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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악, 누구의 것일까? #4. AI 아티스트의 레이블 계약, 어떻게 가능해?

Suno를 활용해 만든 음악으로 활동하는, 실존인물이 아닌 AI 아티스트의 레이블 계약은 어떤 의미일까

2026.10.15 | 조회 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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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2월에 발행한 이 뉴스레터에서 Xania Monet라는 AI 아티스트를 소개해 드린 거 기억하실까요? 어떤 음반 레이블과 3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같이요. 이 가수의 제작자인 Telisha Nikki Jones는 가사는 직접 적지만 거기에 멜로디를 붙이고 Xania의 보컬을 입히는 작업은 주로 Suno를 이용한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8개월이 지난 지금 AI 음악은 꽤 여러가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국내에서는 AI 음원이 차트인을 하는 사례가 몇 생기고, 중국 상해에서는 얼마 전 9월에 AI 아티스트 최초의 오프라인 1시간 단독 콘서트가 개최되기도 했죠. (티켓을 구하기 그렇게 어려웠다는 소문이...)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의 생깁니다. AI로 생성해 낸, 세상에 실존하지는 않는 가수. 이 가수가 어떤 회사와 계약을 맺고 곡을 발표해 활동을 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자니아 모네(Xania Monet)의 보컬과 멜로디는 Suno의 지분이 큰데, 그 노래는 그럼 누구의 곡이 되는 걸까요? 제가 한 번 생각을 좀 해 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Xania Monet  
  이미지 출처: Xania Monet  

01. 가수가 회사와 계약했다는 의미는?

어떤 가수가, 아티스트가 어디 회사와 계약을 했다는 이야기는 연예뉴스 같은 데서 흔하게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의외로 이게 명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듯해 간략히 설명드릴게요. 사실 이건 한국의 K-Pop 시스템과 글로벌 팝 시장이 약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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