에서는 실시간으로 주목받는 화젯거리를 한 눈에 보여주며, 우측 상단에서는 날씨 및 증권 박스, 그리고 숏폼을 담은 ‘오늘의 숏’ 박스 등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또한 개별 로그인 후에는 ‘MY’ 박스에서 카카오 계정과 연결된 사용자의 메일, 까페, 톡서랍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PC 첫 화면 배율은 세 가지 크기 중 선택이 가능하며, 라이트/다크 모드도 함께 지원됩니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다양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PC 서비스의 이용률을 증대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네이버도 지난해 PC 메인 화면을 개편한 수 방문자 수가 10%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포털 서비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개편입니다.

https://m.khan.co.kr/article/202402211046001

https://www.ajunews.com/view/20240221184112681

https://www.fnnews.com/news/202402211827068916


Reddit의 IPO 계획

Image : CNBC
Image : CNBC

소셜 미디어 대기업인 Reddit이 공식적으로 상장 신청을 했습니다. Reddit은 2023년에 8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수익성이 있는 회사는 아닙니다. 이런 것들이 상장 시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하지만 Reddit은 구글과 데이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광고 효과를 개선할 계획을 공개하며 이와 같은 새로운 수익원을 개척하여 IPO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말에 일일 활성 사용자가 27%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률 역시 IPO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Reddit은 자사 주식의 일부를 열성 사용자들을 위해 배정할 계획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대규모 투자자들만 가능했던 IPO 가격으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IPO 시장에서는 이례적이고 흥미로운 움직임입니다.

Reddit은 헌신적인 사용자층의 높은 참여가 유명하지만, 수익성 확보 경로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점이 걸립니다. 시장이 이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되네요. Reddit의 IPO 결과에 따라 다른 고평가 기술 스타트업들의 상장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https://techcrunch.com/2024/02/22/reddit-files-to-go-public-at-last/

https://www.nytimes.com/2024/02/22/technology/reddit-initial-public-offering.html


브랜드의 목소리를 만드는 UX 개발 단계

https://uxmag.com/articles/5-ux-development-phases-to-create-your-brands-voice

오늘은 UXmag의 Eva Schicker가 쓴 아티클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이 글에서는 브랜드의 목소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UX 개발 단계에 대해 설명합니다.

1. 고객을 알고 인식합니다 : 고객의 필요와 동기, 의사 소통 선호도 등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비즈니스 가치를 명확하게 합니다 : 지속 가능한 소싱에 참여하는 친환경 사업인지, 기술 최전선의 기업인지 등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를 명확히 정의하십시오.

3.  브랜드의 톤을 정의합니다 : Apple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짧고 간결한 헤드라인을 사용하는 반면 Microsoft는 더 길고 설명적인 문장을 사용합니다.

4.  피드백을 통해 브랜드 목소리를 다듬습니다 : 고객 테스트와 클라이언트 피드백을 통해 브랜드 목소리 개선을 반복하는 것은 모든 브랜드 전략과 브랜드 목소리 개발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5.  팀이 브랜드 목소리를 준수하도록 신뢰하고 권한을 부여합니다 :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개선, 사용자 경험 개선 및 기존 자질을 바탕으로 구축된 미래 브랜드 제공 통합을 통해 고객에게 공감되는 부분과 브랜드 목소리로 이를 제시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측면입니다.

이 단계를 따르면 브랜드의 목소리를 명확하고 일관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과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UX writing에서도, 그리고 요즘처럼 생성형 AI가 많은 시점에 AI의 목소리 톤을 정의할 때에도 중요한 내용인 것 같아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 그에 적합한 목소리를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InspireX의 물음표

댓글이나 이메일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Q1. Spotify의 새로운 앨범 미리듣기 기능, 30초는 충분한 시간일까요? 앨범을 듣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할 것 같나요?

Q2. UX writing을 하면서 일관성 있는 브랜드 목소리를 만들고 적용하는 것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나요? 경험을 나누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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