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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은 Steve Gadd, Eddie Gomez & Ronnie Cuber의 ' Way Back Home'입니다.
🥯감상 포인트😼
1. 진국 브라스와 드럼의 펑크 사운드
2. 한 층 씩 쌓아 올리면서 고조시키는(빌드업...)
3. 찬란하게 내려오는 기쁨, 예!
※ 이번에도 Eddie Gomez가 참여한 곡입니다. 정통 스윙 재즈 연주자가 연주하는 펑크도 색다른 느낌입니다. Bobby Sparks가 연주하는 악기는 Hammond B-3 organ으로, 재즈는 물론 락에서도 애용되곤 합니다. 특유의 포근한 사운드가 락밴드에서는 광란의 천둥 같은 소리를 내죠. 주로 기타와 함께 짝을 이루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기타는 번개, 오르간은 구름 같은 조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오르간 연주자를 추천하자면 Ben Paterson도 좋습니다! 역시나 기타와 함께했습니다.
Peter Bernstein는 다른 오르간 연주자 Larry Goldings와도 앨범을 냈습니다. 드럼에는 현존하는 최고의 스윙 드러머 Bill Stewart가 참여했습니다.
셋은 지금도 트리오로 종종 활동하는 듯합니다.
🫓그냥 든 생각
집에서 쿠키를 구웠는데 실패했습니다. 전자렌지로 만들었으니, 정확히는 구운 게 아니라 돌린 거라고 해야 맞겠군요. 버터 70g 계란 하나, 박력분 100g 모두 지켰습니다만 맛을 지키진 못했습니다. 요리법이 형편 없지는 않았을 테니, 결국 제 능력 부족이겠죠. 아까운 시간과 밀가루, 버터, 계란만 날렸습니다.
내일은 핫케이크를 구울 생각입니다. 끔찍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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