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못한다'와 셀프 아이덴티티

Moist Notes

2024.09.03 | 조회 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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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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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무렵, 이유는 모르겠지만 피아노에 푹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급기야 서점에서 피아노 독학 교재를 여러권 사오기까지 했고요. 그리고, 단 한번도 펼쳐보지 않았습니다. 집 어딘가에서 낡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고, 일년에 한 번 정도 찾아오는 '짐 줄이기' 행사때 버려졌을지도 모릅니다. 

 

다들 비슷한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겁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부모님도 그렇고, 주변 친구들도 "왜 너, 책만 사 두고 피아노 연습 안해?"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귀찮아서." 식으로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비슷한 입장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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