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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을 위한 마음 글쓰기
이달의 주제 "혼자 있는 나의 감정 보기"
🧠 마음을 여는 이야기
“함께 있어도, 혼자일 수 있고 혼자 있어도, 함께였던 기억이 나를 감쌉니다.”
9월은 날이 서늘해지며, 사람 사이의 거리도 조금씩 멀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시기입니다. 학교도, 교실도 바쁘지만 문득 ‘혼자’라고 느껴질 때가 있지요. 그 시간 속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을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일은,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일입니다. 이번 달엔 그 조용한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 이달의 심리학 근거
정서적 명명(Emotional Labeling)과 감정 회복력
심리학자 리사 펠드먼 배럿은 감정을 인식하고 정확하게 언어화할 때 뇌의 편도체 활동이 진정되며 자기조절 능력이 향상된다고 말합니다. 특히 ‘혼자 있는 시간’에 감정을 말로 풀어내는 훈련은 정서 회복력(resilience)을 키우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혼자의 시간은 내 감정을 파악하고 정리하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글쓰기는 감정을 다듬고 거리두는 데 탁월한 도구가 되어줍니다.
✍️ 마음 글쓰기 프롬프트
[“요즘 혼자 있을 때 나는 어떤 생각을 하나요?”]
글감 :
- 혼자 있는 시간이 나에게 주는 감정은? (🕒 추천 시간 : 주중 하루 자기 점검 시간)
- ‘혼자인 나’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을까? (🕒 추천 시간 : 수업 후 여유 시간)
- 가장 외롭다고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지? (🕒 추천 시간 : 주말 전날 저녁)
- 그 외로움을 이겨낸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추천 시간 : 주 1회 회고 시간)
🧘 감정 리추얼: 나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1분 루틴]
“지금 내 감정에 이름 붙이기” 1분 마음 확인 루틴
- 눈을 감고 지금 내 마음 상태를 조용히 살펴봅니다.
- "나는 지금 ___한 감정이 느껴져." 라고 말합니다.
- 그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그대로 두고, 숨을 3번 깊게 쉽니다.
- 마지막으로 “괜찮아. 이 감정은 나의 일부일 뿐이야.”라고 속삭여 줍니다.
“고요한 내 마음의 바다에, 지금 어떤 물결이 이는지 살펴보는 시간.”
🎒 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SEL 글감
심리학 근거는 동일합니다
📍적용 시기: 점심시간 후 / 자율활동 / 독서 시간 / 월말 정서 정리
📍최적 학년: 초등 고학년 ~ 중학교 전 학년
📍연계 가능한 교과 : 국어 / 도덕 / 진로(창체) / 미술 📍추천 단원
| 과목 | 단원 | 성취기준 | 예시 수업활동 |
| 국어 (초6~중1) | 감정 표현 글쓰기 / 일기 쓰기 | 감정과 생각을 구체적 언어로 표현한다 | 혼자 느낀 감정을 일기나 시로 표현 |
| 도덕 (초5~중1) | 나와 너의 관계 | 자기 성찰을 통해 자기 이해를 넓힌다 | 외로움을 느꼈던 순간 회상 및 극복 과정 공유 |
| 창체 (초~중) | 자율활동 | 자기 자신과의 관계 형성을 통해 자존감 향상 | 혼자 있는 나에게 편지 쓰기 활동 |
| 미술 (초6~중) | 감정 표현 작품 |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 '혼자 있는 나'를 그림으로 그린 후 글쓰기 연계 |
글감 :
- 혼자일 때 내 마음은 어떤 색일까?
- 외로움이 내게 가르쳐준 것
- 혼자 있는 나와 친구가 되어주는 방법
- 나만 아는 나의 감정 이야기
학생들은 특히 또래 관계에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을 불안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혼자 있는 감정’에 이름 붙이고 글로 표현하는 과정은 자존감 회복과 정서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마무리 한마디
“혼자 있는 나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가르치는 일도, 느끼는 일도 고요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혼자 있는 그 시간에 내가 나에게 해주는 다정한 말 한마디가, 내일의 나를 더 단단하게 해줍니다. 이번 달엔 '혼자 있음'이 '비어 있음'이 아닌, '채워지는 시간'으로 느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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