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잘 지내셨나요?
🍩오늘의 음악은 Onaje Allan Gumbs의 'For All It's Worth'입니다.
🥯감상 포인트😼
1. 다소 신경질적인 듯하면서도 다정한 피아노 터치
2. 지나치게 감정적이지 않는 색소폰 음색
3. 바쁜 일을 하다가, 뭘 하고 있었는지 까먹었을 때의 느낌 같은 분위기
※ Onaje Allan Gumbs의 원래 이름은 Allan Bentley Gumbs이었는데, 1970대 초에 'Onaje'을 썼다고 합니다. 미국 소설가 Amiri Baraka가 지은 책에서 발견한 이름인데, 뜻이 좋아서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와힐리어로 '감성적인 사람, 감정의 소유자' 뭐 그런 뜻이라고 합니다. 이름의 타당성은 감상자의 몫입니다.
🫓그냥 든 생각
최근에
아침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저녁에 비가 왔습니다. 예상 못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주위 사람들은 모두 잘도 우산을 챙겨왔더라고요. 바보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남들 다 챙기는 정보는 다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었습니다. 별 수 없는 일이다 라고 넘어가고 싶지만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안테나를 세우려고 노력 중입니다. 비록 본체는 구식이라고 해도, 다는 노력을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걸 왜 쓰고 있죠?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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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ㅡ여러분 재즈를 들어요ㅡlll
재밌게 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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