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 한 스푼, 인사이트 한 꼬집! Z세대의 신선한 레시피로 마케팅을 맛있게🥄
마케팅 레시피 러블리 주방장😍이에요. 셰프님들을 위한 한-입 트렌드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A사 직원이 신제품 공부하는 방법, B사 매니저가 매장에서 일하는 하루 등과 같이 회사 직원이 사내 브이로그를 찍거나 리뷰 하는 콘텐츠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최근 사기업, 공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유명 연예인을 대신해 임직원을 내세워 영상 또는 홍보물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자사 기업을 홍보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점차 더 많아지면서 직원과 인플루언서를 합친 ‘임플로이언서’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임플로이언서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도록 할게요!
🍽️임플로이언서 개념
임플로이언서는 Employee(직원)과 influencer(인플루언서)를 합친 신조어예요. 이는 SNS에서 영향력이 큰 직원을 의미하는 단어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제품이나 복지, 환경, 생활 등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의미해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무실에서 브이로그 영상 찍는 걸 금지하거나 부정적인 시선을 보는 시각이 많았다면, 요즘은 기업이 임플로이언서 콘텐츠를 활용하는 데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요.
그렇다면 왜 임플로이언서를 주목하고 있는지 배경을 살펴볼까요?
🥕임플로이언서가 주목받는 이유는?
🌱광고비 절감과 효율적 콘텐츠 창출
유명한 모델일수록 높은 금액의 광고비를 지불해야 하며, 만약 모델의 사적인 논란이 일어날 경우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어요. 반면 임플로이언서는 기업 입장에서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이념을 잘 이해하고 전달하는 존재이므로, 기업의 톤앤 매너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 전달
임플로이언서는 내부 직원으로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는 큰 강점이 있어요. 제품의 장단점이나 효과에 대해 더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기획이나 개발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어요. 특히 소비자들도 제품에 대한 정보부터 꿀팁까지 세세하게 알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즉 전문적이고 내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반응이 좋은 편이에요.
🌱소비자에게 신뢰감 제공
해당 기업의 직원임을 모두가 아는 상태에서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만큼 뒷광고 이슈에서 자유로워요. 특히 무조건 우리 제품이 좋다는 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임플로이언서가 주관을 가지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콘텐츠일 경우 소비자는 더욱 신뢰감을 느끼게 돼요. 이는 결국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로 이어질 수 있어요.
✨소비자에게 신뢰를 제공하는 이솝의 오프라인 마케팅
🥕임플로이언서의 사례
요즘 예능 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임플로언서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관련 사례를 통해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제품 및 서비스정보를 자세히 알려주는 러쉬코리아
러쉬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은 각 지점 직원들이 등장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어요. 러쉬의 향수나, 스프레이, 밤 등 고객들이 러쉬 제품에 대해 궁금해하는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또한 직접 제품을 사용하면서 계절과 기념일에 따른 추천템을 소개하기도 해요.
이들은 단순히 제품 구매를 홍보하는 것이 아닌 소개한 제품 중 취향에 맞지 않거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감을 주고 있어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를 알리고 있는 충주맨
충주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재치 넘치는 임플로이언서, 충주맨을 통해 대중에게 도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높인 것으로 유명해요!
대부분 공공기관에서 만드는 홍보 영상이라면 뻔하고 지루하기 일쑤인데, 위 영상은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직원인 충주맨을 영상에 내세우고, 유행하는 밈과 상황극 등 B급 감성을 적절히 활용한 시도가 빛을 발한 사례예요.
충주시의 영상은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든 고퀄리티 콘텐츠는 아니지만 오히려 조금은 어설프고, 솔직한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충주시도 '열려있고 깨어있는 지역'이라는 도시 이미지와 7월 기준 50만이 넘는 구독자를 얻을 수 있었어요!
🥔진솔아 나를 믿니: 지역 홍보를 넘어 재미까지 사로잡은 양산시
최근 들어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그리고 틱톡 등 빠른 정보와 재미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행정 홍보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최근 경남 양산시가 게재한 13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현재 1000만 조회수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초대박을 쳤어요.
양산시는 한 외국 유튜버의 영상을 패러디해 ‘양산 일자리센터 워크넷’을 알렸어요. 이들은 콘텐츠에 어울리는 소재와 적용할 밈들을 항상 모니터링 하고, 시기별로 중요한 축제·행사, 특산품이 나는 시기를 신경써서 만들고 있다고 해요.
이처럼 챌린지와 패러디를 활용한 숏폼 형식의 지자체 영상은 재미와 더불어 지역 정책을 알리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보다 효과적으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있어요!
✨임플로이언서의 전망
임플로이언서는 기업 입장에서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직원이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여 고객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어요. 이런 긍정적인 파장 덕분에,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임플로이언서가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기업이 임플로이언서를 양성한다고 해도 인지도를 쌓은 직원이 갑작스레 퇴사를 하게 된다면 새로운 사람으로 교체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기업들은 임플로이언서의 부재에 대한 대응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요.
기업이 이 점만 주의 한다면 앞으로 어떤 신선하고, 재밌는 임플로이언서가 나올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그럼 다음주에는 더 맛있는 레시피로 돌아올게요🥙 매주 목요일 아침 8시에 만나요👨🏻🍳
셰프님들의 시식평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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