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며칠째 화장실을 못 가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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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오늘의 움직임: 변비 탈출 요가 

😉 오늘의 인사이트: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올 수 있는 요가원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D

오늘 요가원에는 엄마와 10살 딸, 또 다른 엄마와 4살 아들이 수업에 참여했어요. 엄마는 딸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미뤄온 요가를 함께 시작하려 하신대요. 또 다른 엄마는 출산 후 육아로 여력이 없었는데, 복직도 하면서 이제 정말 틈틈이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으셨다고요. 

수련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가 의식해야할 세 사람이 있음을 먼저 안내드렸습니다. 낯선 공간에 처음 온 어린이들, 아이들이 혹시 주변에 피해를 줄까 계속 마음을 쓰고 있는 엄마들, 그리고 주변의 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자기 자신. 

네살배기는 수련실을 걸어 다닐 수도 있고, 칭얼대느라 소란할 수 있다는 것. 엄마와 어린 아이들이 함께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으니, 우리가 마음을 여유롭게 먹어보자는 것. 혹시 소란해도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연습시간으로 삼아보자는 제안도 함께 드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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