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를 아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수험생 시절, 친척 누군가가 공부 열심히 하라는 응원과 함께 선물해준 기억이 난다. 다만 문제는 온라인 상세페이지상의 한계로, 언뜻 보기에는 화면이 큰, 인터넷 강의 수강이 가능한 기기처럼 보였다는 것. 강의 시청 용도로 선물해준 것이었지만 실제로는 손바닥정도의 크기로, 강의를 플레이할 수는 없었다. 강의 말고 음악 플레이만 가능한 갤럭시 플레이어. 내 첫 스마트 기기이기도 하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플레이 스토어에서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모음집' 어플리케이션을 싸그리 받아, 야자시간에정독했던 기억이 난다. 몇몇 이야기는 아직도 기억이 날 정도. 확실히 일본 소설이 음침하고, 그 특유의 기괴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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