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브랜드 콘텐츠의 결이 예전과 많이 달라진 걸 느끼셨을 텐데요. 브랜드는 제품의 장점만 설명하기보다, 더 가볍고 자연스러운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재미있게 즐기다 보면 어느새 브랜드의 분위기와 취향까지 느껴지곤 하죠. 이처럼 직접적인 광고가 아니라, 일상 속에 스며드는 콘텐츠는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최근 자주 보이는 키워드는 바로 '임플로이언서(Employeencer)’인데요! 직원을 뜻하는 Employee와 인플루언서 Influencer를 합친 말로, 회사 직원이면서 동시에 인플루언서처럼 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자신이 속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직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광고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브랜드가 직접 목소리를 내기보다, 사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방식이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브랜드의 무드가 전해지고, “이 브랜드 괜찮다”는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죠.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매력적인 ‘임플로이언서’ 마케팅 사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직원들의 찐일상과 회사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브랜드를 친근하게 만든 알꽁티비, 오피스 코미디를 중심으로 독자와의 거리감을 좁힌 민음사, 그리고 방판보이즈로 진입장벽을 낮춘 러쉬의 이야기까지! 요즘 브랜드가 임플로이언서를 통해 소비자와 어떻게 가까워지고 있는지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Case 1] 러쉬 직원 로마가 어디든 찾아갑니다!

러쉬는 2021년, 전 세계 공식 SNS 계정을 자진 폐쇄한 브랜드입니다. 알고리즘과 혐오 콘텐츠로 오염된 SNS 환경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는 선언이었는데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공유되는 러쉬 콘텐츠는 바로 러쉬의 '직원'이 올린 릴스입니다. 러쉬 코리아 직원 로마(@thkss_swanz)가 "러쉬 매장에 못 오신다길래, 제가 갑니다"라는 한마디로 시작한 이 이벤트는 브랜드를 가장 잘 아는 직원이 직접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는 임플로이언서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대신, 먼저 고객의 집 앞까지 찾아가는 방식! z세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비결, 함께 살펴보시죠! 👀
🧼 [Brand Profile] 러쉬
윤리와 감각을 동시에 추구하는 영국 뷰티 브랜드

러쉬(Lush)는 영국 도싯주 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신선한 과일·채소와 에센셜 오일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하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윤리적 소비 철학을 브랜드 정체성의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해피 피플(Happy People)'이라 부르며 직원이 행복해야 행복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을 조직 문화 전반에 녹여내기도 하고, 2021년부터는 알고리즘과 혐오 콘텐츠로 변질된 SNS 환경에 반기를 들며 전 세계 공식 SNS 계정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도 했는데요. 그 빈자리를 채운 건 다름 아닌 러쉬의 직원들이었답니다! 🙌🏻

러쉬는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이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고객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는 마케팅을 꾸준히 선보여 온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페스티벌 현장에 러쉬 제품을 비치한 이동식 화장실 '프레쉬 워시룸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직원이 바로 로마(@thkss_swanz)입니다. 🤗
로마의 임플로이언서 마케팅
춤추는 러쉬 직원에서, 팔로워 6.8만의 임플로이언서로
로마의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단순합니다. 러쉬 매장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영상이 대부분이죠. 딱딱한 제품 소개도,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닌, 그냥 러쉬 직원 로마가 일하면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제품이 아니라 로마라는 사람에게 빠져든 것이죠. 🥹
"I들은 러쉬 매장만 가도 기가 빨려요" — 로마표 방문 판매의 탄생
로마의 영향력이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한 건 '러쉬 방판' 콘텐츠부터였습니다. 러쉬 제품은 종류가 워낙 많고 직접 써봐야 제대로 알 수 있는 특성상, 온라인으로 혼자 고르기 어렵거나 매장의 활기찬 분위기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이 많다는 것을 로마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가 진행하는 방문 판매는 매장에 찾아갈 여건이 안 되거나 외향적인 분위기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직접 제품을 들고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인데요. 손발을 씻겨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등 러쉬 매장만의 시그니처 서비스를 집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물론, 아이를 키우느라 집 온도를 낮추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바디 스크럽을 추천해주는 등 고객의 일상과 고민에 꼭 맞는 세심한 맞춤형 케어를 제공합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방문 현장에서 절대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로마는 카드 단말기 없이 고객의 집을 방문하며,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을 경우 러쉬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요. 구매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앱 홍보 효과까지 자연스럽게 가져가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2만, 50만, 100만 — 댓글까지 콘텐츠가 된 릴스
방문 판매 현장을 담은 릴스는 "방문 판매 너무 신박하다", "나도 집에서 러쉬 케어 받아보고 싶다", "영상 보는 나까지 영업되는 것 같다"라는 댓글과 함께 각각 32만, 50만, 1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신청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로마는 내향형 직원 소닉(@sonicaptor)까지 합류시킨 '방판 보이즈' 시스템을 선보이며, "내향형 직원도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댓글 하나를 다음 콘텐츠로 연결해 내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는데요!
러쉬 코리아 담당자에 따르면, 로마의 방판 릴스 이후 12월 매출은 불경기임에도 전년 대비 성장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단순한 콘텐츠 화제성을 넘어, 실제 매출로까지 이어진 임플로이언서의 힘을 보여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Case 2] 패션회사 직원이 알려주는 패션정보?! 삼성물산 패션부문 ‘알꽁티비’
요즘 브랜드는 더 이상 제품만으로 소비자와 소통하지 않습니다. 브랜드가 전하는 메시지뿐만 아니라, 그 메시지를 누가 전하느냐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 속에서 직원이 직접 브랜드를 보여주는 임플로이언서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패션처럼 누가, 어떻게 입느냐 그 자체가 곧 정보가 되는 분야에서는 직원의 일상과 스타일이 하나의 콘텐츠가 되기도 하죠. 이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알꽁티비! 지금부터 그 매력을 함께 살펴보시죠 👀
👗 [Brand Profile]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 시장을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기업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삼성물산 산하의 패션 사업 부문으로, 빈폴, 에잇세컨즈 등 대중성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캐주얼부터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내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해왔는데요.
최근에는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유튜브 채널 ‘알꽁티비’를 운영하며, 패션 기업만의 감도와 조직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원을 전면에 세워 브랜딩한 패션업계 대표 채널
패션회사 직원들의 출근룩과 일상, 취향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고있는 알꽁티비! 처음에는 회사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은 비공식 채널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보유하며 패션업계에서 손꼽히는 콘텐츠 채널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제품을 직접 홍보하기보다, 패션회사 직원들의 진짜 일상을 보여주며 브랜드를 친근하게 만든 점이 인상적인데요. 소비자에게 회사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예비 취준생에게는 ‘이런 곳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긍정적인 인상을 남긴 채널입니다.
알꽁티비의 임플로이언서 마케팅
직원들의 출근룩으로 브랜드를 일상에 녹여내다
알꽁티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출근룩 콘텐츠입니다. 제품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보다, 직원들의 실제 스타일과 출근 일상을 통해 패션회사만의 감도와 취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죠. 덕분에 소비자들도 알꽁티비 채널 자체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 콘텐츠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실제로 알꽁티비의 인기 콘텐츠도 출근룩 시리즈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가을 출근룩, 새해 출근룩, 비 오는 날 출근룩처럼 비슷하지만 확실한 콘셉트를 가진 포맷이 꾸준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제품 정보보다, 패션회사 직원들의 스타일과 센스 자체에 더 큰 흥미를 느낀다는 뜻이기도 하죠. 결국 알꽁티비는 출근룩이라는 익숙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더 친근하게 경험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한 걸음 가까워지다
출근룩만큼이나, 알꽁티비의 공감형 콘텐츠도 눈에 띕니다. 출장 브이로그나 왓츠인마이백, 패션 고민상담소처럼 직원들의 일상과 취향, 고민을 담은 콘텐츠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는 사실! 단순히 패션 스타일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패션회사 직원들도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공감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런 콘텐츠가 좋은 이유는,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고민들이 그대로 콘텐츠에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출근할 때 뭘 입을지, 가방엔 뭘 넣고 다니는지, 이럴 땐 어떤 스타일링이 좋을지처럼 익숙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소비자도 훨씬 편하게 몰입하게 되는거죠. 결국 알꽁티비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먼저 다가오며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를 자연스럽게 좁히고 있습니다.
브랜드 호감을 넘어 ‘일해보고 싶은 회사’ 이미지까지

알꽁티비의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단순히 콘텐츠가 화제가 된 걸 넘어서 회사 이미지 자체가 좋아졌다는 점입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에 따르면, 알꽁티비는 비공식 채널처럼 시작했음에도 회사 이미지를 훨씬 친근하게 만들었고, 실제로 알꽁티비를 보고 입사 지원한 청년들도 늘었다고 언급했는데요. 가볍게 보기 시작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회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알꽁티비는 단순한 화제성 이상의 힘을 보여준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Case 3] 충주에 충주맨이 있(었)다면, 파주에는? 조아란이 있다!
1966년 설립되어 '세계문학전집'으로 한국 출판계의 기틀을 다진 '민음사'는 전통적인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대중들에게는 다소 보수적이고 진지한 순수 문학 출판사의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그랬던 이 출판사가 유튜브에서 가장 트렌디한 출판사 브랜드로 재도약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뻔한 책 홍보나 유명인 광고를 과감히 버리고, 회사 직원들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리얼한 오피스 라이프를 보여주는 임플로이언서 전략이 있었습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소재를 내려놓고 '재미'로 무장해 유튜브 구독자 33만을 돌파한 민음사!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지금부터 그 비결을 살펴봅시다! 🕵️♀️

📚 [Brand Profile] 민음사
전통 문학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출판사
누구나 서재에나 한 권쯤은 꽂혀 있을 법한 '세계문학전집'으로 친숙한 민음사.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순수 문학 출판사인 만큼 왠지 엄숙하고 진지한 사람들이 모여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하지만 최근 이들은 2030 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그 어느 곳보다 트렌디하고 힙한 브랜드로 떠올랐습니다. 다가가기 어려울 것 같던 60년 전통의 출판사가 어떻게 대중들에게 친근한 브랜드가 될 수 있었을까요?
책 광고는 안 합니다! 직원들의 '찐 일상'과 '독서 수다'가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법
민음사TV를 이끄는 조아란 부장과 직원들은 책을 전면에 내세워 팔려고 급급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3년째 똑같은 도시락 먹는 마케터의 회사 생활 정착템', '부장이 작정하고 놀리는 후배 승진 축하파티'처럼 K-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일상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죠. 출판사 채널이지만, 회사원의 일상을 다룬 콘텐츠들이 의외로 많이 보이는데요. 물론 직업이 직업인지라, 직원들의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나 쇼핑 하울 영상에는 요즘 출근길에 읽는 책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등장합니다 📔
민음사TV의 직원들은 멋진 서재에서 우아하게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마감에 쫓겨 괴로워하거나, 편집자로서의 직업병을 고백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죠. 이러한 '오피스 코미디' 콘셉트는 독자들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고, 민음사라는 브랜드를 고리타분한 옛날 출판사가 아닌 '친근하고 웃긴 브랜드'로 인식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출판사니까, 책 얘기를 안할 순 없겠죠
민음사TV의 진짜 저력은 '본격 독서 모임' 콘텐츠, <세문전 독서클럽>에서 나옵니다. 이들은 고전문학을 딱딱하게 분석하지 않습니다. 『오만과 편견』을 읽고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며 결혼과 현실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이방인』을 통해 "내가 이방인이었던 순간은 언제였나"를 고백하며 내 안의 뫼르소를 찾아내죠. 직원들이 책 한 권을 매개로 자신의 가치관과 삶을 진솔하게 공유하는 모습을 보면, 어쩐지 저 자리에 끼고 싶어지지 않나요? ☺️
이 전략은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왔습니다. 채널의 유쾌한 오피스 시트콤과 깊이 있는 독서 수다에 매료된 구독자들이 임플로이언서(직원) 개개인에게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레 이들이 읽고 만드는 책으로 관심이 옮겨간 것입니다. 덕분에 평소라면 주목받기 어려웠던 비인기 고전문학인 『구르브 연락 없다』, 『도둑 신부』 같은 작품들의 판매량이 평균 10배 이상 껑충 뛰기도 했답니다!
민음사 TV가 좋아서 책도 샀어요 😎

임플로이언서의 파급력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뻗어갔습니다. 지난 2025년 6월에 열렸던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조아란 부장을 비롯한 영상 속 직원들을 만나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모였고, 덕분에 부스 판매량 역시 정점을 찍었답니다! 이는 민음사가 단순히 유튜브 조회수만 높아진 게 아니라, 실제 브랜드 팬덤이 형성되었음을 증명하는 셈이 아닐까요? 독자들은 이제 민음사의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민음사 직원들이 만든 책'을 삽니다.
채널 성공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조아란 부장은 책보다는 콘텐츠가 우선이라는 원칙을 꼽았습니다. 무조건 자사 책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기획을 먼저 세우고 그에 맞는 책이 있을 때만 자연스럽게 녹여낸다는 것이죠. 이를 위해 4명의 외주 PD를 기용해 예능 프로그램 못지않은 퀄리티를 유지하는 데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결국 민음사TV의 궁극적인 목적은 매출이지만, 당장의 판매 스킬보다는 "책 읽는 사람들은 이런 취미를 갖고 이렇게 일해요!"라는 라이프스타일을 매력적으로 보여주며 독자들의 마음을 여는 데 성공했습니다. "대놓고 회사 얘기, 대놓고 책 얘기를 하는데 왜 이렇게 재밌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의 진정한 매력 아닐까요?
오늘 저희가 준비한 편지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욱 정성 가득한 편지를 들고 찾아올게요. 💌
그럼 다음주 수요일 아침 9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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