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운의 편지 052

내 편지함으로 불현듯 찾아온 헹운. 써먹으면 진짜 '행운'이 됩니다.

2025.06.02 | 조회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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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운의 편지 101

내 편지함에 내 사주 맞춤 헹운을 가득 담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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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구독자유니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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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유니가 원하는 곳으로 향하는 포탈이었던 건에 대하여.
발 밑으로 땅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너무 불안해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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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막이 올라.
일단 첫 발을 내딛으면 다음은 흐름에 내맡기는 거야.
원래 세상의 모든 춤, 모든 음악, 모든 이야기, 모든 삶이 그렇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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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덜컹덜컹 움직일 땐
아무도 불안해하지 않잖아.
결국 유니는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하리라는 걸.
일상이 불안하고, 덜컹덜컹 흔들릴 땐
유니가 기차 안, 가장 멋진 자리에 앉아 있다고 생각해 봐.
어느새 창밖으로 낯선 풍경이 펼쳐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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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밖 사람들은 그저 웅성웅성댈 뿐이야.
하지만 유니는 알아.
이제 막,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됐다는 걸.
아니, 사실 그 이야기는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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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실수로 물 되게 많이 줘서
식물이 죽을 때가 있잖아.
그럴 땐 어쩐 일인지 '똥손'이라고 유니를 탓하게 돼.
근데 그거 알아?
'큰물'을 감당한 식물은
잭의 콩나무처럼 쑥쑥 자라나.
그리고 그건 물을 줘 보기 전까진 알 수 없는 거거든.
실수와 성장은 언제나 같은 곳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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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이라는 건
기계적으로 매일 같은 양을 유지하는 게 아니야.
대신 하나의 흐름을 타는 거지.
기복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
그냥 이 모든 걸 하나의 음악이라고 생각해.
요즘 유니는 어떤 음악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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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칵 터져나오는 감정.
그 속에서만 자라나는 것들이 있어.
하지만 유니가 이걸 알아채는 순간은
결국 이 모든 게 모여,
'유니'라는 하나의 숲을 이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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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커다란 나무도 하나의 씨앗으로 시작된다는 거 알아?
오늘은 그 씨앗이 깊은 밤을 건너와
뿌리 깊은 나무로 자라나기를 선택한 날.
근데 유니 파밍 잘해?
*파밍: 게임에서 미션 수행을 위해서
아이템을 키워 수확하거나 혹은 있는 걸 줍줍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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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아도 척척 통하는 날.
그래서 사람들도 다들 아는 줄 알았는데,
사실 유니에게만 들리는 귓속말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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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좀 시끌시끌 요란한 날이 있잖아.
그럴 땐 무서워하지 말고,
차라리 마법 수련의 기회로 삼아.
유니만의 전매 특허, 분신술. 얍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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