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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 구글플레이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앱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이번 2024년에도 구글플레이는 ‘올해를 빛낸 수상작 2024’를 발표하며,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앱들을 소개했는데요. 이 수상작들은 단순히 인기 있는 앱을 넘어, 그 해의 앱 라이프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 한 해 주목받은 앱이 무엇이 있는지 분야별로 살펴보겠습니다.
1. AI로 학습을 혁신하다 – 스픽 📚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된 스픽은 AI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학습자가 영어로 최대한 많이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언어 학습 솔루션입니다. 특히 프리토킹 기능을 통해 AI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스픽은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에서도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다운로드 수는 500만 회를 넘기며, 같은 에듀테크 분야의 말해보카(100만 회)나 산타(100만 회)를 압도하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픽은 현재 40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성공은 AI 기술이 교육 분야에 가져온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죠.
2. 자기계발 열풍, AI 기술과 만나다 – 밀리의 서재 & 윌라 📖
독서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는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앱’에 선정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워치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특히 AI 음성 낭독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운로드 수는 500만 회 이상으로, 교보eBook(100만 회)이나 예스24 eBook(100만 회)을 훌쩍 뛰어넘었죠.
또한, ‘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으로는 윌라가 선정되었습니다. 윌라는 17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한 독서 플랫폼으로, 오디오북뿐만 아니라 어학, 경제,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제공하는데요. 다운로드 수는 100만 회를 돌파했죠.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TTS(Text-to-Speech)와 AI 배속 기능을 통해 시간 제약이 있는 사용자들에게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며 큰 호평을 얻었습니다.
3. 지역과 사람을 잇는 플랫폼 – 당근 & 민팃 🌱
당근은 ‘일상생활 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기반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다운로드 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당근은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다양한 지역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주요 서비스로는 동네생활 커뮤니티, 당근알바, 비즈프로필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당근 스토리를 통해 지역 가게 소식과 이벤트를 숏폼 영상으로 공유하는 기능까지 선보였습니다.
한편, 민팃은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안전한 중고폰 거래와 자원 재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죠. 민팃의 개인정보 삭제 기술은 중고폰 거래의 안전성을 높였고, 앱 개편을 통해 사용자 경험(UX)도 대폭 개선했습니다. 다운로드 수는 50만 회 이상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와 기술 혁신의 조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4. 틈새 시간을 풍성하게 – 라프텔 & 비글루 🎥
라프텔은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다운로드 수는 100만 회를 넘어서며, 국내 1위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콘텐츠를 제안해주는 것이 특징이며, 역대 인기작부터 독점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데요. 또한 작품을 장르/태그/분기/제작사/출시타입/브랜드 별로 분류해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하죠. 이처럼 라프텔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편리하게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여가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비글루는 ‘숨은 보석 앱’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비글루는 글로벌 1위 실시간 오디오 플랫폼 스푼 라디오에서 런칭한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1만 시간 이상의 숏폼 드라마를 제공하며 짧은 시간에도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다운로드 수는 아직 10만 회를 넘는 수준이지만, 독창적인 콘텐츠 전략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9월 국내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으로부터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를 받기도 했죠.
5. 워치에서 만나는 스마트한 음악 경험 – 플로 🎶
음악 플랫폼 플로(FLO)는 ‘올해를 빛낸 워치 앱’에 선정되었습니다. 플로는 스마트워치 환경에 최적화된 Android WearOS 버전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스마트폰과의 연동은 물론, 단독 재생 기능도 지원해 운동, 산책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도 끊김 없는 음악 경험을 제공하죠. 플로의 다운로드 수는 500만 회 이상으로, AI 기반의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과 방대한 8천만 곡의 라이브러리를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 해를 빛낸 앱이 전하는 메시지 ✨
2024년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수상작’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화된 자기계발을 돕고, 여가 시간을 보다 풍성하게 채우며, 지속가능한 소비와 일상 속 연결을 강화한 앱들이 주목받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 한국의 앱들이 총 20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입증했는데요. 앞으로도 이처럼 혁신적이면서도 사용자 중심의 앱들이 더 많이 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올해의 앱과 함께 더 스마트하고 즐거운 2025년을 준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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