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클래스101 강의 40% 할인 쿠폰 발급!!

하루

아이스크림을 사다가...

폭로공포

2026.06.18 | 조회 72 |
0
|

아이스크림을 사다가 사람이 몰렸다.

계좌이체를 해야했어서 시간이 좀 필요한 상황인데, 계산 창까지 카드결제로 넘어가버려 엎친데 덮친격으로 당황을 했다. 식빵이도 함께 있어서 피해를 주면 안되니 사람들이 몰릴때 더 나같지 않게 행동했는데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난, 살짝 내가 왜이러지? 했다. 결국 뒤에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친절하게 앞에 적힌 곳으로 그냥 계좌이체 하면 된다고 알려주어서 빠르게 계좌이체 하였다. 알고보니 몇개월 전 이 무인매장에서 계좌이체를 한 흔적을 발견했다. 사장님하고 메시지도 주고 받았었네..^^;; 일단 금액을 결제 했으니!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어보자!

 

아이스크림 무인 매장은 줄곧 결제를 안하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줄곧 나타난다.

초등학생 여아가 결제를 안하고 토껴서(?) 매장앞에 경고문이 대문작만하게 붙었었던걸 기억한다. 무인 매장은 왜 항상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나는 결제를 안하는 부도덕한 사람은 아니지만 가끔 꿈에 내 실수가 폭로당하는... 이를 테면 무인매장 앞에 초등학생 여아에게 경고하듯 모습처럼 대놓고 대자보로 붙혀서 알수 없는 공포에 사묻혀야하는 꿈을 꾸곤 한다. 

 

계좌이체 했고! 난 알맞은 금액을 입금했으니! 그냥 신나게 먹으면 되는 문제인데, 가끔은 설마 내가실수한건 없을까? 다시 매장으로 가서 그 실수를 되잡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휩싸일때가 있다. 난 진짜 다음부터는 꼭 카드를 가져야가지!! 카드로만 결제를 할 거다!! 라는 다짐을 하곤 하지만 늘 무인아이스크림매장을 찾을 땐 난 지갑이 늘 없는 상태였다.(지갑이 없을때 아이스크림 같은 소액의 지출을 하고 싶은 건 왜 일까? 늘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을때 지갑이 없는것이다 하하..)

 

나는 내가 멍청하게 행동하는 것이 싫다. 아무리 나지만 두고 볼 수가 없는 것이다.

그치만 오늘 같은 이 멍청함은 다음 번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계좌이체를 할 일이 없을 거거든!!! 물론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좀 들여야하겠지만, 다음번에는 이 무인매장에 다른 결제시스템을 사용해보려고 한다. QR결제도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시도해보진 못했지만, 암튼!!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이 인간에겐 멍청함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물론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멍청했던 것이지 이미 계좌이체를 할 생각으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없었다면 나는 훨씬 수월했을 터였다. 내 적은 아무래도 많은 다수의 사람인 것 같다. 혼자서도 굉장히 잘해내지만 다른 사람이 지켜보거나(뒤에서 기다리거나..) 한다면 조급해지는건 마련이다. 사람!!

 

아 맞다, 나는 요즘 인문학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 책도 인문에 대해서 많이 읽고

사람에 대해서 연구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

 

아이스크림을 먹자마자 식욕이 확 살아났다... 다시는 아이스크림을 장바구니에 담지 않는다. 주사를 맞아야할 타이밍이 된 것이 확실했고... 주사를 맞으면 반드시 아파지기 때문에 각오를 해야한다. (글을 쓰고 있는데 원형테이블에서 쓰니 자꾸 팔이 쓸려서 너무 아프다..)

 

같이 다이어트 하는 엄마가 빵을 먹고 싶다고 해서 저녁식사는 빵이 되었다. 빵을 먹고 더 먹고 싶단 생각이 드는 거 보니 주사를 맞을 때가 된 것이 확실하다!!  

 

+대략 일주일 후..

 

또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계좌이체를 했다 ㅋㅋ...

생각해보니 오늘 밤에 주사를 맞는 날이었다. 참 신기하지 식욕이 땡기는 날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소름이다! 나는 일단 아이스크림 딱 한개를 반으로 나눠서 먹기로 한다!

지갑을 못들고 다니는 이유가 또 있는데, 나랑 식빵이(반려견)은 굉장히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 편이다. 식빵이가 웅변이 급해서 나한테 신호를 주는데 그때! 식빵이는 나에게 시간을 보통 길게 주지 않는 편이다 ㅠㅠ.. 짖기 시작하면 일단 나가고 봐야해서 당장 휴대폰만 챙기는것이다.. 그래서! 지갑을 챙길 시간이 없다 하하..

 

계좌이체는 좀 능숙해져서 바로 이체해버리니..! 공포가 될만한 것도 아니였드라 하하..

늘 처음은 어색하고 긴장되는 법이지! 아이스크림 가게 매장 사장님의 계좌를 즐겨찾기를 아예 해버렸다~! 나와 식빵이가 매장에 들어오고나서 계좌이체를 할때쯤 초딩들이 좀 들어왔는데, 오히려 그 초딩들이 내가 먹튀(?) 하는줄 알고 (ㅈㄹ) 할까봐 계좌이체 하자마자 카메라로 가격이 얼마나 나왔는지 찍는것도 잊지 않고! 마무리했다.

 

아이스크림과 계좌이체로 참 이러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수 있다는 나의 글재주의 칭찬을 하는것을 끝으로.. 재미있으셨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투비컨티뉴..

 

유료 멤버십은 9,900원으로 달마다 즐기실 수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얘기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을 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사랑의 하루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 2026 사랑의 하루

사랑과 하루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글을 씁니다.

뉴스레터 문의sis988@naver.com

메일리 로고

도움말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2-31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