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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좋아~ 달콤 고소해서 좋아..♥

[211th night] 예능 <콩콩팜팜>

2026.06.24 | 조회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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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나잇
211th Night 🌙
211th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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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은 학창시절 우유급식에서 어떤 우유를 가장 좋아하셨나요? 에디터가 다녔던 학교는 수요일마다 검은콩 우유가 나왔는데요. 기분 탓인지 흰 우유를 먹는 날보다 배가 덜 아프기도 하고 맛도 달아서 친구들과 매주 수요일을 기다리기도 하고 흰 우유가 마시기 싫은 날에는 초코 가루를 타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보관이 용이한 멸균 우유, 소화가 잘되는 락토프리 우유, 저지방 우유 등 다양한 선택 옵션이 생겼는데요. 오늘은 예능 <콩콩팜팜>을 통해 낙농업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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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15ya.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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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팜팜> 제작사인 '에그이즈커밍'은 창립 당시 프로그램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업 복합 문화공간을 만드는 꿈이 있었다고 해요. 새로운 콩콩 시리즈 <콩콩팜팜>에서는 본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KKPP푸드 임직원들이 제주도의 농장으로 목축업 기술 연수를 받으러 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에그이즈커밍
ⓒ 에그이즈커밍

젖소 농장에서 기술 연수를 받게 된 임직원들은 소를 돌보고 우유를 생산하는 과정을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축사를 청소하고 다시 새 건초를 깔아주는 작업, 어린 소들의 이름을 지어주고 젖을 먹이는 작업 등을 체험했습니다. 이렇게 관리한 소들은 자율적으로 기계 착유기를 통해 우유를 생산하고 생산된 우유는 납품되거나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으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우리가 소비하는 다양한 유제품은 언제부터 시작되어 이렇게 발전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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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은 벽화와 토기를 분석해 인류가 B.C. 7000년 경부터 우유를 식품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중동과 이집트 지역 곳곳에서는 외양간에 매어진 소와 사람이 우유를 짜는 모습이 새겨진 벽화가 발견되었습니다. B.C. 2500년 무렵에는 유제품을 가공하는 기술이 인도, 유럽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어 석가모니가 우유 공양을 받았다는 기록이나 우유가 언급된 성경 구절을 확인할 수 있어요.

ⓒworld history encyclopedia
ⓒworld history encyclopedia
ⓒsci.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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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000년경을 전후로 유럽 대륙에 낙농이 확산되었고, 중세로 접어들며 수도원의 수도사들이 치즈 제조 기술을 개발해 유럽 전역에 퍼지게 되었는데요. 19세기 들어 소비지에 가까운 도시 근교에서 생산된 우유를 소비하다가 산업혁명과 저온살균법의 개발로 더 오래, 신선하게 우유를 보관하고 유통할 수 있었다고 해요.

ⓒ대한급식신문
ⓒ대한급식신문

우리나라 낙농업은 구한말 프랑스인 쇼트가 들여온 젖소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1962년 뉴질랜드에서 매년 젖소를 들여오면서 발전되었어요. 1970~80년대 정부는 유제품 생산시설 도입 지원과 수급조절을 위한 유제품 수입금지 등 낙농진흥정책을 펼쳤고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던 학교 우유급식은 2003년부터 전국 초··고에서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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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아버지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기원정 400년경 우유는 가장 완전한 식품이다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우유를 통해 인간의 몸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과거부터 우유가 대중적으로 소비되던 아닌데요. 19세기 산업혁명과 파스퇴르의 살균법 개발로 유통이 용이해지고, 20세기 들어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가 부각되면서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The Dairy Alliance
ⓒThe Dairy Alliance
ⓒScience History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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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연 우유가 완전식품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는데요. 엄밀히 따지면 완전에 가까울 완전한 식품은 아니며, 우유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포화지방이 유제품을 과도하게 섭취했을 전립선암이나 유방암과 같은 호르몬 관련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있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런 주장을 뒷받침 하는 연구의 상당수가 아시아인에 비해 유제품 섭취량이 월등히 높은 서구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유가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적정량을 섭취했을 얻을 있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여전한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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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일제강점기부터 제주도에는 마을의 축산 농가들이 함께 가축을 방목하기 위한 공동목장 만들어졌는데요. 한때 123곳까지 달했지만 지난해 10 기준 51곳으로 절반 넘게 수가 줄었습니다. 가축 방목이 감소해 수입은 줄어드는 반면 토지에 부과되는 세금은 늘어 목장 운영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에요. 목장 대부분에 해당되는 초지* 관련 법상 난개발을 막기 위해 대규모 관광시설 개발만을 허용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모델 창출에 어려움 겪고 있습니다.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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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올해부터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모든 유제품이 무관세로 수입되게 되며 우리나라 낙농업은 저렴한 수입산 멸균 우유와 경쟁하고 있는데요. 넓은 초지에 생산되는 수입산과 달리 땅값, 시설비, 고환율로 폭등한 수입 사료 가격으로 국내 목장은 부담 안고 있습니다. 지난해 생산비용은 리터당 1252원으로 유업체에 판매하는 1249원을 추월하면서 생산할수록 손해를 보는 역마진 구조에 진입했어요.

*초지: 가축을 기르고 풀을 재배하는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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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도서전 인스타그램 @sibf_official
ⓒ 서울국제도서전 인스타그램 @sibf_official

2026 서울국제도서전(이하 ‘서국도’)이 오늘부터 28일 일요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도서전의 주제는 ‘인간선언 Homo duduri(호모 두두리)’인데요. 호모 두두리는 ‘질문하는 인간’의 새로운 이름으로, AI 시대에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는 인간을 의미합니다. 2026년 서국도는 AI를 ‘불’에 비유하며, 미지의 삶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AI라는 불을 통해 벼려낼 수 있는 질문들이 모이는 장을 마련했어요.

서국도에서는 매년 다양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은 물론, 해외 도서전 한국관 운영과 주빈국 행사를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빈국은 바로 프랑스인데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를 읽다 Lire la France>를 주제로 참여하며, 독자들에게 책 속 이야기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이번 도서전은 얼리버드 티켓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어요. 구독자님께서 평소 책을 좋아하신다면, 아직 당일 예매 티켓이 남아 있으니 이번 주 서국도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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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K뮤지컬컴퍼니 인스타그램 @emk_musical
ⓒ EMK뮤지컬컴퍼니 인스타그램 @emk_musical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4년 만에 여섯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 비극적인 삶과 항상 자유를 갈망했던 엘리자벳을 사랑한 ‘죽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에요.

뮤지컬 <엘리자벳>은 한국에서 처음 공연을 한 지 10주년이자 다섯 번째 시즌이었던 2022년 공연 당시, 시즌 종료 후 기존 프로덕션에 대대적인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이 등장할 때 활용되는 브릿지 등 무대 장치는 물론, 연출과 의상까지 전반적인 개편이 예고돼 많은 팬들의 우려와 기대를 모았죠.

그리고 그로부터 4년이 지나 지난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여섯 번째 시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티저에는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연기할 배우들의 실루엣이 담겨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했어요.

뮤지컬 <엘리자벳>은 에디터 리지가 특히 애정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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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우유 많이 마실걸 그랬어요.. 5cm만 더 크고 싶음🥹

- 에디터 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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