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8(목) 베트남 읽어보기

2022.07.28 | 조회 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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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읽어보기

Fact Check Viet nam 주베트남대사관, 베트남인, 뉴스사이트들도 구독하는 베트남 팩트체크 채널

매일 1회 #베트남현지최신이슈 를 #큐레이션 #요약 해드립니다.

7월28일 베트남 신규감염 1697건입니다.(어제에 이어 오늘도 베트남뉴스는 1699건으로 둘의 차이가 있는데 오타인지 모르겠네요)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특별안전공지 https://overseas.mofa.go.kr/vn-ko/brd/m_22871/list.do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생활/안전공지 https://overseas.mofa.go.kr/vn-hochiminh-ko/brd/m_4041/list.do

#주요뉴스 

https://vnexpress.net/duc-neu-ly-do-ngung-cap-visa-cho-ho-chieu-viet-nam-mau-moi-4493031.html

28/7/2022, 10:35 (GMT+7)

Đức nêu lý do ngừng cấp visa cho hộ chiếu Việt Nam mẫu mới

독일, 신규 베트남 여권의 비자발급 중단 이유 명시

Đại sứ quán Đức cho biết hộ chiếu phổ thông Việt Nam mẫu mới thiếu thông tin nơi sinh, gây khó khăn cho quá trình kiểm tra, xác minh, nên không thể cấp visa.

독일 대사관은 신형 베트남 일반여권은 출생지 정보가 부족해 검사 확인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 비자 발급이 불가하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대사관은 "출생지 정보는 12자리 개인식별번호와 7페이지 명단의 비교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생지가 없으면 여권을 가진 사람 특정이 불가능하고 특히 성명이 같은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관할기관들은 여권상 개인식별번호를 통해 출생지 관련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담당자가 수동으로 명단과 대조해야 하지만 모든 담당자가 목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개인식별번호가 없거나 주로 미성년자에게서 여권 출생지와 실제 출생지가 일치하지 않는 여권이 있었다고 합니다.

공안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대표는 7월28일 오전 외무부 영사국이 독일측 대표를 초빙하여 시민 권익 보장 방안을 찾기 위해 협의할 것입니다.

대표는 베트남 신형 여권모델이 국제 규정 및 관행을 준수했으며 문제되는 부분은 외교 채널을 통해 우선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해결될 때까지 여권번호가 P로 시작하는 '신형 여권으로' 비자를 이미 받은 사람도 '현지에서 거절될 수 있으니 가지 말라'는 것이 주베트남 독일 대사관 입장이네요. 나름 밥벌이가 걸린 사람이 많을 텐데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신여권(좌측)과 구여권 비교
신여권(좌측)과 구여권 비교

추가로 "왜 '출생지'가 중요한가?" 라는 기사도 나왔는데, 개인식별에 중요요인(한 사람의 이름이 바뀌어도 출생지는 바뀌지 않으니까)으로 간주하는 나라에선 입국거부될 정도로 중시한다는 설명입니다.

그런데 베트남 신여권 정보에는 안 들어가 있기도 하고, 일부는 오류도 있던 모양입니다.(그에 대한 베트남 측의 구체적 해명은 아직 없음)

원래 여권 페이지 상에는 미표기되는 개인 전산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캐나다와 호주는 여권 등에 추가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했으나, 미추가시 입국거부 문제가 있다는 경고도 같이 한다고 하네요.

 

https://vnexpress.net/nhieu-loi-phat-sinh-khi-su-dung-dich-vu-thu-phi-khong-dung-4493067.html

28/7/2022, 17:12 (GMT+7)

Nhiều lỗi phát sinh khi sử dụng dịch vụ thu phí không dừng

하이패스 서비스 사용 시 발생하는 많은 오류

Lần đầu tiên đưa xe đi dán thẻ thu phí không dừng để có thể lưu thông trên cao tốc, anh Lê Văn Hùng bị từ chối vì "xe đã đăng ký thẻ ở đơn vị khác".

고속도로 통행을 위해 처음 결제 카드를 부착하러 간 레 반 훙 씨는 '차가 이미 다른 업체에 등록되어 있다'고 해서 거절당했습니다.

*하이패스용 차량 부착카드 발행사는 e패스를 발행하는 VDTC(디지털교통)사와 e태그를 발행하는 VETC(자동요금징수)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두 명이나 신규 등록하러 갔다가 이미 상대 회사에 등록한 걸로 나와서 등록이 안된다고 거부당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VETC의 호 쭝 빙(Hồ Trọng Vinh) 부법인장에 따르면 주로 남부에서 매일 약 1백여건 사례가 접수된다고 합니다. 원인은 대량 등록 시 오탈자누락, 가짜고객정보의 대량 등록 등이라고 합니다.

가짜 정보로 등록하면 실제 톨게이트 통과는 위조번호판을 사용해 자신이 하지만, 요금 결제는 엉뚱한 사람이 하게 되는 것이죠.

이 경우는 직원도 감지할 수 없지만, 시스템에 기록되서 다시 속이는 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외 카드 충전 상태인데도 미인식 미결제 오류(이 경우는 번호판을 읽어 청구하기에 그냥 통과해도 무방), 두 장의 카드가 부착되는 오류(부착 직원이 이전 계정취소없이 고의로 부착해버려 발생 추정) 등이 매일 발생하고 있다네요.

 

https://vnexpress.net/lao-dong-tro-ve-tu-han-quoc-kho-tim-viec-nhu-y-4492699.html

28/7/2022, 00:00 (GMT+7)Lao động trở về từ Hàn Quốc khó tìm việc như ý

한국에서 귀국한 노동자, 뜻한 대로 구직 어려워

Nhận mức lương 1.400-1.800 USD khi ở Hàn Quốc, Đặng Thành về nước chỉ mong lương phân nửa, song hành trình tìm việc như ý không dễ dàng.

한국에 있을 때 1400~1800달러 수준을 받은 당 타잉은 귀국하여 절반 급여만 희망했지만 원하는 일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채용담당자 맞은 편에 앉은 타잉은 마스크를 끼고 어색하게 한국어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전공 관련 이야기에서 막히자 타잉은 옆에 앉은 베트남인 여성 통역사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 여성은 타잉에게 기계 프로그래밍 할 줄 아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고개를 저으며 오직 기본적인 조작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국 파견근로 경험이 있는 수백 노동자 중 하나인 타잉(34세)은 7월 말 시즌 하노이 고용서비스 센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1만1천 건의 업무가 노동자 모집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 투자한 30여개 회사에서 매월 7백~3천만 동 급여 수준의 통역사, 기계 엔지니어, 기기 조작, 부품조립 직군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9년 8개월 동안 일하면서 타잉은 사업주 지시하에 작업장을 돌며 때로는 기계 작업을, 때로는 플라스틱 작업을 했습니다. 가장 능숙한 것은 기기 관련 조작입니다. 지금 타잉이 원하는 직위는 많은 외국인과 교류하고 더 고차원 기기와 접할 수 있는 베트남의 한국기업 내 관리 팀장입니다.

해외 근로시간은 타잉이 집을 짓는데 도움이 되었고, 소액의 자본과 한국어로 기초 의사소통에 충분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나이와 전공, 외국어 능력이 한국에서와 같이 4천만 동 가까운 수입의 직장 찾기 어렵다고 인정했습니다. 반년 전 그는 이력서를 여러 회사에 보냈지만 만족할 만한 일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 전문적으로 파견근로자를 보내는 회사 임원인 응우옌 반 남(Nguyễn Văn Nam)씨는 귀국 후 노동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는 해결이 어려운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근로자들이 1400~1800달러 월급에 익숙해지면 베트남에 돌아와서도 '같지 않으면 절반은 되야'라며 일자리를 찾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노동자의 약점은 외국어 교육 3-6개월 수준으로 생활에 익숙한 수준입니다. 이는 어학연수 시간을 늘리고 해외취업 시 적극지원하고, 귀국 시 진로상담을 통해 극복해야 할 장벽입니다.

*베댓도 "기사에 나온대로 오래 근무했지만 기계 버튼만 누를 줄 안다. 기계 고장이나 새로 세팅하는 경우 할 수 없으면 1천~1500만 동 급여받기는 불가능 합니다"라고 현실 지적을 하네요.

 

https://dantri.com.vn/van-hoa/bo-van-hoa-nam-nay-co-22-cuoc-thi-nguoi-dep-khong-phai-qua-nhieu-20220728185548907.htm

Bộ Văn hóa: "Năm nay có 22 cuộc thi người đẹp, không phải quá nhiều"

문화부: "올해 미인대회 22건, 과하지 않아"

28/07/2022 - 18:57"Năm nay chỉ cấp phép có 14 cuộc thi hoa hậu, 8 cuộc thi là dồn từ năm trước, con số này không phải quá nhiều", ông Trần Hướng Dương, Phó Cục trưởng Cục Nghệ thuật Biểu diễn nói.

연예술국 부국장 쩐 흐엉 즈엉 씨는 "올해 미인대회는 14건만 허가받았고, 전년도에 비해 8건은 작년에서 밀린 건이라 이 수치가 너무 많은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7월28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2분기 정기 기자회경에서 '미인 포화', '미인 대회 남발'문제 관련 공연예술국 부국장 쩐 흐엉 즈엉씨가 언론에 공식 답변을 했습니다.

"법령 79호에 따라 전국구 미인대회2개, 국제 미인대회 2개 및 3-5개 학과 미인대회를 포함하여 매년 9-12개 미인대회가 있습니다. 그 외 지방 성시의 미인대회들도 있습니다."

*그녀의 설명은 코로나로 작년부터 밀린 대회를 포함하여 4개월 안에 밀려서 자주 대회가 치러지다 보니 빈도상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 외 제대로 된 편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대중의 반향 관련, 관련부서가 다낭과 하노이를 점검하고 조정했다고 합니다. 조만간 호치민도 점검예정입니다.

또한 돈벌이 목적으로 미인대회를 주최하여 돈을 받아 수익을 내는데 급급한 회사들도 지적대상 입니다.

(그런데 나름 여성의 등용문이기도 하지만, 지방대회를 제외하고도 굳이 저렇게 있어야 하는 지는 모르겠네요.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죠)

 

#북부 #하노이 시 thành phố Hà Nội

https://vnexpress.net/so-thong-tin-va-truyen-thong-ha-noi-khong-the-thay-the-loa-phuong-4492700.html

27/7/2022, 14:02 (GMT+7)

Sở Thông tin và Truyền thông Hà Nội: 'Không thể thay thế loa phường'

하노이 정보통신부: '동 스피커 교체 불가'

Loa phường là kênh thông tin sát dân nhất, đặc biệt khi cần tuyên truyền về thiên tai dịch bệnh, theo Phó giám đốc Sở Thông tin và Truyền thông Nguyễn Thị Mai Hương.

응우옌 티 마이 흐엉 정보통신부 부국장에 따르면 특히 자연 재해 및 전염병 전파가 필요할 때 동 스피커는 가장 주민에 밀접하게 소식을 전하는 채널입니다.

*정황설명: 실은 최근에 하노이에서 군/현 아래 지역단위인 동과 마을 구석구석에 확성기 시스템을 다시 재가동하겠다는 발표가 나와서 하노이 시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특히 확성기 근처 주민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각종 연설과 교육방송 등등으로 소음공해를 겪곤 했습니다.

그러나 5년전 지금은 구속된 응우옌 득 충(Nguyễn Đức Chung) 전 시장이 '동의 확성기는 임무를 다했다'라고 하여 주민의견 수렴 후 2017년 8월 5-10개만 유지(한 지역에 최대 2개)하는 방향으로 전환, 재배치하는 프로젝트 5133을 발표합니다.

2021년 3월 하노이는 스피커 갯수는 지정하지 않고 지자체가 상황에 따라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프로젝트 5133을 조정합니다.

이런 상황이라서 구시대의 유물을 꺼내는 당국에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난 시민들의 반향은 컸습니다.

이에 흐엉 부국장은 '이전처럼 상시 방송하는 것이 아니라' 건당 15분, 1일 최대 2회만 가능하며, 전염병이나 특수한 상황 외엔 당국 지시 하에 필수 정보만 전달한다는 해명입니다.

2022-2025년 하노이 기초정보전략에 따르면 2025년까지 100%의 마을, 동, 읍이 무선 통신을 촌과 거주지 등에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정도에도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베댓은 "그만두는 게 좋다. 낭비에 시끄럽지만 효과는 매우 적다"라고 합니다.(1,2,3위가 다 부정적)

개인적으론 확성기보다 잘 디자인된 웹사이트나 만드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외국인도 생각해서.

그런데 다른 의미로, '가라오케 소리는 안 시끄럽고 확성기는 시끄럽단 말야?'란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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