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
“뉴스레터 200회 특집“ 입니다. 선물도 드려요 ~
뉴스레터를 메일리 플랫폼에서 서비스한지도 벌써 200주째 입니다. 그런데 뉴스레터가 습관이 된 지는 벌써 20년차 입니다. 2005년 처음으로 뉴스레터를 만들기 시작했었거든요. 저와 이전부터 알고 지냈던 분들은 더 오래전부터 제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셨었고요.
2005년에는 아동복 영업부 직원으로 매출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매장별 성공 사례들을 모으고, 브랜드의 정보를 모아 매장에 공급해 드리는 뉴스레터를 발행했었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먼저 뉴스레터라는 영업 도구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었고, 이후로는 꽤 많은 브랜드에서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시작했었죠.
카카오톡이 생긴 이후로는 여러 뉴스들을 모아서 지인분들에게 공유해 드리는 형태로 뉴스레터를 발행했었습니다. 당시는 뉴스레터라기 보다는 그저 링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수준이었죠.
그러다 지금처럼 누군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그에 더해 백코치의 관점을 공유하는 레퍼토리가 만들어 졌네요. 제게 뉴스레터는 큰 선물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뉴스레터는 제게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줬습니다. 매일 기사와 아티클, 영상을 보며 다른 사람의 관점을 공부하고 매주 일요일 그 관점들을 다시 꺼내보며 내 관점을 추가하죠. 그리고 제 뉴스레터를 읽어 주시는 5800명이 넘는 독자분들의 성장을 위해 작은 선물로 전해집니다.
정답이 아닌, 백코치와 구독자님의 성장을 위한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0회 기념으로 작은 응원의 메시지도 주시면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행복하게 성장하는 한 주 되시길요. 오늘은 편하게 읽어보세요.
◆ 선물같은 뉴스레터가 되고 싶습니다. ^_^
① Ep9에서 원온원 인터뷰 기념 Ep9 1개월 무료 이용권 쿠폰을 100분께 드립니다.
-쿠폰코드 명 : 백종화원온원
-수량 : 100개 (선착순)
-무료쿠폰 입력 가능 기한 : 7월 22일(월) 23시59분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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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사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7월 19일(금)에 발행된 원온원 인터뷰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무료 이용권으로 가입하시고 받으신 쿠폰으로 읽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
② 백코치의 뉴스레터 200회 기념 선물 증정 (선착순)
안녕하세요.
뉴스레터를 구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벌써 200주가 지났더라고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선착순으로 드릴 수 밖에 없어서 미리 죄송할 뿐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6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개정판 포함시 7권)
그 책 중 받고 싶은 책 1권과 저자 서명을 받고 싶은 내용을 기록해 주시면 각 책별로 선착순 3분에게 선물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책 별로 선착순 3명이고, 딱 1권만 신청해 주실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해 주세요. (총 21분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물 신청 사이트>
③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는 ‘긍정과 행복‘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유투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인생은 아름다워‘ 라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번 보게 되었네요.
그 영상을 보다 어느 순간 제가 웃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영화의 다른 장면들을 검색해서 찾아보게 되었고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슬프고 힘들고 지치고 어려운 일들도 더 많을텐데 말이죠. 저도 지난주가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이 저를 양육하지 못할 때 대신 저를 키워주셨던 고모님이 고령으로 소천하셨거든요. 장례를 치르는 동안 정말 오랫동안 울더라고요. 입관을 하기 전, 마지막 인사를 드리면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지금 제 모습을 보며 ‘우리 종화 잘 컸다‘ 라고 말씀해 주실 것 같습니다.
언제쯤 세상을 다 알게 될까요? 얼마나 더 살면 알 수 있을까요? 그런 시간을 기다리기 보다 매일 매일을 작은 선물로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빠, 내 친구 중에 서영이라고 있는데, 걔는 그냥 모든게 긍정이야. 음식을 주문했어. 그런데 다른게 나온거야. 그럼 ‘오늘 새로운 음식을 먹을 수 있겠다.’ 라고 말해. 모든게 그래. 걔한테는 부정적인게 없어. 그게 멋있어”
토요일 중 3 딸과의 대화에서 얻은 가치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내 삶의 방향이 정해질거라고 말이죠.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가사>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네요.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르죠.
나 가끔은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무척 어색하죠.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한때는 달콤한 꿈을 꿨죠 가슴도 설레였죠. 괜시리 하얀 밤을 지새곤 했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어쩐지 옛 사랑이 생각났죠. 당신도 나 만큼은 변했겠죠.
그래요- 가끔 나 이렇게 당신 땜에 웃곤 해요. 그땐 정말 우리 좋았었죠.
하지만 이대로 괜찮아요 충분히 사랑했죠.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겠죠.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언젠가 내 사랑을 찾겠죠.
언젠가 내 인생도 웃겠죠. 그렇게 기대하며 살겠죠.
그런대로 괜찮아요.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 할테죠.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④ 행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행복이라는 주제로 나누는 두 교수님의 대화가 참 인상 깊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성장도 그렇거든요. 사람들마다 성장을 정의하는 것이 다르고, 다르게 시간을 사용하니까요.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성장을 하고 있다고 믿거든요. 여러분은 행복한가요?
1) 행복은 주관적이다.
2) 행복은 즐거운 경험의 합이다.
3) 배고픈 사람에게 갈비탕이,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결혼이 행복이다. 하지만, 갈비탕과 결혼이라는 행복을 서로 비교할 수 없다.
4) 행복에서 중요한 것은 ‘좋아’ 라는 경험을 일으키는 것이다. (갈비탕, 결혼, 승진 등은 그런 좋아라는 감정을 만드는 스위치이다)
5) 인간은 좋다. 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스팩트럼이 넓다. 그 스팩트럼을 쌓아야 한다.
6) 행복은 어떤 목적이라기 보다는 ‘생명체로서 번성하는 연장의 역할을 하는 연장과 같은 도구‘ 이다.
7) 우리의 뇌는 ‘생존과 재생산’ 이라는 키워드에 최적화 되어 있다.
8) 행복은 우리에게 전달되는 정보를 알려주는 시그널이다.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계속 행복한 것이 아니라, 베이스로 감정이 내려와야 한다.
9) 행복감을 더 느끼는 사회가 윤리적이고, 부정이 적고, 장수를 한다. 돈, 승진, 보상이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10) 내가 즐거워 하는 것과 남이 즐거워 하는 것 중에 우리는 ‘남‘이 즐거워 하는 행동을 더 많이 한다.
11) 우리는 성공이 행복을 준다고 믿으며 특정한 성공을 위해 소수만 성공하는 제로썸을 하고 있는 중이다. 사회적인 피곤함이 누적되어 가고 있다.
[1부] 불행이 사라져도, 행복은 오지 않는다? 행복의 새로운 패러다임 | 연세대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 | 행복의 기원 | 최재천의 아마존
[Insight _ 함께 읽으면 좋은 정보와 글]
혹시 백코치의 생각이나 의견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 기록해 주세요. 1~2주 안에 정답은 아니지만, 백코치만의 관점을 뉴스레터를 통해 공유 드립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오늘도 제 생각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정답은 아니겠지만 작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Q.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 1on1의 경우, 팀장&팀원이 성과 바탕으로 매 분기별 진행을 하고 있고, 필요한 경우 팀 내에서 추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팀장&팀원의 1on1은 성과관리에 목표를 두고 메뉴얼을 가지고 진행하면 기본적인 프로세스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HR담당자로 (팀장이 아닌) 일반 직원들과 1on1을 (현재 직원의 상태 및 고민 파악 후 공유를 위함) 해보라고 하시는데 팀원인 담당자로서 직원들과 1on1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 지 고민이 많습니다. HR담당자로서 성과관리 목적이 아닌 1on1을 진행하려고 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을 해야 할까요?
A (100coach) 생각 (정답이 아닌, 백코치의 관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HR 담당자가 원온원을 하는 목적을 직원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입니다. 직원의 상태를 파악하고 고민을 공유한다는 목적은 어쩌면 ‘리더와 팀원‘을 갈라치기 하는 모습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물론 조직 문화에 따라 많은 직원들이 반가워 할 수 도 있습니다.
제 경우를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저는 직원들에게 원온원 (당시에는 코칭 대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원온원의 목적과 기대하는 부분에 대해 리더들에게 먼저 소개하고 그분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절대 리더분들의 리더십을 해치는 것이 아닌, 리더분들이 팀에 더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서포터’로 생각해 달라는 메시지였죠.
그리고 직원들에게 공지하고 자발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했습니다. 이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담당자 입장에서 조금 지루하더라고요. 아직 원온원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과관리가 아닌, 원온원을 HR 담당자 입장에서 이렇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 리더와 구성원들에게 ‘원온원’을 통해 기대하는 목적, 외부 사례를 공유해 주세요.
- 리더와 구성원에게 각각 어떤 긍정적 영향이 전해지는지를 알려주세요.
- 신청을 받고, 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주세요.
- 초기에는 원온원을 하러 간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장소를 회사 밖에서, 시간을 출퇴근 전/후 시간으로 잡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긍정적 경험이 많아지면 그때 근무 시간, 장소로 하셔도 좋고요.
- 원하지 않는다면 내용을 공유하지 않는다 등과 같은 기준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지원자에 한해 사전 설문을 통해 HR 담당자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 등을 미리 공유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기타로 팀장님과 소통하셔서 HR이 아닌, 외부 코치를 통해 시작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외부 코치분들과 먼저 시작했고 4개월 이후부터 제가 직접했거든요.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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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미소
종화님, 200화라니!! 축하드리며, 또 매주 발행하시는데 얼마나 많은 애를 쓰실지,,,덕분에 저는 메일링 하나로 편하게 받지만서도 늘 감사함이 큽니다. 앞으로 2000화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코치의 코칭 리더십
댓글 응원 감사합니다. ^^ 2000회는 제가 아니라 제 딸에게 맡겨야 할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ㅎ 열심히 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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