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세이

나를 비워내고 다시 채우기 위한 용기

11월 21일 금요일의 한쪽편지

2025.11.21 |
from.
임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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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편지

친애하는 당신에게, 평일 아침마다 보내드리는 글쓰기와 출판 정보, 그리고 힘이 되는 이야기들

친애하는 당신에게.

 

요즘 우리 한쪽클럽 멤버들은

크게 '비워내기'와 '다시 채우기'가

중요한 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하루 하나씩 버리기와 중고거래를

실천하며 기록중이신 벨로키민 님.

마찬가지로 틈틈이 청소와 정리를 하며

마음을 함께 다잡고 계신 알록달록 님.

 

비우기와 중고거래 노하우는 물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섬세한 감정을

아주 잘 담아주고 계셔요.

저도 요즘 물건 비우기 중이라 그런지 

매우 공감하면서 글을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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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게도,

물건을 비우면 마음이 허해질 것 같은데

오히려 충만하고 뿌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건이 차지했던 공간이 비워진 만큼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 느낌이랄까요.

 

그 과정에서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게 뭔지,

불필요한 걸 왜 끼고 살았는지

한 번씩 생각해보게 되기도 합니다. 

소소한 용돈벌이의 재미는 덤이고요. 

 

그리고, 한편에서는 비워내는 것 못지않게

스스로를 채우기 위해 노력중이시지요.

 

아이와 가족을 돌보는 사이사이에서도

계속 자기 자신을 찾아보고 계신 올리브킴 님,

좋은 음식으로 몸을 채우는 것 못지 않게

엄마로서가 아닌 한 명으로서의 마음도

함께 채우고 계신 굿오쩡이 님.

가족의 행복과 자신의 행복을 절충하며

꾸준히 노력하고 계신 헬시기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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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들을 읽다 보면 우리 멤버들,

감히 대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겉으로는 티내지 않으면서도

속으로는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스스로를 지켜가고 계시구나 싶어요.

 

그러면서 저 역시도 자극을 받습니다.

나는 스스로를 잘 비우고 채우는지,

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중인지,

묵묵하면서도 치열하게 살아가시는

우리 멤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지.

 

덕분에 저는 오늘도

쓸데없는 잡념을 버리고, 

새로운 용기를 채워갑니다. 

 

 

한쪽클럽 멤버들에게 늘 고마운

임효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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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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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쩡이의 프로필 이미지

    오쩡이

    0
    15 days 전

    크 감동의 눈물♡ 한번뿐인 인생 열심히 정성스럽게 잘 살아나가보아요^^

    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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