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쓸신마] 기획서 쓰는 법이 궁금하시다고요?

(에디터 로지🌹) 안녕 마린이들! 에디터 로지는 요즘 SNS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우리 마린이들 생각이 나더라구. 마린이들도 아마 같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고 🤔 아무튼 이번 알쓸신마에서는 이제 우리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된 온라인 미디어 채널의 유형과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할게. 오늘도 끝까지 읽고 많은 도움 얻어가길 바랄게!  

우선 기업이 마케팅을 수행할 때 여러 채널을 활용하는 건 다들 알고 있을 거야. 그런데 이런 마케팅 채널도 용도에 따라 구분하는 용어가 있다는 거 알고 있어? 바로 트리플 미디어야. 트리플 미디어에는 온드 미디어, 언드 미디어, 페이드 미디어가 있고 이를 통칭해서 트리플 미디어라고 불러. 위 그림처럼 상황에 맞게 각 미디어를 연계해서 사용하고 있지.  

자 그럼 이제 트리플 미디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의 사례로 설명할게 🛵

1) 온드 미디어

온드 미디어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자사 채널로 자사몰, 기업 SNS, 뉴스레터 등이 포함돼. 자사 채널에서 운영하는 만큼 콘텐츠 마케팅에 적합한 미디어 채널이야.

배달의 민족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그리고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매거진과 뉴스레터까지 온드 미디어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어. 그중 배민 라이브라는 콘텐츠가 있는데 숨은 음악 맛집을 찾아 소개해 준다는 컨셉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어.  

바로 어제부터 아티스트와 함께 음식을 주제로 음악을 만드는 음식송 콘텐츠를 새로 시작했더라구. 시티팝 장르의 후르츠 칵테일 음식송이 새로 발매됐으니 궁금한 마린이들은 한번 들어봐. (참고로 광고, 홍보 아니야 🤣)  

이렇게 식재료 관련 월간지 매거진과 주 1회 주간 배짱이 뉴스레터도 발행하고 있어. 이 밖에도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하고 있으니 다들 한 번쯤 참고해 보는 것 추천해!  

2) 페이드 미디어

페이드 미디어는 돈을 내고 집행하는 광고로 네이버 검색 광고, 페이스북 광고, 카카오 배너 광고 등이 있어. 디지털 광고를 통해 성과가 얼마만큼 났는지 추적해 볼 수 있어서 퍼포먼스 마케팅과 가장 적합한 채널이야.

가장 최근 광고는 너에게 밥을 보낸다는 카피로 배민 선물하기 기능을 광고했더라고. 다들 이 광고 한 번쯤은 봤을 거야! 광고 론칭 기념으로 유튜브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배민선물하기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했었어. 상황에 맞게 마케팅을 연계해서 활용한 거지 😆

배너 광고나 파워링크 광고도 빼놓지 않고 하고 있어.

3) 언드 미디어

언드 미디어는 외부 고객이나 언론이 작성한 콘텐츠로 기업이 얻은 미디어를 뜻해. 블로그나 카페 체험단 게시글, 고객 리뷰 등이 있지. 사람들을 통해 추천되고 구매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바이럴 마케팅에 속한다고 할 수 있어.

언드 미디어를 위해서는 고객들이 리뷰를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해. 그래서 배달의 민족도 B마트 상품에 리뷰 작성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작성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마케팅을 사용해서 언드 미디어를 유도하고 있어 🗣️

예전에 발행했던 광고 용어 편 기억나? 기억 안 나면 다시 한번 보고 오기!!⏬

https://maily.so/marsinmarine/posts/3a846f

광고 용어 편에서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설명했었는데 IMC가 하나의 이념이라면, 트리플 미디어는 그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이해하면 쉬울 거야!

💙로지의 생각정리💙

트리플 미디어 개념을 알고 있으면 브랜드의 홍보 방법도 전략적으로 기획할 수 있어. 광고를 하려면 기획도 그만큼 중요하잖아👩🏻‍💻 그런 의미에서 파트 2에서는 리요가 기획안 작성법에 대해 설명해 줄 거야. 모두 집중해서 끝까지 봐줘 😉

(🐬에디터 리요🐬) 마린이들 안녕 ! 요즘 리요는 2주 차 신입으로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하고 있어. 콘텐츠 마케터로서 정말 많이 하는 일들 중에는 <기획서 쓰기> 가 있더라구. 그래서 지금부터는 로지를 이어서 기획서 용어‼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해.

참고로 리요는 인턴 시절 혼자서 뚝딱뚝딱 만들어본 기획서들로 포트폴리오 어필을 해서 면접에서 좋은 평가들을 받은 사례가 있으니, 포트폴리오를 채우는 것이 고민인 마린이가 있다면 오늘 콘텐츠를 바탕으로 혼자서라도 기획서를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

지금부터 보여줄 건 리요가 직접 만든 기획서야. 인생 첫 기획서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대충 이렇게 만들면 되는거구나 ~ 이 정도면 나도 만들 수 있겠는걸 ?!’ 하는 마음으로 봐줘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기획서

우선 어떤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서를 만들 것인지를 정해야겠지? 리요는 평소 달리기에 관심이 많았고, 실제로 잘 이용 중이던 어플리케이션 <런데이> 를 한번 분석해보고 기획서를 써봤어. 우리 마린이들도 평소에 내가 관심 가지던 서비스나 제품, 기업을 대상으로 먼저 접근해 보는건 어때?

자, 이렇게 주제를 정했으니 PPT를 만들어야 하는데,, 목차부터가 너무 어렵다 그치? 기획서의 기본 목차는 첫 번째 사진과 같이 구성하면 돼.

Overview / As-Is / To-Be / Action-plan

이렇게가 가장 기본 구성이라고 볼 수 있지. 위 예시에서 볼 수 있듯 Overview 파트는 기업 소개이니 넘어가고,

아마도 낯설듯한 As-Is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도록 할게.

As-Is란 현황 분석에서의 문제점 도출을 뜻해. 산업 현황, 기업 현황, 경쟁사 등을 분석하고 고객 여정별로 어떻게 채널을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현황을 분석 후 문제점을 도출하는 과정이지. 아이고 머리 아프다 그치? 😭

산업 현황이란, 내가 조사하고 있는 제품 혹은 서비스의 산업이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 조사하는 거야.

물론 정확한 수치는 필수겠지? 매년 발행되는 트렌트 리포트 등을 활용해 보는 것을 적극 추천할게!

그런 다음엔 기업 현황이야. 우리는 마케팅 기획서를 만들어야 하니 이 서비스가 어떤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알아야겠지? 이를 보기 위해서 리요는 <블랙키위> 검색을 활용했어. 블랙키위는 해당 서비스의 검색량을 파악해 어떤 연령대와 성비가 주로 검색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어‼️ 그리고 해당 서비스/제품의 라이벌 사례를 파악하고 분석해 어떤 식으로 마케팅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썼어.   

이 외에도 또 중요한 기회서의 요소가 있는데 바로 바로,,SWOT 📌 가 있지. 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S(내부/ 우리기업,제품의 강점) W(내부/ 우리기업,제품의 약점) O(외부/ 우리기업,제품의 기회) T(외부/ 우리기업,제품의 위협)이야.

기획서에 이 SWOT를 이용해 표를 만든다면 오 ~ 마케팅 좀 아는 사람인가? 싶겠지?!

이를 좀 더 활용하면

까지도 활용할 수 있어. 우리 마린이들도 이런 용어들을 바탕으로 기획서를 만들어 최애 기업용 포트폴리오를 꾸며보자고 😘💕

🐬리요의 생각정리🐬

이렇게 간단한 기획서 용어와 트리플 미디어에 대해서 알아봤어! 이번 알쓸신마는 어땠어? 마린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리요가 직접 마케팅 기획서를 써보니 (지금도 야근하며 작성 중,,) 기획서에는 정말 기본적인 것들부터 시작해 트리플 미디어도 꼭 들어가게 되더라고. 관련된 정보를 잘 참고해서 리요가 보여준 목차 꿀팁에 따라 써보면 더욱 쉽겠지?

참! 통계 등 자료를 첨부할 때는 출처도 절대 잊으면 안 돼 😉 마린이들의 기획서가 이번 글로 인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이만 이번 알쓸신마 특집을 끝내도록 할게.

다음부터는 응마팀 에디터들의 취뽀 썰과 (흥미진진 백프로 보장 😎) 취업 꿀팁들, 면접 꿀팁 등등 꿀팁이 흐르다 못해 넘치는 인터뷰 특집으로 돌아올게!

그럼 이만,,마린이들과 함께한 알쓸신마,, 여름이었다🌞

예고한 대로 다음 편은 [알쓸신마] 대신 돌아온 취준특집으로 찾아올거야! 응마 에디터들의 인터뷰가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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