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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레시피 🐈⬛순이 주방장이에요. 셰프님들을 위한 한-입 트렌드 레시피를 가지고 왔어요!

셰프님들은 본편만 보고 끝내지 않고, 꼭 리뷰나 리액션 영상까지 보는 자신을 발견하신 적 있나요? 요즘의 시청 루틴은 본편 시청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본편→리액션→댓글토론’이 기본값인 것 같아요.
같은 장면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새롭게 보거나, 반대로 내 입장을 명확한 문장으로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이제는 시청의 또 다른 재미가 되었죠. 누군가의 리액션 속에서 내 감정을 재확인하고, 때로는 그 반응에 공감하며 웃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리뷰 콘텐츠’ 즉 시청을 대화로 바꾸는 Z세대의 새로운 표현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리뷰 콘텐츠란?
![[출처:freepick] 영상을 찍는 사람.](https://cdn.maily.so/du/marketingrecipe/202510/1761105546423282.png)
리뷰 콘텐츠는 단순히 무언가를 소비한 뒤 남기는 후기가 아니에요. 요즘 Z세대에게 리뷰는 ‘내가 느낀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 대화로 확장하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죠. 특히 유튜브에서는 ‘리액션형 리뷰’가 주류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이 자신의 감정이나 관점 또는 취향을 표현하는 방식이 되었어요.
예전의 리뷰가 ‘봤다.’라는 기록에서 멈췄다면 이제는 왜 그렇게 느꼈는지를 말하고, 다른 시청자들과 그 차이를 이야기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리뷰 콘텐츠는 더 이상 기록이 아니라 ‘함께 보고, 느끼고, 해석하는 과정’ 그 자체가 된 거예요.

🆙 리뷰 콘텐츠가 떠오르게 된 이유는?
1. ‘관계의 결핍’을 채우는 리액션💓
![[출처: freepik] 대화하는 사람들.](https://cdn.maily.so/du/marketingrecipe/202510/1761105594474343.png)
요즘 Z세대는 콘텐츠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보다 ‘함께 본다’는 경험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하루 대부분을 온라인에서 보내며 관계의 밀도가 옅어진 만큼, 이들은 리뷰나 리액션을 통해 타인과 감정을 공유하고 관계를 복원하고 있죠. 실제로 Z세대 시청자의 71.6%가 영상 시청 후 다른 시청자들의 댓글이나 반응을 확인한다고 답하며, 동영상 플랫폼을 커뮤니티와 같은 공간으로 인식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이처럼 ‘함께 보기’가 새로운 소통 방식이 된 배경에는, 사회적 관계에 대한 갈증이 자리하고 있어요.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는 “출연진의 행동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리액션 트렌드는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시대의 소통 욕구가 반영된 것이며, 젊은 세대에게는 간접적 인간관계의 장이 된다.”고 설명했어요. 이처럼 리뷰 콘텐츠는 ‘혼자 보는 콘텐츠’를 함께 느끼고 이야기하는 경험’으로 바꾸는 도구가 되고 있어요.
2. ‘타 시점 보기’와 ‘입장 확증’의 재미🙆
![[출처: freepik] 퍼즐.](https://cdn.maily.so/du/marketingrecipe/202510/1761105627707965.png)
리뷰 콘텐츠가 떠오르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같은 장면을 다른 시선으로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Z세대는 콘텐츠를 단순히 감상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타인의 반응을 적극적으로 탐색해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Z세대는 콘텐츠 이용 전•중•후에 타인의 반응을 살피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자신과 비슷한 의견에는 “역시 내 생각이 맞았어”와 같은 입장 확증을, 다른 반응에는 궁금증과 의구심을 느끼며 또 다른 리뷰로 이동하는 경향이 나타난거죠. 이렇게 공감과 호기심이 반복되는 구조는 리뷰 콘텐츠를 단순히 시청 후 감상이 아닌 ‘다층적 해석의 놀이’로 바꿔놨어요. 결국 “본편을 보고, 리뷰까지 봐야 완료”라는 말처럼 Z세대는 시청 이후의 대화 과정 자체를 콘텐츠의 일부로 즐기고 있는 거예요.

🔍리뷰 콘텐츠의 사례
1. 찰스엔터 <환승연애> 리뷰 콘텐츠💔
![[출처: YouTube ‘ 찰스엔터’] 환승연애4, 5화 리액션 영상.](https://cdn.maily.so/du/marketingrecipe/202510/1761105659632079.png)
요즘 Z세대가 ‘본편 이후 꼭 챙겨보는 채널’로 꼽는 곳, 바로 찰스엔터예요. 찰스엔터는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행동과 감정에 과몰입하며 솔직하게 반응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고 있죠. 특히 <환승연애> 시리즈가 시작되면 ‘찰스 리액션 봤어?’라는 말이 들릴 정도로 시청 경험의 연장선이 되었어요.
올해 10월 공개된 <환승연애4> 리액션 영상은 단 3일 만에 105만회의 조회수를 돌파하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어요. 댓글에는 ‘유명해져도 소신은 그대로라 좋다.’, ‘내 생각 대신 말해주는 리액션이라 속 시원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졌죠.
흥미로운 건 대부분의 댓글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거나 다른 시청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대화로 이어진다는 점이에요. 찰스엔터의 리뷰 콘텐츠는 단순 ‘반응하는 영상’이 아니라 Z세대의 의견들이 만나는 공감형 커뮤니티가 된 거죠.
2.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배우 셀프 리액션 🎥
![[출처: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하이라이트 리액션 영상.](https://cdn.maily.so/du/marketingrecipe/202510/1761105760378606.png)
넷플릭스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공개 후, 배우들이 직접 자신의 장면을 보며 반응하는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어요. 이는 단순한 비하인드가 아니라, 배우의 감정선을 시청자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감형 콘텐츠였죠.’
영상에는 ‘박보검 리뷰 = 내 리뷰’, ‘박보검 현실판 양관식이잖아..!’와 같은 글이 쏟아졌어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배우들의 리뷰에 공감하며 ‘콘텐츠를 보며 느꼈던 감정을 배우들도 똑같이 느끼며 연기했다’는 만족감을 느낀 거예요. 결국 이 영상은 시청자들의 감정 여운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는 ‘리뷰 콘텐츠’로 기능한거죠.
특히 넷플릭스는 이런 리뷰 콘텐츠를 자사 마케팅 전략의 일부로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배우들의 반응을 통해 감정의 결을 확장하고, 본편을 본 시청자들이 다시 플랫폼 안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재접점 콘텐츠로 사용하는 거예요.
3. 티빙 <같이 볼래?> 함께 반응하는 시청의 확장👀
![[출처: TVING] 침착맨의 귀멸의 칼날 같이볼래?.](https://cdn.maily.so/du/marketingrecipe/202510/1761105883332972.png)
OTT 플랫폼 티빙(TVING)은 최근 “같이 볼래?”라는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통해 Z세대의 함께 보고 반응하는 시청 습관을 완벽히 포착했어요. 이 서비스는 여러 이용자가 스페셜 호스트와 동시에 콘텐츠를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감정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실시간 리뷰 콘텐츠랍니다. 본편을 본 뒤 리뷰를 찾아보던 과정을, 시청과 동시에 대화하는 경험으로 옮겨온 셈이죠.
특히 지난 10월 18일, 크리에이터 침책맨과 함께한 <귀멸의 칼날> 실시간 라이브는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총 9시간 51분 진행되며 티빙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최대 50%에 다다르며 큰 화제성을 얻었어요.
침착맨은 생방송 내내 감정 리액션, 팬과의 실시간 토론을 오가며 리뷰 콘텐츠가 ‘동시 참여형 시청 경험’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죠.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어요. ‘같이 보니 더 재밌어요.’, ‘2기도 라이브 했으면 좋겠어요.’ 같은 반응이 이어지며 ‘같이 본다’는 감정적 몰입감을 입증했어요.
티빙은 이를 통해 기존 OTT의 시청 방법을 넘어서, 리뷰 콘텐츠를 실시간화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어요. 브랜드가 직접 리뷰 문화의 장을 설계한 거죠. 즉 ‘같이 볼래?’는 단순 라이브가 아니라 Z세대의 공감 욕구를 실시간으로 수용한 리뷰 콘텐츠의 성공 사례예요.
주방장 Tip | 콘텐츠는 끝이 아니라, 함께 반응하는 시작이에요🛫
이제 콘텐츠는 ‘끝까지 보는 것’보다, 누구와, 어떻게 이야기하느냐가 더 중요해졌어요. 리뷰 콘텐츠는 그런 변화를 상징하죠. 누군가의 리액션을 통해 내 감정을 다시 확인하고, 또 다른 시선에서 같은 장면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잖아요.
결국 Z세대에게 ‘리뷰’는 감정의 재확인이자 공감의 통로예요. 본편의 여운이 사라질 즈음 ,리액션 영상과 댓글 대화 속에서 그 감정이 다시 살아나요. 그래서 콘텐츠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대화가 시작되는 첫 장면이 된 거예요.
브랜드 입장에서도 리뷰 콘텐츠는 단순한 반응을 넘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실시간 대화 창구가 되고 있어요. 이제 사람들은 광고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 공감, 리뷰에 더 크게 움직이거든요. 즉, 리뷰 콘텐츠는 소비자의 감정을 읽고, 그 감정을 기반으로 브랜드가 다시 대화를 설계할 수 있는 마케팅 도구가 된 거예요.
셰프님들도 이번 주엔, 누군가의 리액션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한 입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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