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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란 중요한 직위에 있는 사람에게 소속되어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 하지만 최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이 수행하던 비서 업무가 점차 AI 기술로 대체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제는 중요한 직위에 있는 사람만 비서를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개인 비서를 둘 수 있는 시대가 되었죠. 오늘은 AI 자율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개인 비서를 갖게 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AI 자율 에이전트'가 뭐냐면요!
AI 자율 에이전트 트렌드를 소개하기에 앞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AI 자율 에이전트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기가지니, 구글의 네스트와 같이 사용자의 명령을 수행하는 AI를 AI 비서라고 합니다. 이러한 AI 비서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사용자의 요구 없이도 자율적으로 사용자를 대신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AI를 ‘AI 자율 에이전트’라고 해요.
이러한 AI 자율 에이전트는 복잡한 기술적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MS, 기업용 AI 자율 에이전트 '코파일럿' 발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MS AI 투어에서 자사의 AI 비서 기능을 확장한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코파일럿'이라는 기업용 AI 시스템에 AI 자율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한 것이 이번 발표의 핵심인데요. 이 서비스는 단순 반복 작업부터 복잡한 의사결정까지 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업무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AI가 한 명의 팀원, 더 나아가 팀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MS의 AI 자율 에이전트는 판매와 서비스, 재무,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에이전트는 영업 관리 에이전트, 공급업체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 고객의도 및 지식 관리 에이전트 등이 있습니다.
국내 빅테크 기업도 뛰어든다, 카카오의 '카나나'
최근 국내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가 새로운 인공지능(AI) 플랫폼 '카나나'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카나나'는 개인용 AI 메이트인 '나나'와 그룹용 AI 메이트인 '카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자율 에이전트입니다. 이용자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상황에 맞는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거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일정 관리와 준비물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하죠.
카카오의 새로운 서비스인 '카나나'는 카카오톡과는 별개의 앱으로 내년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을 넘어 AI와의 연결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메인 특화 AI 자율 에이전트로 대응한다, S2W의 '퀘이사'
카카오와 같은 대형 기술 기업들이 다양한 기능을 갖춘 AI 자율 에이전트를 출시하는 가운데, 스타트업들은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 자율 에이전트를 개발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보안 분야의 스타트업인 S2W는 최근 자사의 통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인 '퀘이사'에 AI 비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 기능은 AI가 탐지한 위협 중에서 사용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중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선별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사용자가 직접 조회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S2W의 서상덕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를 활용하여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보안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 맞춤형 비서 기능을 제공하는 AI 자율 에이전트의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 활약하는 AI 자율 에이전트들의 모습이 정말 흥미로웠는데요. 🧐 앞으로 AI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AI 자율 에이전트가 등장하여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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