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잘 지내셨나요?
🍩오늘의 음악은 Renee Rosnes 의 'A Beautiful Friendship'입니다.
🥯감상 포인트😼
1. 감성적이지만 중간중간 성격이 나오는 듯한 연주
2. 친구랑 듣다보면, 친구말고 다른 사람이랑 듣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앙상블
3. 피아노 솔로가 끝나고 터프하게 시작되는 베이스와 드럼의 트레이드
※ Renee Rosnes는 3살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스쿨 밴드 선생님 Bob Rebaglia를 통해 재즈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고등학교 때 선생님을 통해서 재즈를 알게 되고, 재즈 연주자가 되는 길을 선택하는 불운한 학생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재즈 문화가 건전한 민주주의 문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정작 Renee Rosnes은 대학 가서도 클래식을 쳤다고 합니다. ㅎㅎ. 재즈는 언제???? 이런 걸 궁금해하고 찾을 시간에 Renee Rosnes의 곡을 하나 더 듣는 것이 올바른 삶을 사는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든 생각
고양이가 길에 있었는데, 사라졌습니다. 그런 걸 보고 신기루라고 하지요? 아닌 것 같긴 하지만. 무엇이든 믿는 대로 보인다고, 세상이 엉망이라고 생각하면 엉망처럼 보이고, 세상이 낙원이라고 생각하면 엉망처럼 보입니다. ... 네 세상은 그다지 훌륭한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 모두 좋은 음악을 들으며 자가 치유합시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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