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혹시 야구 좋아하시나요? 지난 3월 5일 2026 WBC가 막을 올렸고, 오늘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의 막이 내렸습니다. 이번 WBC는 특히 한국 야구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대회였는데요.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활약해 온 류현진 선수의 마지막 국가대표 일정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큐멘터리 <우리는 미국으로 갈 수 있을까?>를 중심으로, WBC에 대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이번 2026 WBC는 1차 라운드가 푸에르토리코와 도쿄에서 열렸고, 이를 통과한 이후의 8강, 4강, 그리고 결승전은 모두 미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는 미국으로 갈 수 있을까?>라는 다큐멘터리 이름에서 ‘미국으로 갈 수 있을까?’는 것은 곧 1차 라운드를 통과해 8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를 의미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세 번의 WBC 대회 연속으로 1차 라운드를 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2026 WBC에서의 8강 진출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목표로 다가왔어요.
이번 WBC에는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쯤 들어봤을 류현진, 김도영 선수 등 KBO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정후 선수처럼 KBO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까지 합류하며 더욱 큰 주목을 받았어요. WBC가 과연 어떤 대회이기에, 이렇게 뛰어난 선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것인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WBC는 ‘World Baseball Classic’의 약자입니다. 여기서 ‘C’가 월드컵의 ‘Cup’이 아닌 ‘Classic’인 이유는, WBC가 기획될 당시 이미 국제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야구 월드컵’이 존재했기 때문이에요. 두 대회를 구분하기 위해 WBC는 ‘Classic’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야구 월드컵이 존재하던 상황에서 WBC는 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국제야구연맹이 주관하던 야구 월드컵은 1938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진 대회였습니다. 그러나 ‘월드컵’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각 나라의 1군 선수나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어요. 대신 대학 선수나 프로 2군 선수들이 주로 참가해, 사실상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포함한 각국의 최정상급 프로 선수들이 참가해 진정한 ‘세계 최강’을 가리는 대회를 만들고자 하는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그 결과 WBC가 구상되었죠.
2005년, 메이저리그와 메이저리그 선수 협회는 WBC 개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초 2005년에 첫 대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구단주들은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선수 부상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고, 선수협회는 엄격한 약물 검사에 반대하면서 갈등이 이어졌어요. 결국 선수 계약에 대한 보험 문제와 엄격한 약물 검사 기준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고, WBC는 2006년에 첫 대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요 야구 국가대항전으로는 WBC를 비롯해 ‘올림픽 야구’, 그리고 ‘프리미어 12’가 있어요. 이 세 대회는 주관 기관부터 시작하여 각각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올림픽 야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체계 아래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운영을 맡고 있어요. 야구는 하계 올림픽 종목 중 하나이지만, 모든 하계 올림픽에서 항상 개최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경우에만 경기가 열려요. 또한 하계 올림픽 일정이 메이저리그 시즌과 겹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선수 보호를 위해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출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단독으로 주관하는 대회에요. 세계야구소프트볼 연맹 랭킹 상위 12개 국가가 참가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이 대회 역시 올림픽 야구와 마찬가지로 MLB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은 출전할 수 없죠.
반면 WBC는 메이저리그와 메이저리그 선수 협회, 그리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함께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메이저리그가 직접 주관하기 때문에, 세 대회 중 유일하게 MLB 40인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들도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2006년 첫 WBC에서 우리나라는 본선을 통과해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일본과의 경기에서 6 대 0으로 패하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2009년 두 번째 WBC에서는 본선을 거쳐 준결승에 올라 베네수엘라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다시 일본을 만나 5 대 3으로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어요.
그러나 이후 2013년, 2017년, 2023년 WBC에서는 전과 달리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세 대회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8강 진출이 절실했던 2026년 WBC에서 우리나라는 일본과 대만에 패했지만, 체코에게 11 대 4, 호주에게 7 대 2로 승리하며 마침내 8강 진출에 성공했죠. 하지만 8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10 대 0 콜드게임으로 패하며, 이번 대회를 8강에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에서 8강 진출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세계 무대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어요. 특히 외국 투수들과의 차이가 크게 지적되었습니다. 국내에도 시속 150km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유망한 투수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구속에 비해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수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에요. 또한 고등학생 선수들이 신체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속 향상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부상 위험이 높다는 점도 문제로 언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야구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요. 선수 개인에 맞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야구 강국들의 선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다음 WBC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 에디터 리지는 너무 기대되네요!

지난 16일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시상식에서 선보인 OST ‘Golden’ 라이브 퍼포먼스가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한국 전통 북 연주와 국악, 한복을 입은 무대 연출이 어우러지며 한국적 색채가 돋보이는 인상적인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소감도 주목을 받았어요. 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며 이번 수상을 “전 세계 한국인들에게 바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OST ‘Golden’을 부른 가수이자 작곡가 이재는 “모든 한국어 가사가 자랑스럽다”, “이 노래와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대한 것임을 깨달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다만 시상식 진행 과정에서는 아쉬움도 남았어요. 주제가상 수상 소감 중 공동 작사·작곡가들이 발언을 이어가려는 순간 퇴장 음악이 흐르고 카메라가 다음 장면으로 넘어갔기 때문인데요.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지던 만큼 다소 성급한 마무리였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콘텐츠 플랫폼 리디가 진행한 웹소설 <은행원도 용꿈을 꾸나요> 프로모션 캠페인이 화제입니다. 작품 설정을 바탕으로 실제 회사 홈페이지처럼 보이는 사이트를 공개했기 때문인데요. 이 사이트는 작품 속 배경인 ‘금빛은행 태천지점’의 내부 시스템을 옮겨 놓은 듯한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공지사항, 직원 안내, 사내 게시판 등 실제 기업 인트라넷을 연상시키는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고요, 곳곳에는 작품과 연결된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어 직접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더불어 어딘가 오싹한 분위기의 게시글과 안내 문구까지 더해져 독자들이 '블랙기업'이라는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이러한 캠페인은 독자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데요. 단순히 런칭 소식을 알리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세계관을 탐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콘텐츠 소비 경험을 확장한 흥미로운 사례로 눈길을 끕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참신한 프로모션이 더 많이 등장하면 좋겠네요!

2028년 LA 올림픽에서는 메이저리그 스타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요!
- 에디터 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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