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ITE VOID2 나만의 시그니처, 파면에 머무는 말들

✨작업계획✨

《WHITE VOID 2  : 감정의 파동을 담은 시그니처 》

나의 감정과 기준으로부터 시작된 감정의 파동

감정은 말보다 먼저 움직이며, 때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깊은 울림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감정의 파동'이라는 주제로
감정의 시작부터 고조, 절정, 그리고 소멸에 이르는 과정을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감정은 나의 정의이고,
내가 쌓아온 가치의 경계선입니다.
그 위를 누가 스쳐가면 나는 흔들립니다.

이 전시는 감정이 지나간 자리를 시각적으로 붙잡습니다.
감정은 말보다 먼저 움직이고, 때로는 그 말이 전해지기도 전에 오해받습니다.
‘감정의 파동’은 그 복잡한 흐름과 진폭을 시그니처 패턴으로 시각화한 시리즈입니다.

✍ 작가노트

우리는 어떤 마음에서 시작된 행동인지, 종종 돌아보지 않은 채 살아갑니다. 화가 나고, 서운하고, 감동하고, 또 행복해지는 다양한 감정 속에는 나만의 가치와 기준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 기준 위에 감정이 하나씩 자리 잡고 나열됩니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결국 기적같은 일이 아닐까요?

서로의 기준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조금씩 서로를 닮아가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테니까요.

그래서 이 전시는, 말보다 먼저 전해지는 우리의 감정 언어에 대한 전시입니다.

그것은 말로 설명되지 않고, 표면에 남습니다.

기억되어지는 것들로 나를 굳건히 만들 수 있어요.

타인과 나, 우리 모두를 인정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서로의 어긋남을 바라보며 소통하여 올바르고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 이상적인 관계는 현대 사회에서 결핍된 것들 중 하나입니다.

해당 전시를 통해 타인과 나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 WHITE VOID2 나만의 시그니처

파면에 머무는 말들

🔥 Series 1. 네가 들은 건 빨간색이었겠지만요

말은 조심스러웠지만, 그 말은 누군가에게 붉은 파열처럼 들렸습니다.

말의 의도와 받아들여지는 해석 사이의 간극, 그 차이가 만들어내는 오해의 진동이 이 작품의 본질입니다.

하얀 접시 위, 중앙에서 바깥으로 퍼지는 가느다란 균열. 균열을 따라 피처럼 번지는 크림슨 붉은 안료. 감정은 작게 시작되지만, 퍼질 땐 예측할 수 없는 형태를 갖습니다.

파동은 잔물결이 아닌, 터져나간 감정의 중심을 기점으로 흩어집니다.

조심스럽게 시작된 진심이 왜곡되며 만든 비가시적 파편.

🎨 Series 2.물이 되려고 했는데요

상대에게 부드럽게 스며들고 싶었던 감정은, 오히려 무시당하거나 벽에 부딪히며 고이게 됩니다.

이 작품은 흐르려 했지만 멈춰버린 감정의 잔상입니다.

김이 서린 유리 위에 남은 물방울과 그 안쪽에서 번지다 만 청록색 물감. 투명하고 유연하지만, 결국 상대에게 닿지 못한 말.

부드러움이 부딪힘이 될 때, 감정은 조용히 뒤로 가라앉습니다.

어쩌면 명확한 대화가 필요할 때 일지도 몰라요.

🕶️ Series 3. 돌 속에도 마음은 있어요

말하지 않는다는 건, 감정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안으로 더 깊게 침잠하며, 어느 순간 안쪽에서부터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검은 돌 조각의 표면.

눈에 잘 띄지 않는 보랏빛 균열이, 내부로부터 뻗어 나옵니다. 차갑고 단단한 겉에 가려진 뜨거운 감정의 맥.

조용하지만 응축된 진동입니다. 감정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그 진폭을 눌러 담은 형태.

감정의 내부와 밖의 사정.

⏳ Series 4. 우리 사이에 번진 색이에요

명확하지 않은 경계.

좋아서 한 말인지, 참아서 꺼낸 말인지 알 수 없는 모호한 감정의 혼합.

이 작품은 관계에서 생기는 감정의 파편들이 어떻게 섞이고 사라지는지를 보여줍니다.

리넨 천 위, 서로 겹쳐진 수채물감들. 파스텔톤의 붓자국이 엷게 번지고, 번짐은 마르지 않은 채 서로를 스며듭니다.

선보다 면에 가깝습니다.

의도도 해석도 흐릿한 상태.

색만이 감정을 증명합니다.

🔥 Series 5. 저는 파란색으로 말했어요

감정은 차분하고, 진심은 깊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상대에게는 차가움으로 다가갔을지도 모릅니다. 이 작품은 진심이 왜곡되지 않고 닿기를 바라는 마지막 바람입니다.

은 울트라마린 유약이 입혀진 도자기 타일. 유약의 흐름 안에 은은한 파동이 일렁입니다. 매끄럽지만, 안쪽에서 퍼지는 깊은 정조.

가장 고요하지만, 가장 깊은 진폭으로 표현됩니다.

말이 되지 않아도, 색은 진심을 품고 있습니다.

어쩐지 따뜻함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 마치며 🌍

각 작품은 ‘감정’이라는 비물질적 대상을 질감과 형태, 색감으로 구성한 정서적 조각입니다.

모든 이들의 말과 언어는 다릅니다.

생각이 달라서일까요?

아니면, 이해하려는 마음 자체가 희미해졌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지금 ‘관심’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함께 있다는 말조차, 때때로 공허하게 들립니다.

누군가는 ‘개인주의’라 하고, 누군가는 ‘자기 보호’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진짜 결핍은 ‘서로를 알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부재일지도 모릅니다.

세대 간의 언어는 어긋나고, 공감 대신 해석이 남습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점점 더 단단해지고, 겉으로는 아무 일 없는 듯 살아갑니다.

하지만 감정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저 ‘숨겨진 말’이 되었을 뿐입니다.

소통으로 하나된 우리는 좀 더 많이 웃고, 즐거울텐데 말이에요.

서정적 인류애를 전하는 라이프 인사이트 메뉴얼,

작업하실때 디스코드 많이 하시죠?

자 같이 소통하며 성장해봅시다!

소란했던 속마음도, 새로운 기술도, 함께 나누며 즐겁게 지내보면 어떨까요?

서로간의 배울것과 나눌 것, 진실된 이야기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한걸음 다가가 보아요.

궁금해요! 마음챙김 앱의 AB test에 참여해주세요.

🌿 하나의 마음케어 앱, 두 가지 샘플링

🌿두 가지 샘플링으로 하나의 마음케어 앱을 만들어봤어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각 샘플링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봤어요!

프로토 타입으로 AB 테스트를 진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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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つのマインドケアアプリ、2つのサンプリング🌿。

二つのサンプリングで一つのマインドケアアプリを作ってみました！

同じ目標を持っていますが、それぞれのサンプリングは異なる方法でアプローチしています。サンプリング1: 直感的なデザインで素早く心を整えるサンプリング

2: リアルタイムのフィードバックとパーソナライズされたアドバイスで自己啓発を促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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皆様のフィードバックをお待ちしていま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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