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광탈 이후.. 저는 또다시 공모전을 준비합니다. 저번 공모전에 함께 했던 극본은 잘 간직해서 제가 드라마 작가가 되면 꼭 쓰겠습니다. 지금은 메가커피에 8시 런해서 출근을 하였어요. 저밖에 없네요(^^;) 메일 크레킷을 500개 충전을 하였답니다.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메일을 일단 쓰긴 해야해서, 급히 구매했습니다. 오늘 카페에 들고 온 책은 하명희 작가님의 『사랑의 온도』 극본집 1권입니다. 흐흐.. 비가오네요? 우산 안가져왔는데 오늘은 카페에 있다가 글을 좀 쓰다가 도서관으로 넘어갈까 합니다.
웹소설을 쓰는 일이나 드라마 공모전을 준비하는 것이나 정말 답답할 때가 많거든요. 왜 난 빵뜨질 못하지? 내 글이 왜 주목받지 못하는 걸까... 4년을 해서 이제 손가락을 빨 수는 있으니까.. 이만큼 올라왔는데도 여전히 불만이 많습니다. 그치만 감사한 점도 있어요. 전 제 삶이 정말 놀랍게도 즐겁고 행복해요. 그래서 저를 부러워하는 친구와 지인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전 비꼬아서 생각하곤 하죠. 정말 나를 부러워하는거 맞나? 그냥 인사치레 그러는거 아냐? 그렇게 생각할 때가 있긴한데 제가 제3자의 시점으로 객관적으로 보아도 전 천하태평 정말 잘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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