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3월 Vol.1] 두쫀쿠 다음 유행 눈치게임, 바로 봄동비빔밥🍚

3월 첫째 주 마케팅 이슈 2가지와 이번 주에 주목할 마케팅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2026.03.06 | 조회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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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마케팅 이슈 2-3가지와 주목할만한 브랜드 및 마케팅 스토리를 전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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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마딩이들!🖐️ 이제 3월이야. 어떤 대학생들에겐 개강이고, 직장인들은 휴가시즌은 끝났을테지.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 점점 나들이도 나갈 수 있겠지? 따뜻해지는 날씨와 더불어 요즘엔 큰 이슈들이 많은 것 같아. 오늘은 큰 뉴스들 중점으로 소개해줄게? 오늘도 마딩을 따라오시죠~ 📢


1. 충주시청 유튜브 “선태야, 나의 선태야~”

잘나가던 충주시청 유튜브, 선태 주무관 사직 후의 행보는?

마딩이들, 충TV는 공무원 유튜브의 선구자로 잘 알고 있지? 공무원 유튜브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던 충TV의 구독자가 갑자기 77만명까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어. 충TV를 공공 홍보역사 이례적으로 구독 100만명으로 이끌었던 김선태 주무관이 퇴사하겠다고 선언했거든.😟 

그 시기에 김선태 주무관에 대한 부정적인 블라인드 글이 올라오면서 그동안 공직에서 새로운 형태의 업무 혁신을 이끌었어. 이에 따라 빠르게 승진했던 김선태 주무관에 대해 그동안 같은 동료들로부터 시기와 질투가 많았을 거라는 것을 확인한 시청자들이 구독에서 빠졌던 거지. 실제로 100만명에서 빠르게 몇일내로 77만명까지 구독자가 폭락했는데, 어떤 논란이 생긴 것도 아닌 상황에서 23만명의 수가 떨어졌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수치였어. 다행히 선태 주무관 뒤로 임명됐던 유능한 홍보 담당자들이 선태 주무관이 떠난 자리에 대한 패러디 영상을 올리자 77만명에서 하락 흐름이 멈췄다고. 그래서 사람들은 전쟁으로 인해 피난민처럼 떨어져나가던 구독자가 후임 홍보 주무관으로 다행히 북진했다며 좋아했어.

이미지 출처: 충주시 유튜브
이미지 출처: 충주시 유튜브

 

인플루언서 김선태, 당신의 넥스트 스테이지는?▶️

그렇다면 그렇게 많은 영향력이 있어보이던 김선태 주무관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였을까? 김선태 주무관이 마지막 영상을 올리고 휴직에 들어갔을 때 언론에서는 선태 주무관의 추후 행방에 대해 다양한 추측 기사를 내놨어. 어떤 곳에선 다양한 소속사에서의 러브콜이 들어왔을 거라고 했고, 시장직 이상의 공직 자리를 위해 스카우트 된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어. 김선태 주무관은 실제로 청와대 비서실로부터 국가차원의 홍보에 대한 자리를 제의받았다고 해.

공공 홍보는 물론 일반 사회의 홍보도 어려운 시기에 공공 홍보 붐을 일으켰으니 국가에서도 눈여겨봤던 것 같아. 이미 마딩이들도 잘 알겠지만 충주시TV의 짧고 임팩트있던 유튜브 홍보력으로 사람들은 공공 홍보도 기존처럼 고리타분하지 않고 홍보의 본분을 잘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시청자 소통 라방, 행정기관과 조금 멀 수도 있는 게임미디어와의 협업까지, 현재까지도 시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아직도 구독자와 시청 충성도로 공공 행정 1위를 달리고 있어.

그래서 김선태 전 주무관은 다음 스테이지를 어떻게 정했나고? 김선태 주무관은 개인 유튜브를 열었어. ‘김선태’채널은 이전 충TV에서 본인이 했던 B급 감성의 아트로 채널 썸네일과 채널 배경을 만들었고, 바로 영상 하나를 올렸지. 영상 내용은 자신을 둘러싼 자신 앞길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 충주시 공직사회에 대한 감사함과 더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내용을 올렸어. 이미 충TV로 100만 구독자 달성이라는 개인적, 기관적인 목표를 이루었으니 유튜브로 개인의 것으로 성장하고 물질적인 성장으로 개인 성장을 이루고 싶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지.🧘 사람들은 그동안 선태 주무관에 행보처럼 다른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예의 있는 모습과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고 싶다는 김선태 주무관의 인간다움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 김선태 주무관 다운 행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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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유튜브로서 시작을 선택한 주무관 유튜브 채널의 수치는 대단했어. 채널을 만든지 2일만에 89만명 구독자가 된 거야.👀 영상 조회수는 384만 정도 되고. 실제 89만명 구독자 수는 현재 충TV의 구독자수를 뛰어 넘어. 이 숫자를 단 2일만에 달성하다니. 요즘 밈으로 김선태는 블랙핑크급이야. 이에 맞추어 기업들, 절대 지금을 놓치지 않아. 실제 그 수는 일단 20개는 넘어… (본 에디터 실제로 상단에 있는 브랜드 계정 수만 세다가 포기…)

이미지 출처: 김선태 유튜브
이미지 출처: 김선태 유튜브

 

하루에 유튜브 구독자 79만명…(대단하다)

물론 김선태 주무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유튜브 구독수가 늘은 건 한국 유튜브 역사상 흔치 않은 일이야. 김선태 주무관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하나의 캐릭터처럼 인식되던 인물이었어. 단순한 공무원이 아니라 콘텐츠로 인식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채널이 개설되자마자 관심이 빠르게 구독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어. 방송과 커뮤니티에서 이미 인지도가 쌓여 있었기 때문에 유튜브 채널 개설이 ‘새로운 발견’이라기보다 사람들이 기다리던 채널에 가까웠고, 그 결과 인지에서 구독으로 이어지는 전환 속도도 매우 빨랐어.

유튜브 알고리즘 영향도 있었을 가능성이 커. 채널 개설 직후 구독자와 조회수 증가 속도가 빠르면 추천 노출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는데, 초기 구독 폭증이 추천 노출을 늘리고 다시 신규 유입을 끌어오는 눈덩이 효과가 만들어졌을 수 있어. 여기에 공무원 유튜브라는 콘텐츠의 희소성도 작용했어. 일반적으로 공공기관 콘텐츠는 딱딱한 이미지가 강한데, 김선태 주무관은 밈 문화와 공무원 캐릭터가 결합된 콘텐츠로 차별성을 만들며 구경형 구독을 자연스럽게 유도했어.

또 단기간 구독자 급증에는 ‘대리 탈출구’ 심리도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와. 충TV 연구를 진행한 정주용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김선태 주무관의 행보가 딱딱한 공무원 조직 속 현실의 답답함을 대신 풀어주는 상징처럼 받아들여지면서 대리만족과 응원이 결합된 팬덤이 형성됐다고 설명했어. 이은순 동아대 교수 역시 충TV 시절에도 댓글에서 ‘김선태’라는 이름이 가장 많이 등장할 정도로 채널 성과가 개인 캐릭터에 크게 의존했다고 분석했어.

정리하면 이번 사례는 밈 캐릭터, 개인 인지도, 알고리즘 확산, 콘텐츠 희소성, 대리만족 심리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구독자가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사례라고 볼 수 있어.


📢 에디터 샐리의 한 마디

요근래 들어 사람들이 유튜브에 집중하는 경향이 줄면서 유튜브 구독과 조회수 쏠림 현상이 많이 줄었는데, 이틀만에 89만이란 숫자는 정말 경이로워보이더라. 앞에서 소개했듯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아마 김선태 주무관이 오랫동안 쌓아왔던 신뢰도가 타이밍 잘 맞아서 딱 박수처럼 맞은 게 아닌가 싶어.

 

2. 두쫀쿠 다음 유행 눈치게임, 바로 봄동비빔밥🍚

두쫀쿠가 떠나간 그 자리, 이제 내 도파민 누가 책임지지?

두쫀쿠가 8천원대로 치솟던 그 시절, 본 에디터는 두쫀쿠 메이킹의 막차를 타고 그 이후 두쫀쿠는 과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2천원대로 가격이 폭락했어. 두쫀쿠는 디저트로서 맛으로 유행했지만 여타 유행들과는 다르게, 실제로 시청자들이 손으로 만들고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했지.🖐️ 지금 케이팝 릴스, 여러 밈들이 빠르게 생성되고 사라지지만 두쫀쿠 자리는 아직 비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두쫀쿠 같은 유행템이 나온 것 같더라구? 그것은 봄동비빔밥! 겨울을 휩쓸었던 두쫀쿠를 지나 초봄에 제철이라는 봄동비빔밥의 시대가 왔어.

 

봄동비빔밥 그거 원래 있던 거잖아?

이미지 출처 : 1박 2일
이미지 출처 : 1박 2일

봄동비빔밥 자체는 봄에 줄곧 먹어온 한식이지. 봄동이란 아삭아삭한 채소에 들큰상콤한 비빔장을 넣어 싹싹 비벼먹는 초간단 비빔밥이야.🥬 근데 왜 지금 유행했을까? 릴스에서 봄동비빔밥 먹는 영상이 바이럴 되면서 다시 재유행된 거야. 숏폼 릴스로 유행이 퍼지면서 18년전 봄동을 밥에 싹싹 야무지게 비벼먹는 강호동의 영상이 최근 조회수 500만회를 기록했어. 특정 검색어가 온라인에서 얼마나 검색되는지 알려주는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봄동’의 검색어 추이는 1일 기준 최고치 ‘100’을 기록했어. 한 달 전보다 7배, 1년 전보다 11배 검색량이 많아진 것으로 나오는데 요즘 요리 해먹는 영상이 많은데 왜 특히나 봄동비빔밥이 트렌드 음식이 된 걸까?

전문가들은 저렴한 가격과 간편성을 얘기했어. 요즘 릴스보면 돈 지출을 아끼기 위한 챌린지도 많고 실제 2030들은 대학이나 직장생활에서 식비를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싸는 브이로그가 굉장히 많단 말이지. 아낄 땐 아끼고 싶은 지갑사정을 달래주기도 하면서, 뚝딱 자르고 쓱쓱 비비기만 하면 되는 고소한 한식이 트렌드 중에서 구미가 당겼다는 거지. 유행 시작되면 쟁이는 실행력의 민족인 만큼 봄동은 또 동난 상황이야. ‘봄동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며 대형 마트에서 2000~3000원이던 큰 봄동 한 단 가격은 6000~7000원까지 치솟았어.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그리고 요즘 ‘제철’에 대한 유행도 한몫을 해.☀️ 과거에는 모든 채소와 과일이 ‘제철’이 되어야 최고의 맛을 볼 수 있어 ‘제철’이 특별했지만, 지금은 여러 유행과 먹을거리가 다양해서 언제나 음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찾을 수 있게 됐지. ‘제철’이 의미를 잊어버린 때에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경험이 특별해진 거지.✨ 봄에 먹을 수 있는 봄동 비빔밥이 그 시기의 행복을 찾아준거야. MZ들이 열광하는 ‘제철’은 사실 겨울철 딸기 시즌, 붕어빵 시즌 등으로 우리가 조금씩 익숙해져 왔어. 요즘은 제철음식 뿐만 아니라, 겨울에 눈썰매 타러가기, 얼음낚시하기, 봄, 가을 야외 런닝 등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경험들도 MZ들이 잘 챙겨서 즐기고 있어. 요즘 유행은 그 시기에 맞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


📢 에디터 샐리의 한 마디

요즘은 식비가 꽤나 오른만큼 식비 아끼기가 만만치 않았는데 비싼 두쫀쿠보단 봄동비빔밥 유행이 훨씬 나은 것 같아. 제철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니까 요맘때만 누릴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니까, 마딩이들도 유행 탑승할 겸 한 번 먹어보길!

 

 

🍳 마케팅 레시피

‘내가 장원영이 되는 법.txt’을 실제로 실행한 브랜드 실존

그것은 [짐빔]

마딩이들, 아이브의 장원영은 알테지. 어렸을 때 부터 화제로 장원영이 유행시킨 유행이 어마어마 한만큼 장원영이 가진 아이템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마인드가 밈으로 유행했어. 이것들은 장원영의 아름다운 외모와 마인드를 닮고 싶다는 마인드에서 ‘원영코어’로 불렸었지. 그래서 우스겟소리로 소속사에서는 ‘내가 장원영이 되는 법’의 깜찍한 가상의 책을 이미지로 출시하기도 했지. 그렇게 사회적 영향력이 큰 만큼 현재 그녀는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근데 진짜 웃긴 게 이런 위인전을 썼다고 해도 밉지 않은 장원영코어를 실제로 실행시킨 브랜드가 있더라구. 바로 장원영 모델인 하이볼 브랜드 ‘짐빔’이야.🥃

우측 이미지 출처: X(@102pinku)
우측 이미지 출처: X(@102pinku)

‘이건 어뮤즈야’(’짐빔’ 광고 속)💄

짐빔은 이번 짐빔 하이볼 ‘플레인’을 광고하기 위한 영상 캠페인을 진행했어. 이번 캠페인의 특이점은 같은 제품에 4개 캠페인 영상을 찍었고, 각 영상의 컨셉이 다 다르다는 점이야. 각 영상마다 장원영의 다른 모델 제품들이 노출되지. 보통 제품 광고를 하려면 그 광고제품만이 돋보이도록 하는 게 업계 관례인데, 짐빔은 그걸 깼어. 장원영이 광고하는 틴트 브랜드 ‘어뮤즈’편에는 짐빔을 먼저 광고하고 그리고 이 광고에 나오는 립은 어뮤즈라는 점을 덧붙여. 다이슨편에도 에어랩처럼 광고를 꾸미고 화보촬영에서 남다른 이유는 에어랩이고 그리고 남다른 짐빔임을 추가 노출하고 있지. 자세한 건 영상 확인! 

이미지 출처: 짐빔 유튜브
이미지 출처: 짐빔 유튜브

철저하게 장원영을 강조해. 다이슨, 어뮤즈, 케라시스처럼 장원영이 해서 예뻐보이는 것들 것들을 말하고 동시에 거기에 짐빔이 있다고 말하지. 다이슨, 어뮤즈처럼 장원영이 해서 유심하게 보게 되는 것들을 보다보면 장원영이 광고해서 짐빔도 맛있고 남달라보이는 거야.✨ 이게 바로 내가 장원영이 되어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실제로 여러 광고 역사상 모델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은 이효리, 아이유 모델을 대상으로 한 여러 마케팅이 있지만 이렇게 대놓고 다른 제품들도 함께 출연시켜 모델+시너지 효과를 낸 사례는 드문 거 같아. 장원영이 빛날 수록 내가 빛난다! 이런 전법이랄까? 현직자들은 한편 ‘와… 담당자 저 많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했냐?’라면서 마케터의 협업능력에 감탄해. 한 두 브랜드가 콜라보를 진행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한 브랜드가 서로 다른 8개의 브랜드와 협업한 건 진짜 대단한 일이었던 것 같아. 어쨌든 주인공은 대형 셀러브리티가 주인공인데 각인 효과는 대단한듯!


'원영 코어' 장원영을 100% 활용한 짐빔

원영코어와 함께 영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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