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낑깡이에요🍊
즐거운 5월의 첫 주를 보내고 계시나요?
5월은 여러모로 기념일이 많은 달인 것 같아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등...!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설렘이 가득한 5월, 여러분은 기념일을 잘 챙기는 편이신가요? 저는 꽤 잘 챙기기도 하고, 챙기는 걸 좋아하기도 하는데요. 애써 기념하는 순간순간이 당연하게 느껴졌던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특히 생일이나 부모님 결혼기념일,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은 빼먹지 않고 챙긴답니다. 졸업식이나 입사 기념, 퇴직 기념일까지...ㅋㅋ
누군가는 '굳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맛있는 음식과 기분 좋은 선물을 준비하는 행위만으로도 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음을 느끼고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그리고 선물을 받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그보다 기분 좋은 건 없어요!
그렇다고 거창하게 파티를 한다거나 화려한 이벤트를 하는 건 아니에요. 적어도 그날만큼은 가족들 혹은 함께 기념하고 싶은 사람들과 만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뿐이죠. 사실 가족들과도 같은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잖아요? 학생일 땐 학업 스케줄 때문에, 사회인일 때는 업무 스케줄 때문에... 그래서 이렇게 기념일을 챙겨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들과의 만남도. 각자 하는 일도 달라지고 사는 곳도 달라지면 1년에 몇 번 만나기도 어려우니까요😢
아, 저는 '사진'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꾸준히 기록했던 순간들을 돌아보며 '이때 그랬지'하는 것도 좋고, 사진을 찍는 즐거운 그 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저는 매일매일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는 것을 꽤 감사히 여기는 사람이에요. 드라마틱한 변화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평범하고 무리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저에겐 행복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일상 속에서 기념일을 챙기면, 가끔은 소소한 변화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게 되니깐 설렘과 감사함을 몇 배로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잠시 멀어졌던 사람들도 생각하며 관계를 유지할 수도 있죠. 우리 삶에 '사람'과 '건강'만큼 소중한 건 없으니깐요!
그래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준비하는 요즘이 너무 재미있고 설렌답니다❤️
여러분의 기념일은 어떤 하루인가요? 혹시, 기념을 챙기지 않으셨다면 이번엔 소소하게 준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무언가 준비할 때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낑깡이었습니다.
남은 연휴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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