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다섯째 주 두 번째 마케팅 뉴스 💌

4월 다섯째 주 마케팅 이슈 3가지와 이번 주에 주목할만한 브랜드 스토리를 알아보자!

2022.04.29 | 조회 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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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딩

매주 마케팅 이슈 2-3가지와 주목할만한 브랜드 및 마케팅 스토리를 전달해드려요!

4월 다섯째 주 마케팅 이슈 3️⃣가지

 

1. 오늘의 집 글로벌 서비스 출시 🌏

국내 최대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 🏡이 드디어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한대!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쉽고 편하게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글로벌 서비스의 주 목표래. 오늘의 집은 글로벌 서비스 지역으로 미국싱가포르를 우선 선정했고, 준비과정에서 서비스 지역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고 해. 오늘의 집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고객들이 오늘의 집을 통해 서로의 인테리어 콘텐츠를 공유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인테리어 트렌드를 접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 서비스의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했어.

이전 뉴스레터에서 오늘의 집 브랜드에 대해 설명하며 오늘의 집 기업가치가 2조원이 넘었다는 소식을 전한 적 있었지? 당시 오늘의 집은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받으며 해외 투자도 유치할 수 있었는데, 이 덕분에 글로벌 서비스가 가시화될 수 있었어. 아직 글로벌 서비스는 초기단계로 정확한 출시 시기나 해외 현지 가구업체 확보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검토단계에 있대. 이제 막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한 오늘의 집!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정복하는 자랑스러운 한국 기업으로 성장했으면 해 👍


📢 에디터 옐니의 한마디

오늘의 집이 벌써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다니 생각보다 성장속도가 더 빠른 것 같아! 오늘의 집 관계자 말대로 아직 해외에서는 온라인 인테리어 시장이 막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넓히게 되면 오늘의 집이 더욱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전세계가 인테리어로 대통합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

 

2. 다이슨이 3천원?! 💈 CU 픽앤픽 대여 서비스

혹시 무언가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구매를 망설였던 적 있어? 🤔 나는 그런 물건이 있을 때마다 한 번 체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해. 그런데, 이런 고충을 깔끔히 해결해줄 서비스가 최근 편의점에 등장했어. 뭐? 편의점?! 😱 상당히 의외의 장소지? 평소 써보고 싶은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CU가 제공하기 시작했대. 현재 이 서비스는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 🔥

'픽앤픽 대여 서비스' 이용 모습 / 출처 : 연합뉴스
'픽앤픽 대여 서비스' 이용 모습 / 출처 : 연합뉴스

지난 1월, CU가 시작한 ‘픽앤픽 대여 서비스’는 총 11개 카테고리의 최신 상품을 구매 가격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가격으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야. 최소 3일부터 원하는 날짜까지 빌릴 수 있다고 해. 스마트 기기 📱 나 캠핑 및 골프 장비 ⛳ 는 물론, 가전제품계의 에르메스라고도 불리는 다이슨까지! 모두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대 🤑 해당 서비스는 아직 시작 단계라 수도권에서만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점점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래.

그래, 어떤 서비스인지는 알겠어! 근데 왜 인기가 많은걸까? 🤔 그 이유는 바로 2030세대의 소비 생활을 통해 알 수 있어. 이들은 다른 세대와는 달리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생활을 지향해. 그런 점에서 ‘픽앤픽 대여 서비스’는 장기 계약을 전제로 하는 기존 대여 서비스와는 차이점을 갖고 있어. 단기로 대여해 제품을 체험해보며 실질 구매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다는게 이 서비스의 장점이지. 또한, 유행 주기가 짧아지면서 단시간에 다양한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 게다가 중고 거래가 활발해진 요즘, 중고 상품에 거부감이 없다는 점도 한몫 했다고 볼 수 있어.

이렇듯 ‘픽앤픽 대여 서비스’는 소비자에게도 유용하지만, 편의점과 기업 측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반기고 있대. 편의점은 방문자 수를 늘리고, 기업은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야.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픽앤픽 대여 서비스’! 당장 전국 편의점 도입이 시급합니다 😤


📢 에디터 옐니의 한마디

편의점이 단순 유통업계에서 이제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줄 트렌디한 공간이 되었다는게 정말 놀랍고 신기한 것 같아! 아직까지 구시대적인 틀에 박혀 편의점에서는 이런 것만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조금 있었는데,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통해 그 틀을 깰 수 있었던 것 같아. 우리 생활에 가장 밀접한 공간인만큼 사람들의 소비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편의점 업계에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 👏

 

3. 국내 테마파크, 이대로 괜찮은가 🤨 테마파크에 닥친 위기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파크 모습 / 출처 : 부산일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파크 모습 / 출처 : 부산일보

요즘 SNS에서 방문 인증샷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어. 바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부산 롯데월드)’! 국내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외에 새로운 테마파크가 들어선다는 점이 사람들의 기대로 이어지면서 SNS에서 입소문을 탔지. 이곳은 지난 3월 31일 공식 개장해 사람들에게 처음 공개됐어. 부산 롯데월드가 위치한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던 곳이야. 단지 내에는 부산 롯데월드를 중심으로 숙박시설과 각종 여가시설, 쇼핑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래. 이들은 부산 롯데월드 개장을 계기로 연간 2천만명의 관광객이 관광단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결과는 암담했어 🌩

기존에 발표한 사업계획과 달리 규모가 완전히 축소되어 어트랙션 수 자체도 적을뿐더러 실내 놀이시설이나 AR/VR 같은 최신 시설은 찾아볼 수 없다고 해. 전문가들은 양적•질적 모두 테마파크로 정의할 수준의 시설과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어. 심지어 실제 방문한 관광객들도 부산 롯데월드의 시설에 실망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야 😓 언론에서는 롯데측이 부산시의 관광단지 사업 계획과는 무관하게 사적 이익을 추구하고자 했다고 추측하며 부정적인 반응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어.

춘천 '레고랜드' 파크 모습 / 출처 : 국민일보
춘천 '레고랜드' 파크 모습 / 출처 : 국민일보

5월에 정식 개장을 앞둔 춘천의 ‘레고랜드’도 마찬가지로 안 좋은 상황을 겪고 있어. 레고랜드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 🎠이기에 개장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어. 춘천시는 레고랜드의 개장으로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연간 5,900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했지.

그러나 레고랜드 건설을 추진했던 중도개발공사가 레고랜드를 만들며 선사유적지를 함께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레고랜드는 비난을 받고 있어. 또한 ‘중도’라는 섬 안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출입구가 하나라는 점 때문에 교통문제 🚗가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도 제기됐어. 이 모든 문제는 사업을 담당하는 중도개발공사에 돈이 없어서 벌어진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지 📊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테마파크가 차례로 들어서면서 지방 지역의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완공 후 자꾸만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두 테마파크는 위기를 맞이했어. 이번 사태는 관광산업의 발전이 중심이 되기보다는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기업의 사적 이익만을 추구한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위기에 봉착한 두 테마파크! 하루빨리 문제점을 깨닫고, 신속하게 개선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야 🙏


📢 에디터 옐니의 한마디

국내 테마파크의 잇따른 부진 소식을 들으면서 ‘디즈니랜드’가 가장 먼저 떠올랐어. 디즈니랜드는 캐릭터에 대한 확실한 세계관이 존재하고, 또 그로 인해 콘텐츠 자원이 풍부했기에 전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어. 그러나 국내 테마파크는 디즈니랜드에 비해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하고, 더불어 그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약한 편이지. 국내 테마파크는 항상 이런 점이 아쉬었기에 올해 새로 개장하는 테마파크는 이런 점을 조금이라도 보완해줬으면 했는데, 관광산업의 발전과 고객의 니즈 충족보다는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며 더 크게 실망했던 것 같아. 언젠가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유럽처럼 관광과 테마파크에 진심인 나라가 됐으면 좋겠어 🥺

 

이번주 브랜드 스토리 💌

 

천만명이 반한 장보기, 마켓컬리 🛒

출처 : 마켓컬리
출처 : 마켓컬리

신선한 제품과 빠른 배송으로 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마켓컬리! 지난해 12월 마켓컬리누적 회원수 1,000만명을 돌파했대 👏 마켓컬리는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매주 1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영상 광고를 선보이는 ‘천만 흥행 장보기’ 캠페인을 시작했어. 마켓컬리는 대체 어떤 브랜드이길래 이렇게 사랑받는걸까?

마켓컬리, 너 언제 그렇게 컸니? 😲

마켓컬리는 2015년 5월 국내 최초로 주 7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였어. 이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마켓컬리는 폭풍성장했지.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행한지 7년이 되기 전, 누적 회원수 1,000만명을 돌파해버린거야. 이는 우리나라에서 네 집 중 한 집이 마켓컬리를 이용하는 것과 같다고 해. 또한, 샛별배송이 달려온 거리는 총 47,989,336km로, 지구를 1,000바퀴 돈 거리와 맞먹는대! 🚛 사람들이 얼마나 마켓컬리를 애용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야 📈

마켓컬리가 혼자 성장했냐고? 큰일 날 소리! 😡 마켓컬리의 고객들도 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줬어. 마켓컬리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고객들의 후기가 어마어마한 곳이야. 특히 상품 구매 이유, 손질법, 레시피 등 세세하게 작성된 경우가 많아서 다른 고객들의 상품 선택 기준이 되기도 하지. 차곡차곡 상품에 대한 후기 데이터가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마켓컬리는 신뢰도 높은 플랫폼이 된거야.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 ✨

초기에는 식품만 취급하던 마켓컬리였지만, 지금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필요한 각종 생활용품까지 취급하고 있어 🛍 게다가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관광상품까지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마켓컬리는 이제 더이상 ‘장보는 어플’이 아닌 더 나은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화했어.

출처 : 마켓컬리
출처 : 마켓컬리

최근에는 코로나의 엔데믹화(코로나19를 더이상 전세계적 전염병이 아닌 특정 지역의 풍토병으로 보는 관점)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마켓컬리는 ‘해외여행 프리미엄 패키지 ✈’ 상품을 내놓았어. 그동안 마켓컬리에서 국내여행 상품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해외여행 상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라 소비자들은 해당 상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컬리는 이런 일도 합니다 😉

출처 : 마켓컬리
출처 : 마켓컬리

최근 마켓컬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숲에 ‘샛별숲 🌳’을 조성했어. 이번에 만든 샛별숲은 마포구 상암동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한 숲이야. 이번에 조성한 숲은 연간 1,810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연 15,266kg의 산소를 발생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마켓컬리 측은 “어린이들을 위한 첫 번째 상암동 샛별숲에 이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두 번째 샛별숲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컬리는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어.

또한, 컬리는 2019년 9월부터 배송에 사용되는 모든 포장지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전환하기도 했어. ESG 경영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베풀고 있는 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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