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업가 스토리

"베트남 개발자 소개로 월 3천만원을 벌고 있어요." 6개월만에 해외 사업에 성공한 개발자

글로벌 HR 서비스 '페르소나' 대표 정수민님 인터뷰

2024.10.02 | 조회 3.45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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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의 뉴스레터

퀄리티 있는 비즈니스, 프로덕트, 1인 창업가 이야기를 주 1회 들려드릴게요.

 

베트남 개발자를 아웃소싱하여 6개월만에 월 3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사업가가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솔로프리너 커뮤니티'에 합류하신 정수민 대표님인데요. 글로벌 아웃소싱과 HR구독 서비스 '페르소나'를 런칭하여,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직원과 사무실
베트남 현지 직원과 사무실

수민님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인력을 쉽게 고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우리에게는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차익거래(arbitrage)' 사업을 아주 멋지게 해내고 계셨어요. 인터뷰를 통해 수민 대표님의 창업 과정과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해외에서의 사업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자세히 소개드릴게요.

 

Q. 수민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다국어 개발자'라는 유튜버이자, 해외 IT 인재 구독서비스 '페르소나'를 운영 중인 정수민입니다. 약 5년간 JAVA 풀스택 개발자로써 스타트업에서 직장인으로 근무하였고요.

현재는 베트남에서 IT 인재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주로 한국 대표님들이 대상인 B2B 사업이고요. '베트남 개발자'를 정규직 혹은 프리랜서로 고용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서비스에요.  

예전부터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영어와 중국어를 잘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죠. 제가 가장 잘하는 우위의 영역을 활용한 셈이에요.

"페르소나"라는 이름은 개발자나 디자이너 등 같은 직업적 정체성(페르소나)을 가진 사람들이 인종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라고 해요.

 

Q: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A: 첫 사업은 무역 분야였어요. 그때는 필리핀에서 사업을 했죠. 영어 사용 인구가 많아서 고객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기 좋았거든요. 하지만 무역은 미래 비전이 크지 않아 재미가 없었어요. 

그러다 'IT 자동화'가 가장 큰 미래의 문제 해결 수단이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개발을 독학하고, 개발자로 취업을 했어요. 하루라도 젊을 때 개발을 배우고, 제가 가진 언어 능력과 비즈니스 능력을 결합하면 평생 아이템 걱정 없이 살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 IT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베트남으로 눈을 돌리게 됐어요. 베트남 정부가 IT 산업 육성에 적극적이고, 우수한 개발자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거든요. 게다가 한국과 문화적 유사성(유교 문화)도 있어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판단했죠.

 

사업 자체를 시작한 계기는,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부터 저는 모든 사람을 똑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학교 시스템에 불편함을 느꼈어요. 모든 사람이 다른 능력치를 가졌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전통적인 시스템에서는 이런 개인의 고유한 능력을 발휘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생각했죠. '어떻게 하면 내 고유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까?' 그 답이 바로 사업이었어요. 사업을 하면 제가 잘하는 부분에만 집중할 수 있거든요. 제가 못하는 건 아웃소싱을 주거나 직원을 고용하면 되니까요. 이런 식으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 사업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수민님의 개발자 시절
수민님의 개발자 시절

사업을 하다가, 약 5년 정도 풀스택 개발자로 직장 생활을 했죠. 기술 직종은 실무 경험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이 경험이 나중에 사업할 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었어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나중에 사업을 할 때 어떻게 고용을 해야 하지? 어떤 식으로 아웃소싱을 해야 할까? 어떤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계속 했죠.

결국, 사업은 제게 자유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었어요. 제 고유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능력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사업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Q: 페르소나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베트남 현지의 개발자 혹은 디자이너를 '월 구독제'로 구독하면, 인건비에서 수수료를 가져가는 형태입니다. 

'페르소나(월 구독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EOR(Employer of Record) 서비스, 두 번째는 EOR+매니지먼트, 세 번째는 EOR+채용 서비스입니다.

EOR 서비스는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법인 없이도 현지 직원을 고용할 수 있게 해주는 거예요. 저희가 법적, 회계적 절차를 모두 처리해드리고 고용 관련 리스크도 저희가 부담합니다. 기본적으로 월 구독 형태로 운영되는데, 베트남 직원 등록만 원하시는 경우 월 10만 원대부터 시작해요.

페르소나의 요금제
페르소나의 요금제

EOR+매니지먼트 서비스는 여기에 직원 관리까지 추가된 형태예요. 예를 들어, 한국 기업에서 베트남 직원을 고용했는데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가 하나 있고요. 앱의 MVP 버전을 3개월 만든 후, 페르소나를 이용해 직접 고용 예정인 업체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EOR+채용 서비스는 말 그대로 채용부터 고용까지 전 과정을 저희가 도와드리는 거예요. 링크드인이나 베트남 구인구직 사이트에 구인 공고를 올리고,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검토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최종 채용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드립니다.

 

 

Q: 각 서비스의 가격 정책은 어떻게 되나요?

A: 국가별로 가격이 좀 달라요. 베트남의 경우 한 달에 10만 원대부터 시작하고, 직원 수가 늘어날수록 비용이 조금씩 내려갑니다. 인도나 인도네시아는 조금 더 비싸요.

EOR+채용 서비스의 경우, 성공 보수 형태로 운영돼요. 채용에 성공하면 해당 직원 연봉의 10-20% 정도를 수수료로 받고 있어요. 그리고 EOR+매니지먼트 서비스는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가격이 case by case로 책정됩니다.

 

Q: 주로 어떤 직군의 인력을 많이 소싱하시나요?

A: 현재 저희를 통해 고용되는 인력 중 약 70-80%가 개발자예요. 그 다음으로 디자이너가 10-15%, 마케터가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어요. IT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개발자 수요가 특히 높아진 거죠.

 

Q: 베트남 인력을 고용할 때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이에요. 한국 개발자를 고용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죠. 또 베트남은 유교 문화권이라 한국 기업 문화와 잘 맞아요.

저희 베트남 직원은 모두 영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이라, 한국 회사와 협업, 소통이 원활해요. 그리고 문서화를 철저히 하는데, 모두 영어로 기록하고 있어요.

데이식스 사랑해요.
데이식스 사랑해요.

 

Q: 프리랜서와 정규직 고용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프리랜서 계약과 정규직 계약은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먼저 비용 면에서, 프리랜서는 정규직보다 약 1.5배 정도 더 높은 급여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어요. 왜냐하면 프리랜서는 자신의 사회보험, 의료보험 등을 직접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죠.

반면 정규직으로 고용하면 회사에서 이러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게 되고, 그만큼 직원의 충성도와 안정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정규직 채용 공고를 올리면 훨씬 더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요. 우수한 인재 풀을 확보하기가 더 쉽죠.

그래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정규직 채용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물론 프로젝트 기반의 단기 작업이라면 프리랜서를 고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겠지만요.

 

 

Q: 해외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가장 중요한 건 그 나라의 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의 경우 이슬람 문화권이라 기도 시간을 지켜야 하고, 종교적 특성을 고려해야 해요. 필리핀의 경우 대부분의 국민이 영어를 잘하고요. 베트남/인도는 IT가 굉장히 강합니다. 또한 싱가폴/말레이시아는 소비력이 높은 편이라 소매, 도매에 적절해요. 이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현지 적응에 실패할 수 있어요.

 

 

또 하나는 현지 법규를 정확히 알아야 해요. 특히 고용 관련 법규는 나라마다 굉장히 달라요. 이 부분을 몰라서 실수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죠. 그래서 저희 같은 EOR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안전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언어 문제예요. 영어가 통용된다고 생각하고 갔다가 낭패 보는 경우가 많아요. 현지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을 꼭 채용하거나, 통역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

 

Q: 창업 초기에 겪은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A: 가장 어려웠던 건 '시장-창업자의 적합성'을 찾는 거였어요.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 그리고 시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 이 세 가지가 만나는 지점을 찾는 게 정말 어려웠죠.

예를 들어, 무역 사업을 할 때는 제가 언어와 비즈니스 스킬을 활용할 수 있었지만, 일이 너무 반복적이어서 흥미를 잃었어요. 그래서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했죠.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그 다음엔 스마트팜 사업을 고려했어요. 농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와 자동화 필요성을 봤거든요. 하지만 이건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경쟁력이 없을 거라고 판단했죠.

결국 제 강점인 IT, 언어 능력, 비즈니스 감각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현재의 EOR 서비스 모델에 도달하게 됐어요. 이 과정이 가장 어려웠지만, 또 가장 중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Q: 현재 회사의 규모와 성과는 어떤가요?

A: 현재 저희 회사 직원은 11-12명 정도 되고, EOR 서비스를 통해 관리하고 있는 인력이 약 10명 정도 됩니다. 매출 면에서는 글로벌 아웃소싱을 제외하고 EOR 서비스만으로 월 2-3천만 원의 MRR(월간 반복 수익)을 올리고 있어요. 영업이익률은 20-30% 정도 됩니다.

사업 모델별로 보면, EOR 서비스로 6-7명, EOR+채용 패키지로 1개 기업, EOR+매니지먼트로 2개 기업을 서비스하고 있어요. 

이 정도 규모면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으로서는 꽤 괜찮은 성과라고 생각해요. 특히 서비스 런칭 후 6개월 만에 이 정도 성과를 낸 것은 시장의 니즈를 잘 파악했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계속 성장과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에요.

 

Q: 직원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A: 직원 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두가지, '비전'과 '시스템'이에요.

먼저 비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MRR이 얼마인지, 새로운 고객은 몇 명인지, 우리 서비스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등을 모든 직원들과 공유합니다. 이렇게 하면 직원들이 회사의 일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게 되고, 업무 효율도 올라가더라고요.

 

또 하나 중요한 건 '시스템'이에요. 모든 규칙과 절차를 시스템화하려고 노력해요.

예를 들어, 지각에 대한 규정을 만들 때는 여러 경영 서적을 참고해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요. 그리고 이를 회사 규정으로 만들어 아사나(업무관리 툴)에 올려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개인적인 감정 소모 없이 공정하게 규칙을 적용할 수 있어요.

새로운 직원이 들어오면 이 모든 규정을 숙지하도록 해요. 그러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왜 나만 혼나나'하는 불만이 없어지죠. 모두가 규칙을 알고 있으니까요.

수민님의 직원이 입사하자마자 받은 Company Policy
수민님의 직원이 입사하자마자 받은 Company Policy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저는 직원들에게 '언젠가는 독립해서 사업을 해야 한다'고 얘기해요. 직장이 평생 직장이 될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오히려 그들이 나중에 창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해요. 그래서 업무 외에도 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나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모든 직원이 전부 성장만 추구하지 않아요. 워라밸, 원하는 시간에 정해진 업무만 추구하는 사람도 있죠. 이런 분들에게는 '진짜 좋은 워라벨+복지'를 주겠다고까지 말해요. 각 직원의 성향을 고려하여 회사를 운영하는거죠. 직원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도, 저는 회사가 해야 하는 세일즈라고 생각해요. 조직 문화를 보다 유연하게 가져가고 싶어요. 

 

Q: 추가 시장 진출 계획이 있나요?

A: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어요.

첫째, 국내 시장 확장이에요. 지금까지 구축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할 계획입니다.

둘째, 해외 시장 진출이에요. 현재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시장을 검토 중입니다. 현지에 있는 클라이언트들이 베트남 인력을 고용할지 검증하고자 해요. 이 국가들은 아웃소싱 수요가 많고, 지리적으로도 가까워서 잠재력이 크다고 봐요. 다만 이 부분은 아직 가설 단계라 시장 조사를 더 해봐야 해요. 

 

 

Q. 사업가로써의 목표,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제 목표는 사업으로 자기실현을 하는 사람들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에요. 대표가 정말 중요하고 대체할 수 없는 본질적인 문제해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부수적 문제를 해결해드리고 싶은거죠.

현재 페르소나와 별개로 IT 사업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교육 쪽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유데미 의 개발자 부트캠프에서 강사로 활동도 하고 있고요. 교육쪽 브랜드 weknowit이라는 브랜드도 런칭하고자 해요. 현재 커뮤니티 웨이팅 리스트를 받아놓은 분들은 600명 정도가 되는데 아직 기획 단계에요.

수민님의 로드맵 (출처 : 다국어개발자 유튜브)
수민님의 로드맵 (출처 : 다국어개발자 유튜브)

또한 유튜브도 계속 촬영하고 크리에이터의 길로도 나아가고 싶어요. 유튜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봐요. 단순히 마케팅이나 세일즈를 위해서만 하는게 아니라요.

제가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이 있어요. '이키가이'라는 개념인데요. 이키가이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세상에 필요한 것, 그리고 돈이 되는 것, 이 네 가지가 만나는 지점을 말합니다. 유튜브는 제게 이 이키가이의 마지막 퍼즐 조각 같은 거예요.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싶었거든요. 그 욕구를 유튜브를 통해 충족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키가이에 대해 설명하는 수민님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키가이에 대해 설명하는 수민님

물론 유튜브가 우리 회사의 마케팅과 세일즈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제가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다른 분들과 나눌 수 있다는 거죠. 특히 창업을 꿈꾸는 분들, 해외에서 기회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튜브를 통해 소통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나누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이키가이를 찾는 여정에 제 이야기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수민님은 현재 '솔로프리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다양한 사업가, 인디해커, 1인 창업가들의 네트워크를 경험하시려면 '솔로프리너'에 가입해보세요.


약 7개월간 계속 7만원이었던 멤버십을, 9월 웹사이트 개편 기념하여 50명 한정 약 30% 구독 할인을 제공합니다. (월 5만원)

 

https://soloprene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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