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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번째 메일부터 조금 긴 호흡으로 인사 드립니다.

2024년 6월 Mail요가

[#122] 느긋한 척추 트위스트

함께 있어도, 모두 각자의 경험을 한다.

2024.06.17 | 조회 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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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메일요가

월 수 금, 10분 요가 세션 +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 몸과 마음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 어떠세요? 🎨
-숨은 항상 ‘코’로! 코를 통해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짧고 간단한 영상입니다. (2 28초) 쉽고 간단하게 습관이 될 수 있어요. 🦋


💃🏽오늘의 움직임: 척추 회전 (소마운동) 

  • 목적: 척추 회전을 통한 이완 
  • 맥락: 다리의 무게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척추를 회전합니다.

😉 오늘의 인사이트: 함께 있어도, 모두 다른 경험을 한다.

구독자님, 사람들이 같은 공간, 같이 시간을 보내도 모두 각자 다른 경험을 한다는 걸 아시죠. 일상에서 그 사실을 겪을 때마다, '우리는 정말 모두 다르구나! 각자의 세계가 모두 고유하다!'는 걸 다시 깨닫습니다. 

수업에서 아사나(요가동작)수련 전에, 잠깐 눈을 감고 지금 자신의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를 들어보자고 제안드렸어요. 창밖 차소리, 사람들의 대화 소리, 기계 소음이 들립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누군가의 핸드폰 알람 소리가 크게 울렸어요. 너무 반가워서 입가에 웃음이 올랐습니다. 소리 명상을 안내하는데, 예상하지 못한 소리가 들렸으니까요. 한 공간에 모여 가만히 소리를 들어보자고 한 우리들, 어떤 경험을 했을까요?

제가 해야 했던 아이디어를생각하는 아니었죠. 누군가 제발 해결하면 좋겠다 싶은 문제를발견하면 되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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