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앞으로 다가온 연말! 마딩이들은 이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고 있어? 연말은 한해의 마무리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한해의 시작이 다가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서 흘러가는 시간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고 설레는 것 같아🥰. 그리고 연말하면 빠질 수 없는 크리스마스🎄까지! 마딩이들의 연말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소식들을 꾹 눌러담아 선물같은💝 레터를 준비했으니 꼭 재미있게 읽어줬으면 좋겠어! 오늘도 같이 시작해볼까?🎀
1. 한 조각에 담긴 연말 무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이드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질수록 케이크 시장🍰이 요동치고 있어. 호텔부터 베이커리, 대형마트, 편의점까지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케이크 경쟁이 시작됐지. 가격대는 50만 원 초고가 케이크부터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까지, 선택지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 어떤 케이크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볼까?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호텔 케이크야.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5종을 출시했어. 이 케이크들은 이달 31일까지 한정 판매돼. 그중에서도 단연 화제는 50만 원짜리 트러플 케이크😳, 이름도 거창한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The Finest Luxury)’야! 희소한 제철 트러플(송로버섯)🍄🟫을 사용해 하루 최대 3개만 만들 수 있는 케이크라고 해. 트러플 모양 초콜릿을 반으로 가르면, 화이트 생트러플이 은은한 향과 함께 등장해서 고급스러움을 물씬 느낄 수 있지.
이 케이크는 지난해 선보였던 40만 원짜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를 훌쩍 넘긴 가격이야. 여기에 올해 업그레이드된 ‘더 조이풀 신라베어’도 함께 나왔는데, 신라베어🧸가 선물 상자🎁를 안고 있는 디자인에 6가지 맛을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 하루 최대 7개 한정, 가격은 35만 원이야.

호텔 케이크하면 조선팰리스도 빠질 수 없지! 조선델리 더 부티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을 선보였어. 대표 제품은 눈 내린 성🏰을 형상화한 ‘드림 화이트 캐슬’이야. 우유🥛를 농축해 만든 크림층의 프리미엄 카이막을 사용했고, 속은 딸기로 가득 채워 부드러움과 상큼함을 동시에 잡았어.
이 외에도 초콜릿🍫 향이 더해진 ‘브쉬드 노엘 블랑’, 벨벳 케이크에 크림치즈🧀를 더한 ‘화이트 스노우 벨벳’, 카카오 풍미로 겨울 아침을 표현한 ‘스노우 브라우니’까지 라인업이 꽤 탄탄해.
미니 케이크도 있어. 눈사람을 만드는 즐거움에서 착안한 ‘젠틀 스노우맨⛄️’, 피스타치오 무스에 카카오 닙스를 더한 ‘홀리데이 트리🎄’처럼 작은 사이즈지만 디테일은 놓치지 않았어.
이제 제일 중요한 가격💸이야. 럭셔리 케이크를 표방하는 만큼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아. 드림 화이트 캐슬 21만 원, 브쉬드 노엘 블랑 13만 원, 화이트 스노우 벨벳 11만 원, 스노우 브라우니 8만5000원, 미니 케이크는 2만2000원부터야.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도 매년 인기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놓고 있어. 트러플, 발로나 초콜릿 같은 최고급 원재료에 시그니엘 특유의 디자인을 더한 게 특징이야. 실제로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시그니엘 서울의 시그니처 케이크 ‘오너먼트 박스🔮’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65%나 증가했어.
올해는 연말 무드를 더 강조했다고 해. 시그니엘 서울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오너먼트 박스(21만 원), 시그니엘 율 로그(18만 원), 크리스마스 몽블랑(11만 원)을 선보였어. 특히 오너먼트 박스는 트러플을 넣은 진한 스펀지와 마스카포네 크림을 사용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모양으로 완성했고, 붉은 색감과 장식❤️🔥으로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어.
딸기를 올린 스트로베리 프레지에🍓(12만5000원)와 트리·루돌프·화이트 오너먼트를 연상시키는 미니 케이크 4종(2만4000~2만7000원)도 함께 준비됐다는 사실!
가격이 조금 비싸지?😅 호텔 케이크 가격은 원가 기반이 아니라 가치 기반 가격(Value-based pricing)이라 그래. 고급 원재료, 파티시에의 수작업·한정 생산, 호텔 브랜드 프리미엄, “특별한 날에만 소비하는 상징성🤩” 등 때문에 다소 가격이 비싼 편이지. 다시 말하자면 소비자는 케이크를 사는 게 아니라 특별한 순간을 연출할 권리를 사는 거라고 볼 수 있지!
이제 제빵업계🥯로 가볼까? SPC 배스킨라빈스는 ‘홀리데이 판타지’를 콘셉트로 18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놨어. 브륄레 아이스크림 케이크 ‘골든 브륄레 판타지’, 크리스마스 디저트 스모어를 재해석한 ’초코 스모어 판타지’가 대표적이야. 뚜레쥬르는 ‘Holiday Dream💤’을 콘셉트로 꿈 같은 선물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담은 케이크들을 선보였어. 시그니처 제품인 ‘스트로베리 퀸👑’은 레드 패키지와 홀리데이 픽으로 연말 감성을 더했고,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를 담은 산리오 캐릭터 케이크도 준비됐어.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위에서 봤던 것처럼 럭셔리 케이크가 아닌 가성비💵로 승부해!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 베이커리에서 ‘딸기에 무너진 생크림 케이크(2만7980원)’를 비롯해 ‘베리메리 케이크(1만9980원)’, ‘홀리데이 부쉬드노엘(1만7980원)’, ‘홀리데이 몽블랑(5980원)’ 등을 선보였어.

편의점에서는 GS25가 4000원대 미니 케이크부터 1만 원대 홀케이크를 출시했어. 연말 시즌 GS25 케이크 매출은 평달 대비 195% 이상🔺 늘어난다고 해. 버터베어, 깜자 같은 인기 캐릭터 IP와 협업해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섭렵!
세븐일레븐은 테디베어 콘셉트 케이크 4종을 내놨어. 우유 크림 케이크부터 티라미수 케이크까지 다양하고, 아티제와 협업한 프리미엄 케이크도 함께 선보여 차별화를 꾀했어. 세븐일레븐 측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협업🤝과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전략으로 2025년 크리스마스 디저트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사전예약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리스마스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어.
📢 에디터 파덕의 한마디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장은 비싸든 저렴하든 각자의 방식으로 ‘특별함’을 파는 중이야. 어떤 케이크를 고르든, 연말 분위기는 이미 준비 완료인 것 같지?🎄🍰럭셔리 케이크를 살지 가성비 케이크를 살지 고민인 마딩이들은 이 뉴스레터를 꼭 참조해줘!☺️
2. 클래식은 영원하다, 헤리티지 마케팅🗝️


요즘 브랜드 마케팅에서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하나 있어. 헤리티지 마케팅⚔️! 오래된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꺼내 지금의 이야기로 다시 풀어내는 방식인데, 최근 들어 이 전략을 쓰는 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곳은 기아!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선언하는 기념행사를 열었어. 바로 움직임의 유산(The Legacy of Movement) 전시🚘야.
기아의 시작은 1944년 ‘경성정공’이라는 작은 자전거🚲 부품 회사였어. 이날 행사에서는 그 출발점을 상징하듯, 한국전쟁 당시 선보였던 첫 국산 자전거부터 공개됐어. 여기에 국내 최초의 삼륜차 기아마스타 K360, 기아의 첫 가솔린 승용차 브리사🚙까지 등장했지. 1981년 전두환 정부 시절, 자동차 산업 통폐합 조치로 승용차 사업을 접으며 내놓았던 승합차 봉고도 빠지지 않았어. 이 모델들 모두가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는 점, 꽤 인상적이지?
두 차례 부도 위기를 넘기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온 과정은 책 『기아 80년』📖으로도 정리됐어. 말 그대로 브랜드의 굴곡진 역사를 하나의 스토리로 만든 셈이야.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렇게 말했어. “80년의 헤리티지를 가슴에 품고, 앞으로 100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함께 가자”고 말이야.

과거만 보여준 건 아니야. 기아는 이 자리에서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도 최초 공개했어. 스마트 유리창을 통해 도로 정보를 가상현실처럼 보여주는 기술이 적용됐는데, 디지털 기술로 인간과 모빌리티의 관계🔗를 더 확장하겠다는 기아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야.

이런 흐름은 기아만의 이야기는 아니야. 최근 삼양라면도 비슷한 전략으로 큰 반응을 얻었거든. 삼양은 얼마 전 1963년에 처음 출시됐던 라면🍜을 다시 선보였어. 1961년 창업주 故전중윤 명예회장이 일본에서 기계와 기술을 들여와 만들었던, 말 그대로 한국 라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지! 이 라면은 지난달 출시됐는데,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넘겼어📈. 기존 제품인 삼양라면(오리지널)의 올해 월평균 판매량의 80%를 넘는 수준이야! 정말 놀랍지? 기존 삼양라면보다 가격이 50%나 높은데도 더 잘 팔리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야. 업계에서는 이걸 대표적인 브랜드 헤리티지 프로젝트로 보고 있어.

제품명부터 삼양1963! 이름 자체가 스토리텔링이 되는 거지. 삼양식품이 브랜드의 오랜 역사,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 제품이 생각보다 훨씬 큰 반응을 얻음에 따라 단기 흥행에 그치지 않고, 장기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어.
삼양1963은 기존 제품보다 약 1.5배 비싼 프리미엄 라면임에도 이렇게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는 건 소비자들이 브랜드 신뢰도와 우지 라면 특유의 맛에 확실히 반응했다는 의미로 해석돼.
삼양1963은 삼양라면 초창기 제조 방식의 핵심이었던 우지(牛脂) 유탕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면이야. 동물성 우지와 식물성 팜유를 황금 비율로 조합한 골든 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서, 깊은 고소함과 감칠맛을 살렸어. 국물은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무, 대파, 청양고추🌶️를 더해 진하면서도 뒷맛은 깔끔하게 잡았고, 액상스프에 후첨·분말 후레이크를 조합해 레트로 감성은 유지하면서 완성도는 현대적으로 끌어올렸어.

이런 반응은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삼양식품이 만든 공식 영상📸부터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리뷰·레시피 영상까지 전체 관련 콘텐츠 조회 수가 약 8천만 뷰에 달해. 특히 인상적인 건 이 중 70%가 UGC, 그러니까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콘텐츠라는 점이야! 광고보다 입소문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셈이지.
오프라인 열기도 만만치 않았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성수동에서 운영된 삼양1963 팝업스토어💒는 시작부터 화제였어. 네이버 사전예약은 5분 만에 전량 마감, 7일 동안 누적 방문객은 1만 명을 넘겼어. 매일 오픈 전부터 대기줄이 생겼고 현장 웨이팅 등록만 하루 평균 약 1500건에 달했다고 해. 당일 예약도 대부분 저녁 전에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어.
유통업계도 이 흐름을 주의 깊게 보고 있어. 삼양1963은 출시 직후부터 주요 대형마트의 국물라면 카테고리 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어. 삼양식품 측은 앞으로도 이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야. “우지 라면의 제품력과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한 만큼, 내년에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통해 삼양1963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어.
결국 위 사례들이 보여주는 건 과거를 그냥 꺼내놓는 게 아니라 지금의 취향과 방식으로 다시 설계했을 때 헤리티지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사실이겠지?
📢 에디터 파덕의 한마디
결국 요즘 마케팅의 핵심은 “얼마나 오래됐느냐📜”보다 “그 시간을 어떻게 이야기하느냐🗣️”인 것 같아. 과거를 잘 꺼내 쓸 줄 아는 브랜드가 지금 가장 잘 팔리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지 않아?
🍳마케팅 레시피
징글벨 징글벨~🔔Big3 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케팅🎅
12월하면 생각나는 가장 큰 이벤트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 12월은 그야말로 캐롤🎵을 들으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한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크리스마스를 알아차리고 그 모습을 바꾸는 곳이 어디인지 알아? 바로 백화점🏬! 특히 아름다운 야경 때문에 때로는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야. 대표적인 Big3 백화점인 롯데, 현대, 신세계는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일 정도인데,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기업들이 아니겠지? 이들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시즌 행사를 규모를 예년보다 확대하는 동시에 체험 콘텐츠를 대폭 늘렸다고 해! 어떤 것이 있을지 같이 살펴보러 갈까?
1️⃣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마켓🏪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올해는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어. 단순한 마켓을 넘어 몰입형 경험을 강조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말이야!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 마켓은 ‘유럽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의 재현’을 콘셉트로 2023년 처음 문을 열었어. 첫해 24만 명, 지난해에는 무려 40만 명이 다녀갈 정도였으니 이미 그 인기는 말 안하도 알겠지?
높아진 관심만큼 준비도 더 단단해졌다고 해. 올해는 사전 예약 패스트 패스 입장권을 총 3차에 걸쳐 운영하며, 수량도 지난해보다 약 20% 늘어난⬆️ 3만 장 규모로 확대했어. 여기에 반가운 소식 하나 더! 오후 4시 이전 무료입장이 가능한 사전 입장권도 올해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잠실에서만 끝나지 않아. 롯데타운 명동 역시 연말 옷으로 갈아입었어.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앞에는 무려 13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고, 신관부터 본관까지 약 100m에 달하는 거리에는 디오라마를 활용한 움직이는 쇼윈도📺가 펼쳐졌다고 해!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쉽겠지?
2️⃣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원더랜드🎄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마켓 신세계 원더랜드로 겨울 손님맞이에 나섰어. 강남점 지하 1층에서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파크’를 잇는 공간을 트리와 장식으로 가득 채운 트리로드(Tree Road)🎄로 꾸몄다고 해! 본점에서는 ‘더 헤리티지 4층’에서도 원더랜드 마켓도 함께 열린다고 하지?
눈으로만 즐기는 크리스마스는 이제 그만! 신세계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어. 지난 달에는 미니토이🚂 가챠샵을 통해 캐릭터 상품과 한정 굿즈를 선보이더니, 이번 달에는 셀프 포토부스📷도 추가된다고 해. 또, 마켓 한가운데 자리한 디제잉 공간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악이 흘러나와 꿈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도 있어!
특히 놓치면 아쉬운 포인트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영상쇼야! 아트리움 외벽을 가득 채운 초대형 LED 스크린에서는 미드나잇 피날레, 고요한 크리스마스의 밤, 노엘의 워터발레, 빛의 시계 등 연말 테마 영상이 매시 정각마다 상영된다고 해. 잠깐 멈춰 서서 보기만 해도 연말 감성😻이 충전되니까 혹시 신세계에 들르는 마딩이들은 놓치지 말기!
3️⃣ 현대백화점,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현대백화점이야!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점포에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을 주제로 한 테마 연출을 선보였어. 특히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 H빌리지에서는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캐릭터 ‘아기 곰 해리🐻’의 여정을 따라가는 콘텐츠가 펼쳐진다고 해! 이는 산타의 집🎅, 편지 공방💌, 선물 공방💝, 포장 공방🎀, 루돌프🦌의 집까지 총 5개의 코티지를 차례로 관람하며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구조야. 산타와 엘프, 루돌프가 감기에 걸려 선물을 준비하지 못하자 주인공 해리가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는 스토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만들고 있어.
현대백화점이야말로 대표적인 연말 인증샷 성지🤳로 알려져 있어. 그 인기에 힘입어 더현대 서울 H빌리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지난 23일 진행된 1차 네이버 예약에는 동시접속자 4만 5천 명이 몰려 30분 만에 마감됐다고 해. 참고로 2022년부터 운영된 H빌리지의 누적 관람객 수는 이미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인기지?
올해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캐롤을 틀고 백화점으로 향하는 것 아닐까? 기다리는 시간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오늘 레터를 참고해서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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