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자신을 믿기 어려운 날

구독자님 잘 지내셨나요?

🍩오늘의 음악은 Salvatore Bonafede의 'Don't Stop Believing''입니다.

🥯감상 포인트😼
1 아이들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쉽고 흥겨운 멜로디
2. 찰랑거리면서도 단단한 리듬
3. 중간에 박자가 어긋난 것 같으면서도 정신 차리고 맞추는 듯한 느낌

※ 이 곡의 베이스 주자인 Eddie Gomez는 Bill Evans와 11년 동안 함께 연주했습니다. Eddie Gomez는 앞에 나서서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훌륭한 조력자의 역할에 집중하는 연주자로, 다른 연주자들의 프레이즈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반응하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Bill Evans의 또 다른 베이스 짝인 Scott LaFaro와는 또 다른 면이 있기에, 두 사람의 연주를 비교해 보면서 들어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그냥 든 생각

아침마다 단백질 빵을 먹는 데, 텁텁하기 그지없습니다. 두유로 적셔서 씹어 삼키기는 하지만, 속에서도 잘 녹는 것 같진 않습니다. 참고로 소화가 잘 안된다고 물에 밥을 말아 먹거나 하는 것은 오히려 소화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의사가 아니니 함부로 말할 순 없지만 대체적으로 옳은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두유는 괜찮냐고요.

그럴리가 있겠습니다.

다들 아침 잘 챙겨 드세요.

그럼, 이만 긋치압

총총

우리의 삶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시간이 모여 결국 우리의 삶이 됩니다.
음악은 시간 예술이기에, 결국 음악을 듣는다는 건 우리 삶의 일부를 음악과 나눠 갖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좋은 음악을 듣지 않는 거죠???
😐(이해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